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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마 귀농 에서 준비된 귀농 증가...도시 탈출구 ‘묻지 마 귀농’ 사라지고 있어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충남 청양지역 귀농 귀촌 추이를 분석한 결과 ‘묻지 마 귀농’이 줄고 ‘준비된 귀농’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 적응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귀농 귀촌 준비 기간이 평균 5개월에서 16개월로 대폭 증가한 반면 상담 인원은 4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6명에 비해 181명 감소했다. 귀농 교육 이수 시간은 지난해 평균 11시간에서 올해 20시간으로 늘어났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대해 유행처럼 번지던 귀농 귀촌이 잦아들고 충분한 준비 기간과 적응 과정을 거친 후 정착을 결정하는 질적 향상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른바 도시 탈출구로서의 ‘묻지 마 귀농’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전체 귀농인 수 감소와 귀농했던 사람들이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역 귀농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장기적으로 보면 바람직한 변화라고 볼 수 있다”라며 “준비 기간과 교육 이수 시간 증가는 성공적 귀농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 귀촌 학교 등 7가지 교육과정과 농업생산기반시설 등 8가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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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과감한 재정투자는 미래 성장 에너지 근원’이 된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2020년 예산으로 4758억 원을 편성,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8.5% 증액한 청양군은 2일 제259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비전과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과감한 재정투자를 강조했다.김돈곤 군수는 “재정은 군정 비전을 실현하는 수단으로서 제출된 예산안에 청양군이 가야 할 방향과 목표가 들어있다”라면서 ▲청양 퍼스트 캠페인 전개 ▲농업분야 복지개념 도입 ▲노인․의료복지 효율적 연계시스템 구축 ▲젊은 지역경제 형성 ▲다목적 농촌도시 조성 등 5가지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청양군은 올해 시작한 푸드 플랜,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 케어, 마을 만들기 등을 내년에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민간 협의 행정의 근간으로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청양지역활성화재단’을 만들고 각 분야에 몸담아 지역발전에 헌신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활력 플러스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또 청소년문화재단을 설립해 균형발전과 복지를 도모한다고 밝혔다.김 군수가 발표한 청양 퍼스트 캠페인은 청양의 존립과 성장을 먼저 생각하자는 범군민 운동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공산품을 구입하고 지역 업체 애용을 골자로 하면서 청양지역 활력을 배가하는 정책으로 단순한 애향심 마케팅을 넘어 신선하고 저렴한 안전 먹거리와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전제로 하고 있다. 농업 분야 복지개념 도입은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중심으로 “청양의 농업 비중과 인구를 볼 때 소규모 영세농을 살리지 않으면 사회적 예산 부담이 갈수록 늘어난다”라면서 “소득을 높이는 것이 곧 복지”라고 밝혔다.푸드 플랜과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 품질 인증제를 통해 로컬푸드 출하 농가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노인복지와 의료복지 연계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치매 관리 등 의료원이 추진하는 보건사업의 효율적 운용방안을 찾는 내용이다.젊은 지역경제 만들기는 비봉면 일반산단, 남양면 스마트타운, 정산2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하고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진흥기금 100억 원 조성, 청년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 신 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 이루어진다.또 문화․관광․휴양․힐링이 가능한 다목적 농촌 도시 조성은 미래 성장전략 수립용역과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으로 구체화 된다.한편 군이 편성한 내년 예산 4758억 원 중 올해보다 173억 원 증액된 농업 분야가 1111억 원(23.4%)으로 가장 많고, 175억 원 증액된 복지 분야 806억 원(16.9%)이 뒤를 이었다.일반행정 분야 277억 원, 문화관광 분야 17억 원, 환경 분야 92억 원, 수송교통 분야 3억 원, 보건분야 18억 원, 기업 분야 22억 원이 각각 늘어났으며 제출된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확정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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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고장 금산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 설치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11월 28일 금산전통 인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3억 6000만 원의 사업비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을 제작해 방문객이 밀집하는 인삼랜드휴게소 상·하행선에 설치했다고 금산군은 밝혔다. 