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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대상지 청양군 등 127개소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127개소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선정된 127개소는 도시 22개소, 농어촌 105개소로, 시·도별로는 전남 29개소, 경남 23개소, 경북 19개소, 충북 15개소, 충남 11개소 등 총 11개 시·도가 포함됐다. 올해 선정된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금년 약 42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2,100억원 규모의 국비(도시 약 600억원, 농어촌 약 1,500억원)가 지원될 계획이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National Minimum)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human care) 및 역량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는 4년, 농어촌 지역은 3년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개소당 국비 지원액은 도시는 약 30억원(도시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시는 최대 70억원까지 지원), 농어촌 지역은 약 15억원이다. 국비 지원율은 안전,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은 80%, 나머지 사업은 70%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제천, 완도, 예천 등 10개 시·군(23개소)은 도시와 농어촌지역에 각각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울주군, 괴산군, 광양시 등 7개 시·군(21개소)은 올해 변경된 농어촌 지역 가이드라인(1개 시․군에서 신청할 수 있는 사업 대상지가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에 따라 3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 북면은 신청기준 적용 예외를 인정받고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구의 사업은 도시는 국토교통부, 농어촌 지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게 된다. 해당 부처별로 4~5월 중에 신규 사업대상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며, 균형위는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균형위 관계자는 “정부는 국토의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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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청남면․청남농협, 화훼농가 돕고 나서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 청남면 정산농협 청남지점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청남지역에서 생산되는 프리지어는 지난해 12월 1단에 2만5000원 정도로 거래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급감해 현재는 1/4 수준에도 못 미치는 6000원에 출하되는 실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이에 두 기관 직원들은 27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프리지어를 구매,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청남 지소 고객들에게 선물로 제공했다. 임승룡 청남면장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은 조상 전래의 미풍양속”이라며 “환난상휼의 심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쓰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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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인삼 신뢰도 높여 믿고 구입할수 있어...국정검사소 안전성 검사비 지원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올해 금산인삼의 신뢰도를 제고 하고자 8100만 원(도비 2400만 원, 군비 57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인삼류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에 국정검사소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21일까지 농협 인삼검사소를 통해 신청한 접수 건수는 317건으로 3월까지 보조사업자를 선정‧통보한 후 올해까지 국정검사를 시행한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해 금산 인삼류 제품 안전성 검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국정 검사품 안전성 검사비는 대략 50만 원가량으로 소규모 백작소 등에서는 부담이 커 이번 검사비 지원에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있었다.”라고 말했다.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에서 생산‧유통하는 인삼은 가장 안전하다는 국민의 인식을 목표로 금산인삼의 명품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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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새로운 ‘귀농·귀촌 풍향계’ 적극 가동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지방자치단체 존폐에 영향을 끼치는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새로운 형태의 ‘귀농·귀촌 풍향계’를 가동하고 인구 유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는 21일까지 지난해 12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농업·농촌 주민 의식조사’ 결과를 철저하게 분석,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변화된 인식과 욕구를 충족하는 정책 선회가 요구된다고 판단하고, 관련 정책을 대폭 수정했다.분석 결과를 보면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도시민의 인식이 지속해서 낮아지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비중도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중요하다’라고 응답한 도시민은 54.5%로 2011년 73.1%, 2015년 60.9%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안전 먹거리 생산과 공급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중요성을 재고할 단계에 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도 2017년 ‘가치가 많다’고 응답한 비율이 70.0%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64.2%로 낮아졌다. 