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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금산인삼축제 온라인으로 열려...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이 지난 추석연휴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홍보를 위해 금산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마스크 나눔을 진행했다.이날 문정우 군수 및 금산축제관광재단 이사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인삼축제를 알리기 위해 구술땀을 흘렸다.올해 금산인삼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TV, 인터넷과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소할 수 있다”라며 “공식홈페이지에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인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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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왕대추’ 수확 한창...당도 25브릭스 이상 기준 시장 출하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지역 왕대추 재배농가들이 9월 하순부터 11월초까지 수확과 출하작업에 분주하다. 청양군에 의하면 칠갑산왕대추는 일반 대추와 달리 생과일로 쓰이는 칠갑산 왕대추 한 알 무게가 25g 이상, 당도 또한 25브릭스 이상을 기준으로 시장에 출하되며. 올해는 칠갑산왕대추연구회 소속 120여 농가가 100톤가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청양군 관계자는 예로부터 마늘은 일해백리(一害百利), 대추는 백익홍(百益紅)이라 불렸다. 마늘이 특유의 냄새와 아린 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 불편한 한가지 흠이 있지만, 대추는 식욕을 자극하는 붉은 빛깔에 맛까지 달콤해 흠 잡을 데가 없다며 대추는 ‘백 가지 모두 유익한 레드푸드’쯤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른 아침 세 알을 먹으면 온종일 배가 든든하고 보고도 먹지 않으면 빨리 늙는다는 대추는 거의 모든 한방 건강식에 들어가고 약재로 쓰일 때는 다른 약재와 조화를 이루며 부작용을 중화시킨다. 그 좋은 대추 중에서도 요즘 수확이 한창인 ‘칠갑산 왕대추’는 크기와 당도 면에서 다른 대추의 도전을 허락하지 않는다. 워낙 커서 한 알만 먹어도 포만감이 생기고 물을 따로 마시지 않아도 될 만큼 수분 함량 또한 충분하다.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칠갑산 왕대추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 2013년 연구회를 조직하고 육성해왔으며, 비가림 시설 지원과 밀식재배 가지치기 등 맞춤형 기술교육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2017년 대기조절(CA) 저장기술을 보급해 수확 후 60일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는 등 유통기한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또한 칠갑산왕대추연구회는 공동선별과 저장유통을 담당하는 별도 영농조합을 구성, 지난달 25일부터 대전 유성구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 이마트 등에 출하하고 있다. 영농조합을 통해 대추를 출하할 경우 포장 용기 및 선별 비용, 유통 수수료 등 경영비 20%를 절감할 수 있다.정한규 연구회장은 “칠갑산 왕대추 고품질화와 차별화를 위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농가 확대 등 구체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경영관리 컨설팅을 통해 고소득 꿈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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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공주·부여...금강 국가정원 공동유치 등 협의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과 공주시, 부여군이 금강 국가정원 유치, 푸드플랜 및 대도시 공공급식 공동참여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21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주요 안건은 ▲금강 국가정원 공동 유치 ▲푸드플랜 및 대도시 공공급식 공동참여 협력체계 구축 ▲협력과제 추진 위한 협의체 구성 ▲생활권협의회 규약 개정 등이다.세 지자체는 앞으로 금강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조직과 현장실행조직을 연계한 ‘(가칭)금강권 푸드플랜 연대’를 구성해 농산물 품목 공유와 공급 협력, 대도시 공공급식 시장 개척, 직매장 개설, 먹거리 축제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김돈곤 군수는 “금강권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라며 “금강권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세 지자체가 힘을 모으면 우공이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한편 세 지자체 생활권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연계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 구성됐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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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농가 돕는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연말까지 가을철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을 이용하면 경영비와 인력을 덜 들이면서도 효율적 영농활동이 가능하다. 농기계는 기종별로 최대 3일까지 빌려 쓸 수 있으며, 사용료는 최저 1일 6000원에서 최대 농기계 구입가격의 2% 정도로 저렴하다.농기계 임대는 청양읍 농업기술센터와 정산면 동부지소 2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67종 743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4~6월과 10월~11월에는 토요일 임대도 가능해 농업인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봄철 사업을 이용한 농업인은 모두 1440명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밭작물 수확기인 요즘에는 줄기 제거기를 비롯해 콩 색채 선별기, 땅속 작물 수확기 등의 임대 횟수가 잦다.