제막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복만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우 금산군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조형물은 휴게소를 찾는 방문객이 인삼의 고장 금산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세계적인 금산 인삼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군은 BI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 스토리북 제작, 세계중요농업유산 브랜드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금산인삼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이날 제막식에 이어 진행한 금산군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통해 상호 기관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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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0년도 올해 대비 742억 증가한 4천 758억 편성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충청남도 청양군이 올해 예산 4천 016억 원보다 742억 원 증가한 4천 758억 원(18.5% 증가)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이는 2021년 사상 최초로 5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양군의 대도약과 함께 군민 역량결집의 초석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돈곤 청양군수는 28일 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0년도 예산편성과정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올해 지역변화의 중심이 될 역점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진 군민역량 결집의 결과라고 공을 군민에게 돌렸다.청양군은 군민 신뢰를 바탕으로 주어진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일 중심, 과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 동력 발굴과 초고령화 사회 대응체계 마련에 전념하는 한편, 정부와 도 단위 공모사업을 정조준하면서 군이 가진 행정기획력을 시험대에 올린 결과 2018년 사업 10건에 예산 110억 원을 확보했고, 지난해 12월 민선 7기 공약을 6대 분야 56개 추진사업으로 확정했으며, 현재까지 공모사업 25건에 총 1,386억 원의 건군 이래 최대의 예산을 확보했다.또한, 청양군은 올해 지역변화의 중심이 될 역점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며 농업 분야에서 푸드플랜 추진, 청양군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 대전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구기자 및 산채 융복합 산업, 산림경영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320억 원)에 선정돼 산자부 적격성 심사 중이고, 비봉면 일반산업단지, 남양면 스마트타운 단지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농공단지에 7개 기업을 유치, 347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면서 학당․화성 농공단지 완전분양을 이루었다.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는 각종 경기대회 53회를 개최, 4만2,000여 명 방문에 2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었고, 복지 분야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43억 원)과 고령자 복지주택(276억 원), 가족문화센터(158억 원) 건립사업 또한 유치했다.특히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의료서비스 분야는 보건의료원 4개 진료과목 신설과 전문의 채용, 치매안심센터 신축 등 공공 의료체계를 강화했고,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도 신 활력플러스사업(70억 원)과 사회적 공동체특화단지(190억 원) 사업을 유치했으며, 두 사업은 남양면 스마트타운 단지와 더불어 청양이 전국적 휴양․힐링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군수는 “2019년까지가 청양발전의 밑그림을 그린 단계였다면, 2020년은 구체적 결과물을 내놓기 위한 채색 단계로 접어든다”라고 말하고, 내년에는 지금까지 뿌린 씨앗이 순조롭게 자라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가꾸는 일에 전념할 것을 각오로 밝혔다. 이를 위해 청양군이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길 것으로 행정의 파트너이자 민간영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시스템으로 (가칭) 지역활성화재단을 출범시켜 지원조직에 몸담을 인재육성과 그들의 역량이 각각의 정책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전체를 아우르게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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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0년도 5개 중점 군정 기조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청양군이 2020년도 5개 중점 군정 기조로 ▲청양 퍼스트 캠페인(Cheongyang First Campaign), ▲농업 분야의 복지 개념 도입, ▲노인복지․의료복지 분야의 효율적 연계시스템 구축, ▲젊은 지역경제, ▲문화․관광과 휴양․힐링이 가능한 다목적 농촌 도시 조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해 내가 현재 거주하는 청양의 존립과 성장을 먼저 생각하는 이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품과 지역 업체 우선 이용을 골자로 하는 청양 퍼스트 캠페인(Cheongyang First Campaign)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소규모 영세농을 위한 푸드플랜과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 품질 인증제를 통해 로컬푸드 출하 농가들의 삶을 견인하는 농업 분야의 복지 개념을 도입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현재 주민복지실에서 추진하는 노인 커뮤니티 케어와 보건의료원의 보건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재 이장․반장 연석회의와 마을 단위 홍보, 개별 방문조사를 강화하면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고, 의료원 시설 보강을 통해 국가 5대 암 검진기관으로 거듭나고,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하는 등 공공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청양 교월리에 신축 예정인 고령자 복지주택까지 포함해 새로운 형태의 농촌복지를 이루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등 노인복지․의료복지 분야의 효율적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군은 인구․청년 중장기 계획 수립, 비봉면 