농업·농촌의 기능으로는 ‘식량(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이 10점 중 7.5점, ‘전통문화 계승과 여가 향유’가 7.2점, ‘국토의 균형 발전’이 7.1점으로 기존의 주된 기능이었던 농식품 공급기능이 지속적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런 결과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의향에도 영향을 끼쳐 2011년 63.7%에서 2019년 34.6%로 크게 감소했지만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보고한 ‘2020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2019년 농림어업 취업자는 139만5000여 명으로 2016년보다 12만5000명가량 늘었으며, 배경으로 귀농·귀촌에 의한 농림어업 취업자 증가가 꼽혔다. 이 같은 내용은 귀농·귀촌 트렌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 청양 농기센터의 판단이다. 농업을 직업으로, 농촌을 직장으로 인식하는 청양 농기센터는 지속적인 자체 통계분석과 전국 조사 결과를 기초로 선제적으로 귀농·귀촌 전략을 수정, 교육과정 개선과 귀농·귀촌 후 정착과정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청양 농기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도시민의 꿈같은 노후 수단으로 생각하면 실패와 역 귀농을 초래할 뿐”이라며 “귀농·귀촌 후 영위하게 되는 농업을 자영업으로, 농촌을 직장으로 삼는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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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ICT 접목 스마트폰 환경제어시스템 구축, 최고품질 느타리버섯 재배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지역 느타리버섯 재배농가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폰 환경제어시스템을 구축, 최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2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천집, 최승묵, 남운현 씨 등은 지난해 버섯 재배사에 ICT 시스템을 도입해 생육환경을 균일화 하여 재배사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와 공기를 순환시키는 대류팬, 가습기, 스마트폰 연결 컨트롤박스 등을 설치해 10% 생산성 증대,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느타리버섯은 대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등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저칼로리(100g당 18kcal) 식품으로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재배사 환경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로 생산성 증가와 인력 절감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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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로컬푸드 직매장 ‘농부마켓’ 정부 우수 인증...충남 지자체 중 최초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사업장 선정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지자체 중 최초로 충남 청양군의 로컬푸드 직매장 ‘농부마켓’이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에 선정됐다.우수 직거래 사업장은 직매장 운영 원칙, 관리 체계, 실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직매장에게 부여하는 농식품부 인증제도로서 청양 농부마켓이 농산물 취급 비중, 취급 수수료율, 직거래 생산정보 표시, 생산자 관리, 안전성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인증 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2년이며, 농부마켓은 인증판 부착, 홍보비 지원, 전국 우수사례집 발간, 직거래 지원사업 참여 시 선정 우대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에 청양군은 올해를 푸드플랜 대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지역과 대도시 직매장 출하 농산물 기획생산과 품목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김선식 농촌공동체 과장은 “농부마켓의 우수 인증을 바탕으로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안전 먹거리를 대전시민들에게 공급하는 학하동 직매장 역시 전국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청양 농산물로 건강을 다질 수 있게 서울시, 세종시 등에도 직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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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산물 군수 품질 인증제 도입용역 착수...선순환 체계 구축방안 모색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군내 생산 농특산물의 품질을 군수가 책임지고 인증하는 ‘청양 농산물 군수 품질 인증제’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청양군은 먼저 품질인증구축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의 내용과 방향, 타 지자체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시스템 구축, 품질인증 방향,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립해 나가는 한편 이번 용역의 과제를 대도시 소비처의 고품질 친환경 농특산물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방안을 마련하고, 군수 인증을 통한 판로 개척 및 지역 농산물의 선순환 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군은 군수 품질 인증제가 시행되면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의 성공적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며 올 상반기 중 조례제정을 마치고, 이후 본격 시행될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로 농업인들의 기본소득을 보장하면서 군수 품질 인증제를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청양군은 군수 품질 인증제가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에 건축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서울 공공급식 등 대도시의 새로운 소비시장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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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의 명품 청양군 구기자 다수확에 나선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5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명품 ‘청양 구기자’의 다수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꺾꽂이 기술 전파 등 적극적인 현장지도에 나서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년생 이상 구기자는 밭이 녹기 시작할 때를 기다려 지난해 열매를 맺었던 가지를 잘라주는 것이 좋으며 자르는 부위는 밑에서 2~3cm 정도이고, 새로 돋아나는 새순은 생육 정도에 따라 2~3회 솎아주면 된다고 말했다. 