[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김인호 산림청장은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주 서귀포시에서 더덕을 생산하는 강경주 씨를 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해 현판과 상패를 수여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주 서귀포시에서 더덕을 생산하는 강경주 씨를 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해 현판과 상패를 수여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에 따르면 김인호 산림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달의 임업인(1월)’ 시상식을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더덕을 재배하는 강경주 씨에게 현판과 상패를 전달했다. ‘이달의 임업인’은 우수한 산림경영 성과와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강 씨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재배와 철저한 비배관리, 병해충 방제를 통해 알이 굵고 향이 진하며 아삭한 식감을 갖춘 고품질 더덕을 생산해왔다. 현재 8헥타르(ha) 규모의 재배지에서 연간 약 18톤의 더덕을 생산하며, 연 매출은 2억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 씨는 개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임가와의 상생에도 힘써왔다. 우량 종자를 지역 임가에 보급해 생산성 향상을 도왔고, 지역 임업인들의 조직화를 주도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와 협력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했다.
산림청은 강 씨의 사례가 지역 특성을 살린 산림자원 활용과 체계적인 경영, 공동체 기반의 상생 모델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고품질 임산물 생산과 유통 연계를 통해 임가 소득 증대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우수 임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해 임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임산물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림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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