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과 입주 수요조사 및 투자유치, 행정절차 문제로 지연되었던 정산2 농공단지 착공,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진흥기금 100억 원 조성을 추진하고, 사람과 치유, 조직 인재육성에 중점을 둔 H2O 청양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융․복합 사회적 경제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지도자를 대거 육성하는 등 젊은 지역경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문화․관광과 휴양․힐링이 가능한 다목적 농촌 도시 조성을 위해 남양면 스마트타운 단지와 연계한 농산업․주거․상업․관광을 융합하는 신개념 인프라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한편 지난해 대비 재정자립도가 지난해 9.2%에서 10.2%로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청양군은 내년 예산은 일자리 창출, 농업 경쟁력 확보, 보건․복지 분야, 환경 분야 예산을 증액하는 등 성장 동력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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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스포츠마케팅으로 경제활성화 도모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오는 29일부터 3일간 전국단위 한궁대회와 바둑대회를 연달아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7일 충남 청양군이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한 한궁 협회장기 전국 한궁대회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제3회 청양고추 구기자 배 전국 바둑대회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이틀 동안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한궁은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양손 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높이는 운동으로 전통놀이 투호와 전통무예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고루 살렸으며, 안전한 자석식 핀을 점수가 자동계산 되어 나오는 표적 판 (1~10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한 뒤 합산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체전, 세대공감 전, 장애인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예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청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양군 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바둑대회는 유치부 등 6개 종목 경기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두 대회를 통해 선수, 임원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청양을 방문할 것”이라며 “완벽한 대회 준비와 함께 지역 관광지와 농특산물 홍보를 병행하면서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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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애경그룹 3개사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상생발전 파트너로 현안문제 해소한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정산농공단지 소재 애경그룹 3개 회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청양군이 밝혔다. 청양군과 애경화학(주), 애경산업(주), 에이케이켐텍(주)은 26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정산농공단지 산업기반시설 개·보수 및 확충, 근로자 편의시설 건립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임직원 주소 이전 운동 및 지역업소 이용, 지역 인재 우선채용 등을 약속했다.또 애경그룹 3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구내식당 식자재를 지역 농산물로 구입하고 군내 식당 이용,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김돈곤 군수는 “지역과 기업은 상생발전의 파트너로서 현안문제 해소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면서 “오늘 협약으로 청양군과 애경그룹 3사가 희망찬 미래로 가는 큰 걸음을 떼게 됐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애경그룹 3사는 2011년 이후 청양 사랑 인재육성 장학회에 10억 원을 기탁 하고 지역 봉사활동에 5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기업의 면모를 보여 왔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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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양군 첨단복합산업단지 추진협약 체결...특화된 산업단지 조성해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충남도와 청양군이 농촌형 스마트타운 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청양형 첨단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청양군을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하고 청양군과 정책 협약을 맺었다.협약은 ▲농촌형 스마트타운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주거·관광 복합시설에 첨단 스마트기능을 도입한 단지를 조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스마트타운 청양군 남양면 일대 100만㎡(30만평) 부지에 조성되며 농특산물 임가공산업, 농촌형 연료전지산업, 스마트팜 관련 기업을 유치, ▲타운 조성에는 대우건설과 LG CNC, 한국서부발전 등 유수 기업이 참여하며 일반산업단지 협약은 비봉면 일대 92만7844㎡(28만평) 부지에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양승조 지사는 “청양이 가진 농업 도시의 특성을 바탕으로 청양만의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라며 “농특산물의 소비 확대와 소득증대를 꾀하고 이를 통해 귀농·귀촌을 촉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협약에 앞서 청양군 보훈회관과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청양문화예술회관으로 자리를 