잘라 낸 가지를 꺾꽂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지름 5mm 이상 되는 것을 15~20cm 길이로 잘라 준비하면 되는 데 꺾꽂이 준비 완료 후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심기 어렵게 될 경우는 얼지 않은 땅에 다발로 묻어 두거나 물에 적신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개폐 형 하우스 안에서 구기자를 재배하는 농가는 3월 초순부터 늦어도 4월 중순 안에 꺾꽂이를 마쳐야 하며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심은 자리에 충분히 물을 주어야 뿌리 활착이 좋아진다고 말했다.자가 수정이 가능한 신품종 ‘화수’나 재래종을 제외하고는 수분수(꽃가루 수정을 위해 섞어 심는 다른 나무)가 꼭 필요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하는 데 수분수를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경우 신품종 판매권을 가진 전문 보급자에게서 구매할 수 있다고 청양군은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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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 귀촌 1번지 명성에 걸맞는 맞춤형 귀농의 집 운영...역귀농 줄이는 주춧돌 작용해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이 운영하는 ‘귀농인의 집’이 귀농 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의 순조로운 농촌 정착을 돕는 주춧돌로 작용하고 있다.청양군이 2016년부터 운영하는 귀농인의 집은 현재까지 도시민 68명이 입주했다. 이들 중 10명은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떠나거나 역 귀농을 선택했지만, 대부분은 정착에 성공한 상태로 68명 중 귀농을 아예 포기한 인원은 6명으로 8.8%에 그쳤다. 역 귀농 비율은 전국적으로 약 3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반면 청양군은 귀농 귀촌 1번지 명성에 걸맞게 맞춤형으로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면서 도시민들의 농업․농촌 적응을 돕고 인구증가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정산면 서정리에 지상 2층 6세대 규모로 조성된 귀농인의 집이 귀농 과정의 최대 변수라 할 수 있는 주거문제를 보완하면서 농업기술 교육, 현장 농사체험, 원주민들과의 원만한 교류까지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도시민들은 1년 또는 1년 6개월 동안 귀농인의 집에 머물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작목을 찾거나 경작지 확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군은 올해 추가로 (구) 남양초 백금분교에 ‘체류형 농업창업보육센터’를 조성, 귀농인의 집 8세대와 교육시설, 실습 포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인의 집을 내실 있게 운영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청양 정착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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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에 건축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정식 브랜드...햇살농부 상표 출원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올해를 푸드플랜 대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햇살 농부’라는 로컬푸드 직매장 브랜드를 상표 출원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에 건축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출시제품의 정식 브랜드이며, 청양의 따뜻한 햇살과 신선한 이미지를 담아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인 도시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군은 지난해 9월 신규 브랜드 개발에 착수해 참여 농가와 도시 소비자, 정책자문위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쳤으며, 상반기 안에 상표등록을 마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햇살 농부는 푸드플랜 관련 홍보물, 직매장 간판, 포장지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조성 예정인 세종시, 서울시 직매장에서도 통일 브랜드를 적용,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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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으로 성공했어요...성공적 귀농결실 지역사회 환원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에서 양봉농원 ‘칠갑산무지개’를 운영하는 김기수 대표가 31일 오전 청양군을 방문해 농업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 성공적 귀농인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1000만 원씩 기탁을 이어 와 올해로 누적금액 6000만 원을 기록했다.김 대표는 귀농 초기 새로운 환경적응과 경험이 없는 영농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기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벼농사와 표고버섯, 밤, 양봉 등 각 분야의 교육과정을 착실히 이수했고, 특히 양봉에 관심을 기울여 밤낮으로 전국을 돌며 양봉기술을 습득한 끝에 소득을 올리기 시작했으나, 판로확보에 한계를 느끼다가 도시민을 대상으로 양봉체험농장을 열면서 실마리를 풀었다.이에 2006년부터는 벌꿀과 재래식 장류를 접목한 상품을 개발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 하고 도시 소비자와 직거래로 유통비용을 절감하면서 억대 농부의 꿈을 실현했다. 