농기계 임차를 원하는 사람은 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빌리거나 홈페이지 예약, 전화 예약을 이용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를 임대 시 조작 요령과 작업 방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 전후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많은 농가들이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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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청양햇밤 9월 7일부터 10월초까지 수매․출하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정산농협, 청양농협, 청양군산림조합에서 추석맞이 청양햇밤 출하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햇밤을 수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7일 시작된 햇밤 수매는 10월 초까지 계속된다. 청양 햇밤은 일교차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알이 굵고 당도가 높으며 광택 또한 뛰어나다. 제수용은 물론 영양 간식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는 이유다. 한편 청양군은 청양 밤의 경쟁력과 임업 소득 향상을 위해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조성 등 사업지원에 힘쓰고 있다. 7일 장평면 소재 정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밤 수매현장을 찾아 생산 농가를 격려한 김돈곤 군수는 “폭염과 연이은 태풍 등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고품질 청양 밤을 생산한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산림 분포가 많은 지역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임산물 생산과 유통에 더 많이 투자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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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 대박났다...열흘만에 전체매출 14억8천만원 매출 올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열흘간 열린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에서 오프라인 축제에 비해 손색없는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신해 사상 처음 열린 온라인 판매전으로 청양고추, 청양구기자, 표고버섯, 마늘 등 20품목 40종의 상품을 10일 동안 온라인으로 판매해 14억80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특히 청양산 건 고추와 고춧가루는 명성에 걸맞게 모두 55.1톤이 판매되면서 매출액 14억 원을 기록했으며 건구기자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도 8000만원을 훌쩍 넘겼다. 구기자한과, 맥문동차, 마늘, 참기름․들기름, 칠갑산벌꿀, 표고버섯 등이 꾸준한 선택을 받았다. 군은 매출 대박에 대해 긴 장마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이 가득 담긴 고추와 구기자 등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 소비자들의 인기 구매 대상이 되었다고 보고, 코로나19 시대가 요구하는 비대면, 온라인 구매 트렌드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 판매효과를 배가한 것으로 분석했다.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 열흘 기간 동안 ‘칠갑마루’ 판매 사이트 를 다녀간 방문객은 22만 명을 넘어섰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농사랑,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 주요 쇼핑몰에도 소비자 방문이 줄을 이었다. 기획전에 참여한 한 농가는 “코로나19 때문에 판로가 막힌 상태였는데 온라인 기획전으로 숨통이 트였고 계속되는 주문에 그간의 걱정이 한순간 해소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농업인의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청양 농특산물 기획전에 성원을 보내준 소비자들과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농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계속해서 소비 트렌드 맞춤형 판매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청양산 고추의 인기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홍콩 수출을 비롯해 한국일오삼(처갓집양념치킨) 납품, 농협 하나로마트 납품, 이마트 납품 등 다양한 판로 속에서 농가소득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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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 ‘마감 임박’...오는 9월 4일까지 온라인 기획전 가져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10일 일정으로 청양군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을 갖고 있는 청양군이 마감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농사랑,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주요 포털에서 ‘칠갑마루’ 또는 ‘청양군’을 검색 후 쇼핑몰접속도 가능하다. 기획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품목은 역시 청양산 건고추. 청양산 건고추는 명성에 걸맞게 1일까지 약 1만8000kg 가량 팔렸다. 금액으로 치면 5억8000만원이 넘는다. 긴 장마 등 악조건 속에서 어렵게 생산된 만큼 귀한 대접을 받으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또 기획전 사이트 ‘칠갑마루’를 다녀간 20만 방문객들은 고춧가루, 청양구기자, 구기자한과, 맥문동차, 마늘, 참기름․들기름, 칠갑산벌꿀, 표고버섯 등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청양산 고추의 인기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홍콩 수출, 한국일오삼(처갓집 양념치킨) 납품, 농협 하나로마트 납품, 이마트 납품 등 다양한 판로 속에서 농가소득 향상의 효자가 되고 있다.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추후 온라인 기획전을 다시 열어 코로나19 시대 오프라인 구매가 힘든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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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양념치킨과 “국가대표 청양고추의 환상적 만남 이뤄지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고추와 양념치킨의 환상적인 만남이 조만간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이는 ‘처갓집 양념치킨'을 운영하는 한국일오삼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이 청양고추 등 농산물을 연간 50여 톤 구매해 치킨 메뉴에 활용할 계획에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양지역 고추 재배농가들은 지난 7월 2일 맺은 청양군-한국일오삼-청양고추영농조합법인 3자 업무협약에 따라 첫 물량 8톤(약 4000만원)을 납품했다.24일 정산면 용두리 소재 청양고추영농조합법인에서 열린 첫 물량 