옮긴 양 지사는 청양군민과 함께 도정 비전 및 방향,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사전에 준비된 4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군민들은 이날 ‘청양군 미래성장동력 확보 전략’이라는 주제 속에서 ▲신규 일반산단 조성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활성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한 푸드 플랜 추진 ▲가족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양 지사는 “청양은 요산요수의 고장으로 충남의 중앙에 있다”라며 “군민들께서 갈망하는 산업단지 건설, 칠갑산 휴양관광 벨트 조성 등이 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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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산업단지 태양광발전 정책설명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충남 아산시 온양 관광호텔에서 산업단지내 입주기업과 발전공기업, 태양광발전 시공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내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1일 밝혔다.이번 정책 설명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발적 태양광 사업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여건이 양호하고 계통연계가 용이한 산업단지내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정책동향과 인허가 과정, 비즈니스 모델 사례가 소개됐다.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산업단지 태양광 수요조사’에 대한 도입취지,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여 시스템 이용에 불편함 없이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으로 입주기업 소득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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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지자체 최초,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선정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푸드플랜 패키지 추진 등 미래 먹거리 100년 계획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9일 청양군이 밝혔다. 청양군은 깐 감자, 깐 양파, 깐 마늘 등의 전처리 반가공품 생산시설과 설비에 국비 3억 원 포함 총 1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선정을 발판으로 청양 먹거리 종합타운(대치면 탄정리) 안에 관련 시설을 구축해 ▲공공급식 물류센터 ▲소규모 농민 가공센터 ▲안전성 분석센터와 더불어 청양군 먹거리 종합계획의 성공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내외 관계시장 확대를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 가공 분야 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체계적인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먹거리 종합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먹거리 종합 타운 내 전처리 반가공 시설을 구축하고 군수 품질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면서 “또한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통한 안정적 소득 보장, 2025년까지 학교․공공급식, 직매장 등 200억 원 규모의 소비시장을 창출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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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타고 동남아 수출길에 오르는 청양 왕대추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충남 청양군 왕 대추가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로 수출하기 위해 선별과 포장작업을 마쳤다고 17일 청양군이 밝혔다. 선별된 왕 대추는 당도 25브릭스, 직경 45mm, 착색 50% 이상의 최고품질이며, 첫 수출물량은 400kg이다. 회원 농가 38호로 구성된 청양 왕 대추연구회는 단체로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수확한 왕대추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약 허용물질목록(PLS) 검사 결과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강상규 소장은 “청양 왕 대추는 동남아 시장에서 중국산 왕 대추와 경쟁을 하게 된다”라며 “수출 초기 단계인 만큼 고품질 규격품만을 선별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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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선정 되어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청양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어 가족문화센터 건립예산 190억 원을 확보, 영유아에서 부모 세대까지 아우르는 복합복지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현 정부의 중점시책으로,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사업과 달리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서관, 근린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등을 조성해 직접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청양군은 이번 공모에 가족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응모, 국비와 충남도 균형발전사업비를 받게 됐으며, 이 예산으로 지난 2009년 폐교된 청양 여자정보고 터를 매입해 2021년까지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청양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의 자연 감소세가 높은 반면 귀농 귀촌인, 다문화가족의 지속적 증가, LH 공공주택 300세대 건립 등 젊은 층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열악한 보육여건을 개선하고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 중심 문화공간이 절실했다. 거주 중인 주민들 역시 공동육아 나눔터 등 영유아 이용시설이 전무한 실정을 지적해 왔다. 