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교육기관 최초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력한 환경 기획전 '지구의 목소리, 우리가 이어갈 이야기'를 열고 사진전과 환경영화,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환경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평생교육원 이도마루에서 공교육기관 최초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력한 ‘지구의 목소리, 우리가 이어갈 이야기’ 환경 기획전을 개최한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원장 송정순)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평생교육원에서 공교육기관 최초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력한 환경 기획전 '지구의 목소리, 우리가 이어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세계적인 환경 콘텐츠를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평생학습으로 연결해 학생과 시민의 환경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실 중심 교육을 넘어 체험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시에서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멸종위기 동물 등을 주제로 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 35여 점과 국내 갯벌 생태와 생명의 가치를 담은 사진 30여 점,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세계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을 함께 조명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평일에는 교육자원봉사자인 시민전시해설가가, 토요일에는 전문 전시해설가가 하루 4차례 해설을 진행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환경영화 '수라'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생태·조류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자연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영화 상영은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4일부터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 환경 보드게임과 새활용(업사이클링) 바느질 체험을 비롯해 세종환경교육센터, 고려대학교 세종RISE사업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경 실천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환경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등 환경·생태 분야 추천도서 13권을 전시해 학생과 시민이 독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형 전시도 눈길을 끈다.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바닷속 풍경을 완성하는 '나도 바다 지킴이 아티스트'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24일 한마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작품은 어린이열람실 내 '우리가 채우는 푸른 바다'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좋은 교육은 교실을 넘어 일상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결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사진전이나 전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시와 독서, 영화, 체험, 전문가 강연을 연계한 통합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름방학 기간 학생과 가족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학습 플랫폼으로 운영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