현재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딸과 사위를 설득해 대치면 광대리 구기자타운 내 향토상품전시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가족 공동의 농가 주도형 6차 산업을 이끌고 있다.김기수 대표는 “청양군과 지역주민들의 지원과 협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성공적 귀농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 결실을 이렇게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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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구기자 융복합사업단 본격 출발...50ha 면적에서 연간 200톤 생산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구기자 융복합 산업화를 이끌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무실 개소와 함께 본격 사업추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청양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단 출범식은 지난 23일 열렸으며 ▲하드웨어 사업으로 청양 구기자 규모화, 생산-유통-가공-소비 연계와 품질관리 거점인 청양 구기자 산지유통센터 건립(대치면 주정리)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임상시험 결과와 관련한 특화 가공상품 개발,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 민관협력체계 구축, 농가 조직화 및 역량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청양 구기자는 2006년 지역 특구지정, 2007년 지리적 표지제, 2014년 주산지 지정 고시를 받은 한국의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로 현재 700여 농가가 50ha 면적에서 연간 200톤을 생산해 전국 친환경 구기자의 85%, 전국 GAP 면적의 93%를 점유하며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지난 1월에는 간 기능개선 효과가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되면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으며 청양군 용역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 식품 임상시험 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동물실험을 통해 청양 구기자의 간 기능개선 효과를 입증해 국제학술지 ‘기능성 식품 저널’에 게재한 바 있다.아울러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년에 걸쳐 총 90명(시험군 45명, 대조군 45명)을 대상으로 구기자 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하게 하는 인체 적용시험을 실시한 결과 유효성 평가에서 ▲간 기능 지표 ▲지방간 수치 ▲지질 대사 지표 ▲항산화 지표 ▲염증 지표 등에서 베타인(Betaine) 성분이 기능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김돈곤 군수는 “청양 구기자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수확 후 관리 등 품질표준화를 이루고 시장 확대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라면서 “지역자원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2030년 구기자 1000억원 시장을 창출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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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누수와 빈틈없는 “통합적 정책 네트워크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22일 신년기자회견을 겸한 1월 정례브리핑에서 “민선 7기 반환점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예산 3024억 원을 확보했다”라면서 “누수와 빈틈이 없는 예산 집행과 군정을 위해 정책 네트워크 시스템을 본격 운용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올해부터 거시적이고 통합적인 정책 네트워크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 농촌 지역의 새로운 복지 모델과 성장동력 창출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힌 김 군수는 이를 위해 청양군이 이미 확보한 3024억 원(공모사업 37건 1705억 원과 지역개발예산 1319억 원)을 정책 네트워크를 통한 효율적 예산 집행으로 군민이 인정하는 구체적 성과를 제시하겠다는 선언으로 보인다.김 군수가 말한 정책 네트워크는 다수의 분야별 정책이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이고 효과적으로 시행되도록 군민과 관련 종사자, 전문가, 해당 행정부서의 공동체적 참여 속에서 지속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도출하는 시스템으로, “합계 출산율 1.09, 고령화율 34%를 넘어설 정도로 존립의 위기를 느끼는 것이 청양의 현실”이라고 진단하면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포괄복지로 이 문제를 타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청양군은 영유아에서 아동․청소년․학생층, 청년 일자리, 노인복지, 여성과 장애인 복지 등 전 분야를 연결해 누수 없는 복지 네트워크 실현을 위해, 올해 가족문화센터와 장애인복지회관,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청양읍과 정산면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한다.가족문화센터는 영유아와 어린이, 학생과 부모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장애인복지회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건강생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시설이며, 120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층이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2층에 의료·복지시설과 식당 등을 배치하고, 3층 이상에 주거시설을 마련하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청양읍 교월리 300세대, 정산면 서정리에 120세대 규모로 조설 예정인 공공임대주택은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김 군수는 “복지 분야 네트워크는 현재 통합돌봄과에서 추진하는 노인 커뮤니티 보살핌과 청양의료원이 실시하는 여러 가지 보건사업을 연계하는 내용”이라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청양군의 특색사업인 노인 커뮤니티 보살핌은 치매 초기, 만성질환자, 병원 퇴원 예정자, 돌봄 사각지대, 요양등급 외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현재 개별 방문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자 450명을 발굴했으며, 청양군은 커뮤니티 보살핌 외에도 생애주기별, 계층별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영유아 보육지원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청장년층 일자리와 관련해서도 확고한 의지를 밝힌 김 군수는 “인구․청년 중장기 계획 수립, 비봉면 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과 투자유치,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진흥기금 100억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라면서 “지난해 11월 충남도와 ‘복합산업단지 조성 정책협약’을 맺었고 12월 투자유치 진흥기금 조례개정을 완료했다”라고 덧붙였다.