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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놀이터 세종관 누적 관람객 3만명 돌파…여름 체험 프로그램 확대 - 개관 이후 가족 단위 방문 꾸준히 이어지며 중부권 대표 한글 체험공간 자리매김 - 4월 2만명 돌파 후 약 두 달 만에 3만명 넘어 높은 관심 확인 - ‘말깨비와 떠나는 탐험대’ 여름 시즌 운영…조치원 복숭아 등 지역 특색 반영
  • 기사등록 2026-06-16 13:41:08
  • 기사수정 2026-06-16 1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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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어린이 한글 체험공간인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지난 6일 누적 관람객 3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해 한글요정 ‘말깨비’와 함께하는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한글요정 말깨비와 떠나는 탐험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글 체험 활동을 즐기고 있다.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어린이 한글 체험공간인 한글놀이터 세종관의 누적 관람객이 지난 6월 6일 기준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국립한글박물관과 세종특별자치시가 협력해 조성한 체험형 한글 교육·문화 공간이다. 지난해 개관 이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대표 한글 체험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한글요정 말깨비와 떠나는 탐험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글 체험 활동을 즐기고 있다.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특히 지난 4월 누적 관람객 2만명을 돌파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1만명이 추가 방문하면서 한글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6월부터 계절과 연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봄철 높은 호응을 얻은 ‘한글요정 말깨비와 떠나는 탐험대’의 여름 시즌 버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말깨비와 함께 전시 공간을 탐험하며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글의 원리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학습보다는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한글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오는 7월부터는 여름 계절성을 반영한 신규 체험도 추가된다. 조치원 복숭아를 비롯한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일 관련 한글 단어 찾기 활동과 함께 빗소리, 매미소리 등 여름을 대표하는 의성어·의태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조치원 복숭아를 소재로 활용한 프로그램은 지역 대표 특산물과 한글 교육을 접목한 사례로, 어린이들이 지역문화와 언어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누적 관람객 3만명 달성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한글을 즐겁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적 관람객 3만명 돌파는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한글을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재단은 계절별 맞춤형 콘텐츠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대표 교육·문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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