청양군이 해결책으로 제시한 가족문화센터에 들어설 주요시설은 키즈카페, 육아 돌봄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상담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이다. 또 주요기능은 육아 나눔, 자녀 돌봄, 청년·가족과 공동체 활동 지원 등이다.김돈곤 군수는 “가족문화센터 건립예산 확보로 그동안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부모들을 위한 시설이 크게 부족한 데서 오는 보육 분야 취약점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가족 중심의 문화공간 조성으로 세대 간 및 사회통합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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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고 당도 높은 영양 만점 ‘청양 밤’ 미국․일본 수출길 올라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영양 만점 ‘청양 밤’이 미국,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청양군이 4일 밝혔다. 청양 밤은 일교차가 심한 지리적 조건 속에서 생산돼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다. 또 섬유질 등 영양이 풍부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4일 정산농협은 김돈곤 군수, 윤일근 농협 중앙회 청양군지부장, 김봉락 정산농협 조합장, 밤 재배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평면 소재 수출특화단지에서 62톤 (1억 2000만원) 규모의 밤 선적작업을 마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산농협은 본격적인 밤 수확기를 맞아 600~700톤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청양군은 수출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청양 밤’의 원활한 생산과 유통을 위해 생산기술 컨설팅,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 선도조직 육성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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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오는 주말 피크!! 건강과 관광 두마리 토끼 한번에 잡자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금산 인삼축제장에서 오는 주말 알뜰 쇼핑도 즐기고 인삼 튀김과 인삼 막걸리를 곁들이는 여유로움을 느껴본다면 어떨까 생각해본다.제38회 금산인삼축제(9.27~10.6)에 가면 환절기 다양한 쇼핑의 기회로 국제인삼 교역관, 인삼골 홍보 장터, 인삼약초시장, 인삼 약령시장 등 금산인삼축제를 기념하는 특별 할인행사가 기다린다.축제장내에 위치한 국제인삼 교역관은 인삼정과, 엑기스, 홍삼 스틱, 홍삼 사탕, 흑삼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건강을 다져줄 인삼약초제품이 가득하며 금산지역 33여 개 인삼 전문 제조업체가 생산한 다양한 인삼약초제품들이 38개의 홍보 판매 부스에서 전시 판매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시음도 가능하다. 축제 기간 할인 폭은 기업체 및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할인 폭은 20%~50%까지다. 특히 교역관에서는 금산군수가 제조시설을 허가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금홍’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금홍’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를 통과한 GAP 인삼을 원료로 철저한 품질관리(GMP시설)를 거친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보장된다.이번 인삼 축제에 새롭게 신설된 인삼골 홍보 장터도 농업경영인연합회, 생활개선회, 품목 농업인연구회, 금산 로컬푸드, 추부깻잎 연합회 등 농업관련 단체에서 준비한 금산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근 ㈜휴온스네이처가 금산 국제인삼약초유통센터에 대형매장 형태의 인삼약초 쇼핑매장을 열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주행사장에 위치한 이곳에는 관내 인삼약초 전문 2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인삼 축제 기간 동안 15~20% 할인 행사를 갖는다.1500여 개의 인삼약초 전문점포가 밀집해 있는 인삼약초시장도 알뜰 쇼핑의 명소다. 수삼 시장, 인삼쇼핑센터, 국제인삼 시장, 수삼 랜드, 수삼 센타, 금산인삼약령시장 등 인삼약초 관련 시장이 산재해 있다.전국 인삼약초 상인을 대상으로 도매를 겸업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싼 가격으로 수삼 및 인삼약초건강 제품을 만날 수 있다.한편 열차 이용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대전역 동광장에서 행사장까지 아침 10시부터 평일 1시간, 주말·공휴일 30분 간격으로 오간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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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수많은 관광객 인파 속 '고공 행진 성황'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금산인삼축제가 27일 개막한 후 계속해서 많은 인파가 몰려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쾌청한 가을 날씨까지 한몫 거들고 있는 가운데 축제 3일째 총 30만 5000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앞으로 남은 7일 동안 태풍 등 기상 상황의 변수가 없을 시 역대 최고의 성공 축제가 예고 되고 있다.당초 백제문화제, 천안 흥타령 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각 지자체 별 축제와 개최 시기가 중복돼 방문객의 저조가 우려됐지만 예상을 뒤로하고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 28일에는 홍콩,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권 단체관광객 3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 글로벌 금산인삼축제의 자긍심을 확인시켰다.이번 금산인삼축제는 (재) 금산 축제 관광재단이 출범한 이후 첫 번째로 주관한 축제여서 출발부터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기대만큼 산업형 건강축제에 부응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호응을 얻으면서 출발이 순조롭다.