청양군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은 청장년 일자리 창출과 충남권 허브 거점도시 도약을 이루겠다는 청양군의 복안으로 해석된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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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민 세금상담 도와줄 마을 세무사 위촉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군민의 세금 고민을 덜어줄 제3기 마을 세무사를 2년 임기로 위촉하고 세무 상담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16년 도입한 마을 세무사 제도는 세무 관련 상담이 필요한 모든 군민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위촉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새론세무법인에 전화로 요청할 수 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시간과 장소를 따로 정하면 직접 면담도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은 마을 세무사 제도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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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대도시특별전 울산박람회 개최...다양한 금산인삼 제품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선보여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0 금산인삼 울산박람회’가 개최된다.금산인삼 박람회는 금산인삼 음식체험 코너, 인삼 향첩 만들기, 인삼주 만들기, 인삼 꽃병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행사가 시작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2시 전 방문객 대상에게는 경품 증정과 울산박람회 상품권 증정 등 즉석 현장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설 명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금산군 관내의 엄선된 30여 인삼제조‧가공업체와 생산자단체들이 참가해 수삼, 홍삼, 정과, 절편, 선물세트 등 다양한 금산인삼 제품들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인삼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인삼을 전시하고 고려인삼의 역사와 금산인삼의 우수성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금산전통 인삼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삼 소비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라며 “금산인삼에 대해 바르게 알고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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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기업인 중국시장 진출 모색...6일부터 8일까지 판로개척 길 나서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행보를 옮겼다.9일 청양군은, 김돈곤 군수와 한일욱 청양군 기업인협의회장 등 군내 기업인들이 중국 하얼빈시 소재 베이다 황농업시설장비기술 유한회사의 초청으로 6일부터 8일까지 판로개척 길에 나섰다고 밝혔다.대표단 일행은 7일 하얼빈 중앙대가에서 한인 상가 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하얼빈 중앙대가 건설발전 유한회사를 방문, 우양 냉동과 한스텍 등 군내 기업과 생산제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었다.대표단 관계자에 따르면, 설명을 들은 왕외 대표는 “우양 냉동과 한스텍의 제품 품질이 우수하고 중국 내 판매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상가 입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방문은 군내 기업을 중국에 알리고 진출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였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중국시장에 우리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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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둥이 청양 구기자 간 기능 개선 효과 입증... 명품화 날개 달아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이 청양 구기자에 인체의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인체 적용시험으로 입증, 관련 가공상품 명품화에 날개를 달게 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 식품 임상시험 지원센터가 진행한 임상시험은 동물실험을 통해 청양 구기자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해 국제학술지 ‘기능성 식품 저널’(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게재했다. 