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요셉 기자] 충남 공주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열린 새해맞이 타종식에 시민과 불자 약 500명 안팎이 참석해 범종 소리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평안과 공동체 안녕을 기원했다.
2026 태화산마곡사 새해맞이 타종식. [사진-독자제공]
마곡사 타종식은 새해 첫 순간을 알리는 전통 불교 의식으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불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요한 산사에 울려 퍼진 범종 소리는 참석자들에게 성찰과 다짐의 시간을 안겼고, 현장은 차분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충남 공주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열린 새해맞이 타종식. [사진-독자제공]
불교계 언론에 따르면 이날 타종식에는 약 500명 내외가 함께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교신문과 불교방송은 현장 분위기와 참여 규모를 종합해 이같이 전하며, 가족 단위 참여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참석 인원 집계는 발표되지 않았다.
충남 공주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열린 새해맞이 타종식. [사진-독자제공]
행사는 스님들의 의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범종이 울릴 때마다 합장하며 개인의 안녕은 물론 사회 전체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했다. 특히 새해를 맞아 희생과 상처를 돌아보고, 서로의 안녕을 빌자는 메시지가 강조되며 종교 의례를 넘어 공동체적 의미를 더했다.
2026 태화산마곡사 새해맞이 타종식. [사진-독자제공]
마곡사는 백제 시대 창건으로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로, 자연과 수행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열리는 타종식은 새해를 여는 불교 전통 의례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상징적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언론 추산 기준 약 500명 안팎이 함께한 마곡사 타종식은 범종 소리에 담긴 성찰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새해를 맞는 공동체의 다짐을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남겼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