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삼 공방 및 놀이터,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삼 문화체험, 아름다움을 충족시키는 건강 미인관, 여전한 인기순위 1위의 건강체험관, 강처사 마을 등 타 축제와 비견되는 다양한 구성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특히 각 프로그램별 다양한 무료체험, 대전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관광객 셔틀버스 운행, 인삼 교역관 및 인삼약초시장의 할인행사 등 금산인삼축제만의 건강 이벤트는 인기몰이의 주요인으로 꼽힌다.여기에 행사안내, 급수, 체험, 교통 등 연인원 30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는 성공개최에 커다란 힘을 싣고 있다.27일 개막일부터 축제장 일원과 인삼약초시장에는 관광객들로 넘치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형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 젊어진 인삼 축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건강체험관, 인삼 교역관, 강처사 마을, 금산인삼 문화촌 등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 기획관은 연일 북적였고, 부리면 예미리 인삼 캐기 현장도 밀려오는 체험객 맞이에 분주했다.문정우 금산군수는 “전국의 많은 축제와 시기가 겹쳐서 관광객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새롭게 시도된 다양한 건강 이벤트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같다”라며 모든 관광객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듬뿍 담아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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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도비 190억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청양군이 지난 5일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90억 원을 확보하고 치유 관광 거점 조성과 고추 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에 돌입했다.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에는 공동체의 집합시설로 ▲체험 학습장, ▲커뮤니티 공방, ▲로컬푸드센터, ▲원예치유 및 건강체험 센터, ▲향기정원, ▲허브정원, ▲야생화 단지, ▲숲길, ▲숲속 쉼터를 조성하는 등 체험 및 판매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치유 관광 거점 조성 및 고추 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는 현재의 고추 문화마을 부지를 중심으로 21년 착공 25년 완공할 예정이다.이밖에 청양군은 농식품부가 선정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비 70억 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고,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320억)도 기재부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심사만을 남겨 놓은 상태이며, 8월 말에는 농식품부의 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목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8억을 확보하였다.또한, 청양군은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2.21억 원, ▲작은 도서관 조성 및 리모델링 지원비 1.5억 원, ▲지역 기반 대표 콘텐츠 공모 5.8천만 원 등 청양군이 취해야 할 공모사업 대다수를 가져오면서 청양군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김 군수는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와 농촌활력플러스사업이 충남도의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과 맞물려 거대한 시저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치유 관광 활성화, 창업 증가 등의 다양한 효과도 동반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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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회 추경예산 본예산 대비 455억 늘어난 4천847억 원 편성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청양군이 2회 추경예산을 기정예산 4,392억 대비 455억 증가한 4,847억으로 편성하고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청양군의 2회 추경에 반영된 주요 국비 및 도비 투자사업은 ▲재해위험지구(지천) 정비 사업 55.3억 원, ▲재해위험지구(미당천) 정비 사업 57.9억 원,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대성체육관) 10억 원, ▲구기자 융복합지구 조성 사업 4억 원, ▲장곡천 수변생태체험파크 조성 사업 22억 원, ▲정산지구 생활용수 공급 사업 20억 원 등 169억 2천만 원이다.또한, 주요 군비 사업으로는 ▲청양 여자정보고 매입비 62.85억 원, ▲장애인복지회관부지 매입비 10억 원,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구축비 40.21억 원, ▲청양 먹거리종합타운 부지정리비 4.22억 원, ▲마을 상수도 및 지방 상수도 시설확충비 14.6억 원이며, 이밖에 20년 생활SOC 시설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족문화센터 96억 원, ▲정산지구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비 210억 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비 121억 원에 대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군 차원의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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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사랑상품권 20.5억 원 추가 발행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청양군이 이미 발행되었던 청양사랑상품권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24일 20억5천만 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1일 상시 5% 할인판매를 처음 도입한 이후 8월 1달에만 7천만 원어치의 상품권이 판매되었고, 9월 2일부터 11일까지의 추석맞이 특별판매에서는 1억3천만 원어치의 상품권이 팔리는 등 지역 화폐의 기능을 다 하고 있다.