이어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년에 걸쳐 총 90여 명(시험 군 45명, 대조군 45명)을 대상으로 구기자추출물(1,750mg/일)을 12주간 섭취하게 하는 인체 적용시험을 실시한 결과 유효성 평가에서 ▲간 기능 지표 ▲지방간 수치 ▲지질대사 지표 ▲항산화 지표 ▲염증 지표 등 베타인(Betaine) 성분이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청양군은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구기자가 가진 건강 기능성 성분을 십분 활용해가며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미국, 홍콩 등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며 아울러 단기적으로는 청양 구기자 융복합사업(30억 원)을 통해 구기자 산지 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친환경 농업기반구축사업(7억 원)을 통해 생산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청양군은 생산 중심의 단순 유통구조를 탈피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혁신하고, 향후 10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특히 청양 구기자 글로벌 판매를 목표로 제작한 ‘구기자를 활용한 ASMR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구기자 주를 주인공으로 국제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추진하는 중이라며 “청양 구기자 가공품 명품화를 통해 국내외 판매망을 다양하게 공략해 10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인삼, 하수오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손꼽히는 청양 구기자는 2006년 지역 특구지정, 2007년 지리적 표지 제, 2014년 주산지 지정 고시를 받으며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으며 현재 700여 농가가 50ha 면적에서 연간 200t을 생산, 전국 친환경 구기자의 85%, 전국 GAP 인증 면적의 93%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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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새 랜드마크 ‘매운고추체험나라’ 본격조성한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목재문화 자연사체험관으로 유명한 대치면 광대리 구기자타운 안에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 ‘매운 고추 체험 나라’(사업비 95억5000만 원)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6층 규모로 건축 예정인 매운 고추 체험 나라는 360° 회전형 하늘 타워(전망대) 등 칠갑호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청양고추가 상징하는 각종 매운 음식을 특화하고 가족형․체류형 체험시설을 다양하게 설치, 차별화를 도모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군은 특히 58억 원을 투자해 스카이워크 등 경쟁력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될 ‘칠갑산 관광자원 조성사업과 매운 고추 체험 나라를 연계,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매운 고추 체험 나라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단계이고 칠갑산 관광자원 조성사업은 내년 1월 중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두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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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품목연구회별 농촌지도사업 성과 점검...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 모색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26일 2019 농촌지도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한국 생활개선회 청양군연합회, 청양군 4-H 연합회, 청양군 품목 농업인연구협의회 등 농업인단체 회원 300여 명과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품목별 연구회에는 고추, 구기자, 왕 대추를 비롯해 모두 42개 단체가 있으며, 각 단체는 선진 영농 습득을 위한 현장교육과 혁신기술 과제 연찬, 워크숍 개최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날 품목별 연구회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익산시 신 활력 플러스 사업단장이며 ‘농업을 바꾸는 시간’ 대표인 김유열 박사를 초청해 ‘융복합 시대의 미래농업 전망’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최대균 품목협의회 회장은 “이제 우리 품목별 연구회는 구태의연한 생산․유통 방식을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무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라며 “시대의 요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최대한 배양하자”라고 당부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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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산지역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유치...총사업비 200억 규모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칠갑산 동쪽 지역에 100세대(총사업비 200억)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한다고 밝혔다.24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19년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군은 정산 특별 농공단지 근로자 증가와 정산2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주거시설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서 청양읍 교월리에 3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고령자 복지주택 120세대를 유치한 바 있다. 군은 향후 520세대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따라 귀농 귀촌인뿐 아니라 고령자, 저소득층, 신혼부부, 젊은 세대, 새터민, 기업 근로자 등 서민들의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나아가 단지 내 편의시설 확충으로 정주 환경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비용분담 계획 등 지자체의 제안에 따라, 임대주택 건설과 마을계획을 연계 추진하는 상향식 공급 모델이다. 특히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주택 건설을 유도, 낙후 지역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김돈곤 청양군수는 “공공주택 100세대 유치로 정산2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주택 수요와 정산 특별농공단지 근로자의 지속적 증가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칠갑산 동쪽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 또한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내년 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설계와 토지 매입에 착수, 2023년 입주를 목표로 관련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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