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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는 가을 바다, 보령서 치유의 축제 열린다 - 대천해수욕장, 9월 5~7일 ‘맨발 걷기 축제’ 3일간 개최 - 모래·바다·빛과 음악 어우러진 치유·체험 프로그램 풍성 - 가족·연인·친구 함께 즐기는 가을 관광·힐링 명소 기대
  • 기사등록 2025-08-19 08: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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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기자] 보령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해 참가자들이 맨발로 가을 바다를 걸으며 자연의 숨결과 치유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가 열린다. 

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폐장 이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맞춰 관광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령만의 매력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축제를 준비했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 최고의 패각분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을 갖춰 맨발 걷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꼽히며, 이번 축제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치유의 장으로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처음 맨발 걷기 행사를 시범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바다와 모래를 직접 느끼며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 결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올해는 이를 확대해 3일간의 본격적인 축제로 진행한다.


해변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단순한 산책이 아니라 신체와 정신 모두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부드러운 모래는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덜어주며, 균형감각과 자세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발바닥 자극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피로 해소와 에너지 증진에 효과적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자율 맨발걷기 체험 ▲선셋 해변 걷기 ▲모래 놀이터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건강 이동 홍보관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머드뷰티치유관 운영 ▲걷쥬 챌린지 ▲해변라디오 ▲대형 포토존 ▲야간 해변 라이팅 ▲해변 무대 공연 등 다양한 연계·전시·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보령이 가진 해양 치유 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가을철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를 통해 현대인이 잃어버린 자연과의 연결을 회복하고, 신체 건강과 정신적 힐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보령은 전국적으로 미식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에 참가한 이들은 대천해수욕장의 바다와 모래를 맨발로 즐긴 뒤, 신선한 해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맛보며 오감이 충족되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과 치유,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진 종합 힐링 축제로서, 올가을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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