청양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청양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발행된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기존 3종에서 오만원권을 추가하고, 천장호 출렁다리를 새 디자인으로 적용 현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청양사랑상품권은 청양군 내 마트나 소매점, 전통시장 등 3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개인의 경우 상시 5% 할인과 명절 등 특별할인 기간에는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월 5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청양군은 청양사랑상품권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다고 판단하고, 농협 군청출장소 한 곳에서만 판매하던 것을 청양군 내 지역농협으로 판매와 환전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가맹점 확대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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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축제 기간 중 청양 고추 16억 원어치 팔렸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지난 9월4일부터 6일까지 청양군 백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에서 청양의 특산물인 청양고추가 15억 9,700만원의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돈곤 청양군수는 2019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성과 및 개선점을 발표하면서, 행사기간 중 관람객 19만 4,864명과 80억 원의 지역경제유발 효과를 거두었고 언론에서도 ‘대박축제’라고 호평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성공한 축제로 평가했다.특히 김 군수는 이번 축제 농특산물 판매에 10개 읍면 87농가가 참여했고 각종 공연행사에 주민자치 10팀 153명등 563명이 참여했으며 전시 및 홍보행사에 40개 사회단체 940명 등이 참여하는 등 지난 축제들보다 활발했던 주민참여가 축제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다만 축제가 성공한 대박 축제임에도 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운행을 비롯한 향토 음식점 메뉴 다양화, 현장 이벤트 안내 부족등은 개선할 점으로 대두됨에 다음 축제에 개선할 의지를 표현했다.한편 청양 고추/구기자축제는 행사비 5억 투입 대비 16억 원어치의 특산물 고추를 판매하면서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입소문 중이며 벤치마킹의 대명사로 부각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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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국토부 공모 사업 선정...고령자복지주택 120세대 내년 공사 착수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청양군이 10일 LH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 협약을 맺고, 복지시설과 임대주택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시설을 신축하게 됐다. 이는 충남 청양군이 전체인구의 32.8%가 65세 이상인 지역 실정을 감안,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 케어) 유치와 함께 고령자 복지주택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유치전에 뛰어들어 지난 4월 국토교통부 공모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청양군은 사업유치를 위해 지난 3월 임대주택 규모, 재원 분담 방안, 사회복지시설 관리·운영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 후보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제안서 검토, 현장조사 및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입지적 정성, 수요 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적 판단을 받았다.120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2층에 의료·복지시설과 식당 등을 배치하고, 3층 이상에 주거시설을 마련하는 형태다. 이는 입주자들의 건강관리·생활지원·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건축 모델이다.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예비형 선도사업 지구’에 선정된 지자체로서 고령자복지주택을 시금석으로 청양의 지역자원이 감당할만한 재가 의료서비스 분야 시범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 내 가동 가능한 전문 인력을 최대한 발굴하고 인력 간 원활한 협업 시스템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 사업을 수행한다는 복안이다.이는 예비형 선도사업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건강보험으로 운영하는 방문진료 시범사업, 요양병원 퇴원지원사업 등 연계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4월 최종 대상지로 낙점을 받은 군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20년 공사에 착수해 2021년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10일 협약 내용을 보면, 군은 부지 제공과 복지시설 인테리어 비용 및 운영비, 기반시설 설치, 건설 관련 부담금과 인허가 등을 추진하고, LH는 주택 설계 및 건설,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1~2층에는 입주민과 재가노인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센터가 들어선다. 1층은 민관 통합사무실을 운영해 통합돌봄체계의 중심역할을 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카페를 운영하는 한편 재활 및 기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간호사실 등을 배치하고, 공동식당을 운영해 입주민의 결식 해소와 저소득 노인의 식사배달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24시간 단기보호시설을 설치해 가족 외출 시 일시보호를 통해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며 3층 이상 상층부에 들어서는 영구임대 120호는 LH가 운영·관리를 맡는다.김돈곤 군수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청양에 꼭 맞는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도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면서 노인복지 선도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