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의회 제5대 전반기 원 구성 완료…여야 합의 속 의정체제 본격 출범 - 김현미 운영위원장·김재형 행정복지위원장 등 상임·특별위원장 선출 마무리 - 4개 상임위·의회운영위·예결특위·윤리특위 체제 구축 - 오는 15일 추경안·주요업무 보고 심사…전반기 의정활동 본격화
  • 기사등록 2026-07-03 16:49:23
  • 기사수정 2026-07-03 16:58:04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열린 제107회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와 4개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을 모두 마무리하며 제5대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여야 합의를 통해 의회 운영체계를 갖춘 시의회는 오는 15일 제108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을 심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열린 제107회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와 4개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을 모두 마무리하며 제5대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는 2일과 3일 열린 제107회 임시회 제2·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위원장 선출 등 전반기 원 구성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 구성은 여야 간 협의를 바탕으로 비교적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해 행정복지위원회, 경제문화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체제를 모두 갖추며 향후 2년간 전반기 의정활동을 이끌 조직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2일 실시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김재형 의원이 행정복지위원장, 김효숙 의원이 경제문화위원장, 이순열 의원이 도시환경위원장, 손인수 의원이 교육안전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김재형 행정복지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행정복지위원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되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 입장에서 정책을 꼼꼼히 살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위원님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복지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숙 경제문화위원장은 "맡겨주신 중책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세종의 경제와 문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일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가장 충실히 수행하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열 도시환경위원장은 "의원님들의 전문성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의회 본연의 역할에 가장 충실한 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며 "3개국, 4개 사업소, 공사·공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목소리를 경청하는 도시환경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은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교육과 안전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어느 지역보다 높다"며 "교육 현장과 안전 일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의견이 존중받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위원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는 위원장 선출 이후 각각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을 호선하며 위원회 운영체계를 정비했다.


3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가 실시됐으며, 김현미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현미 의회운영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의 의견이 충분히 존중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정당과 선수(選數)를 떠나 공정한 의사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후 열린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박란희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범종 의원이 윤리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되면서 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번 원 구성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의사일정 조정과 의회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주요 정책에 대한 견제와 점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예산안을 종합 심사하고,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윤리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특히 이번 원 구성은 의장단 선출 이후 여야가 큰 갈등 없이 합의를 통해 마무리하면서 제5대 세종시의회가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과 예산에 대한 실질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가 전반기 의회의 성과를 가늠하는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15일 제108회 임시회를 열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심사하며 제5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7-03 16:49:2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