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26일 2019 농촌지도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 생활개선회 청양군연합회, 청양군 4-H 연합회, 청양군 품목 농업인연구협의회 등 농업인단체 회원 300여 명과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품목별 연구회에는 고추, 구기자, 왕 대추를 비롯해 모두 42개 단체가 있으며, 각 단체는 선진 영농 습득을 위한 현장교육과 혁신기술 과제 연찬, 워크숍 개최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품목별 연구회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익산시 신 활력 플러스 사업단장이며 ‘농업을 바꾸는 시간’ 대표인 김유열 박사를 초청해 ‘융복합 시대의 미래농업 전망’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최대균 품목협의회 회장은 “이제 우리 품목별 연구회는 구태의연한 생산․유통 방식을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무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라며 “시대의 요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최대한 배양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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