납품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신동욱 한국일오삼 대표, 최광석 청양고추영농조합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김돈곤 군수는 긴 장마 속에서 고품질 고추 생산에 어려움을 겪은 고추 재배농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신동욱 대표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납품과 양념치킨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청양산 고추의 우수성이 전 세계로 전파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또 신동욱 대표는 “액상 캡사이신을 사용하면 메뉴 개발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고객에게 건강한 매운맛을 선사하기는 어렵다”라면서 “청양산 고추를 활용해 처갓집 양념치킨 품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청양산 건고추를 구매하는 한국일오삼은 ‘대한민국 청양고추의 맛있게 매운맛을 보여 주마’라는 슬로건 아래 3분기 중 자사 브랜드 ‘처갓집양념치킨’ 새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한편 청양고추영농조합은 앞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모두 42톤을 납품할 예정이며, 차질 없는 납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현재 청양지역에서는 5000여 농가가 830ha 면적에서 고추를 재배, 연간 2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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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 건고추 가격 한근 1만9500원으로 최종 결정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지난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칠갑마루 쇼핑몰과 전화로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 청양산 건 고추 가격이 600g(1근)에 1만95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25일 군에 따르면, 이 가격은 하루 전인 24일 가격결정소위원회가 결정했으며 청양시장 거래 가격과 고추 출하량, 외지 고추 시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말했다.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문을 여는 청양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과 대전 유성구 청양 먹거리 직매장에서도 이가격으로 적용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26일 막을 여는 온라인 기획전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옥션, G마켓, 쿠팡 등과 충남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 ‘농사랑’에서 만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무료배송 혜택이 주어진다.주요 판매 품목은 건고추, 고춧가루, 구기자, 구기자한과, 맥문동차, 마늘, 참기름․들기름, 칠갑산벌꿀, 표고버섯 등 20개 품목 40여 종이다.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칠갑마루’ 또는 ‘청양군’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쇼핑몰 접속이 가능하다. 군은 인기 품목 중 하나인 청양산 건고추에 대해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노인층을 위해 전화주문창구(1566-2194)를 개설,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운영한다.군은 또 온라인 구매 특성상 상품 확인에 제한이 있음을 감안해 반품이나 환불 절차를 간소화해 소비자 권리를 최대한 보호할 계획이다.26일 임시 개장하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대전 유성구 학하동 714-3)에서는 건고추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구입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시대 집에서 클릭 몇 번이면 최고품질의 청양산 농특산물을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다”라면서 “흔치 않은 기회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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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특산물 대전시민 입맛 잡았다...대전 소비자들 호응 속에 완판 실적 올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칠갑산 자락 청정무구한 자연 속에서 태어난 청양군 농특산물이 대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이번 행사에는 청양 건고추, 고춧가루, 마늘, 멜론, 표고, 감자 등이 선을 보였으며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완판 실적을 올렸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NH농협 청양군지부 연합사업단과 함께 대전시 안영동 소재 대전유통 하나로마트에서 농특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식재료 선택 기회를 제공했다. 21일에는 김돈곤 군수와 박원배 NH농협 청양군지부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홍보와 판매에 나섰다. 비즈니스 단체장의 모습을 보인 김돈곤 군수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청양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과 유성구 학하동 청양먹거리매장 판매전에도 도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농산물 유통과 판로확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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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가공상품 마케팅교육 수료생 15명 배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지난 19일 청양군청 전산 교육장에서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강화교육 수료생 15명을 배출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블로그 마케팅 전략을 시작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전략, 스마트폰을 이용한 동영상 제작 및 편집, 키워드 광고 및 쇼핑 검색 광고 등 이론과 실습에 임했다. 또 개인별 컨설팅을 중심으로 쇼핑몰 운영역량 강화에 집중했다.한 수료생은 “시장 경쟁력이 있는 제품인데도 적당한 판로를 찾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라면서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운영 능력을 길렀다”라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시대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군내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라면서 “우수 농특산물의 다양한 홍보와 매출 증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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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70억 투자, 22년 준공 목표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시작된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지역개발과 융복합산업 육성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인재 양성 및 공동체 조직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과 사회적 경제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논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특히 액션 그룹 성장학교와 행복동행 프로젝트 현황, 향후 추진 일정,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최선책 찾기에 머리를 맞댔다.현재 청양에서는 1기 액션 그룹 11개 팀이 씨앗 학교 과정을 마치고 5개 팀이 새싹학교, 6개 팀이 열매 학교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때문에 미뤄졌던 2기 액션 그룹(10팀 내외)은 오는 9월부터 씨앗 학교 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며, 청년 스타트업 4개 그룹을 발굴한 청양군은 소식지, 웹진,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오는 10월부터는 행복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가족문화센터 ▲커뮤니티 케어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푸드플랜 등 군 핵심사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김 군수는 “신 활력 플러스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청년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라면서 “군 주요 사업이 그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실현 가능성 큰 방안을 마련하자”라고 당부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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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행안부 특교세 15억 및 공모사업 59억6천만 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청양군이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 원, 충남도 특별조정금 24억1000만 원, 충남도 균형 발전 특별회계 인센티브 35억5000만 원을 확보하고, 도로 확장․포장, 주차장 조성, 하천사업, 청양군노인회 사무실 신축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또한, 청양군은 7월 이후 유치에 성공한 공모사업인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40억 원과 취약계층 대상의 농식품 바우처 사업(1억7800만 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청양군의 지속적 노력으로 ▲주공아파트~ 29호선 연결 도로 확장 포장 5억 원, 군량리~화성면 매산리 도로 확·포장 3억 원, 읍내리 주차장 조성 2억 원, 장평면 잉화달천 배양간보 설치 5억 원(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 원), ▲청양읍 광역 상수도 확장사업 5억 원, 청양향교 유림회관 건립비 4억7,500만 원, 청양군 노인회 사무실 신축비 5억 원, 제설 자재 및 장비 보관창고 신축 5월 원(충남도 특별조정금 24억 1천만 원), ▲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조성 11억5천만 원, 인구 밀집 지역 주차장 조성비 16억 원, 정산시장 주차장 조성비 3억5천만 원, 군민체육관 보수비용 3억 원, 국궁장 보수비용 3억 원(충남도 균형 발전특별회계 인센티브 35억 5천만 원) 등을 확보하고,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40억 원)과 ▲농식품 바우처 사업(1억7,800만 원) 등 2건은 추진 중이며 천문대 지방교부세 56억 감액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행안부가 긍정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끝으로 김 군수는 역대 최장기간 계속된 장마에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발생 피해에 대한 복구는 대부분 완료했고 일부 기능보강을 위한 개선복구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청양군은 장마 이후 농작물 수확 등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실과별, 읍면별 공직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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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클릭 몇 번으로 청양 특산물 구입한다, 청양군 특산물 특별 온라인 기획전 26일부터…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청양군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 채널을 통해 청양산 농특산물 기획판매전을 26일부터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김돈곤 청양군수는 20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8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농사랑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을 통해 청양산 농특산품 4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라면서 농업․농촌 돕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당부했다. 청양군 관내 농협, 구기자농협, 농가 등 18곳, 20개 품목 40여 종의 상품을 출시하는 기획전 주요 품목으로는 청양산 명품 건 고추, 고춧가루, 청양 구기자, 구기자 한과, 맥문동차, 마늘, 참기름․들기름, 칠갑산 벌꿀, 표고버섯 등 다양한 청양 특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시대 집에서 클릭 몇 번이면 최고품질의 청양산 농특산물을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다”라면서 “흔치 않은 기회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청양군은 오는 26일 대전 유성구 진잠동(학하동) 소재 청양 먹거리 직매장을 임시로 개장, 오프라인에서도 기획전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를 갖춘 청양 먹거리 직매장은 9월 18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내외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며, 1층 직매장(695㎡)에서는 과일, 채소 등 청양산 신선 농산물과 농업인 가공식품, 정육, 제과‧제빵 등을, 2층 농가 레스토랑(704㎡)은 청양산 농산물을 음식 재료로 사용하는 160석 규모의 뷔페형 식당으로, 3층은 김장 만들기 등 소비자 체험교육장(66㎡)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군은 청양 먹거리 직매장이 농산물 판로 확대를 도모하면서 도시지역 신선 농산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공하는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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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오는 31일부터 5일간 세계고추전시관 운영...청양고추보다 200배나 더 매운고추 있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매운맛으로 국내 으뜸인 청양고추보다 200배나 더 매운 고추가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재배된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고추는 중국 원산 품종으로 2013년 8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새기술실습포에서 ‘세계고추 전시관’을 운영해 각각의 특성이 뚜렷한 세계 50여 나라의 이색적이고 희귀한 고추를 한 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재밌는 기회가 열렸다. 농업기술센터는 방문객들에게 탄성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초가집을 배경으로 대규모 고추 담장을 비롯해 접목 고추, 화초고추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이한 고추를 선보인다고 관계자는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라며 “이번 행사는 센터 내 재배시설을 일시 개방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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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폐교활용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교육의 전당으로,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던 학교가 학생 인구 감소로 폐교된 관내 정산중, 청남중, 장평중, 문성초, 백금분교 등 5개 폐교를 활용한 대안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30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때 교육의 전당이면서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었고 문방구, 식당 등 경제활동의 근거였던 학교가 폐교 이후 흉가를 방불케 하는 골칫거리로 전락했다”라고 진단하면서 정산․청남․장평중, 문성초․백금분교 활용방안으로 ▲정산중에 다목적복지관 건립 ▲청남중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장평중에 충남교육청 영양교육체험관 유치 ▲문성초에 농산물 가공․물류센터 유치 ▲백금분교에 농업창업보육센터 조성 등 5가지 대안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정산중 다목적복지관은 산둥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2023년까지 사업비 150억7,00만 원을 투자해 다목적복지관과 군민체육센터를, 청남중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청남지역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세대 공감․소통 공간인 ‘청어람 센터’와 ‘모두 모아 마당’을, 도내 접근성이 좋고 친환경 농산물 납품 등 청양군의 먹거리 정책이 우수한 장평중에는 김지철 충남 교육감의 공약인 남영양교육체험관 유치를, 문성초에 유치 중인 농산물 가공․물류센터는 국내외 유수 기업 유치를 통한 안정적 판로 개척,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현재 홍콩 수출업체와 논산시 소재 영농조합법인과 구체적 추진일정 조율을, 백금분교 농업창업보육센터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8월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곳에는 귀농인의 집 8세대와 농업기계를 갖춘 실습농장이 들어서게 된다.김 군수는 이어 군이 제시한 제2기 균형발전사업 가운데 충남도 최종심의를 통과한 ▲청양읍 군량리 고추 문화마을 일원에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가족문화센터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1~2층 통합돌봄시설 구축 ▲평생학습관 건립 ▲지방 상수도 비상 공급망 확충 ▲지천 100리 생태복원사업 ▲다락골 성지 관광자원 정비사업 ▲칠갑산 천문대 보강사업 등 9개 사업을 소개했다.김 군수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청양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끝으로 지난 24일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의 군의회 통과를 되짚으면서 열악한 보육여건 개선과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 강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능력계발을 약속했다.김 군수는 “우리 군이 찾아낸 폐교부지 활용방안과 균형발전사업을 통한 지역변화, 골프장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오로지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향한 것”이라면서 “군 행정에 변함없는 신뢰와 협조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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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푸드 플랜 순항중...유성구 로컬푸드 직매장 8월말 임시개장 앞두고 있어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 푸드플랜(먹거리 종합계획)이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선순환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전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5대 분야 10개 과제, 30개 연관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양군은 세부실행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4일 보고회를 열고 대전 유성구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현황,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유성구 직매장은 이달 안에 완공하게 되며 8월 26일 임시개장과 오는 9월 18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먼저 준공했고 소규모농민가공센터도 7월말 공사를 끝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또 연말까지 안전성분석센터를 준공하고 2021년 반가공・전처리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청양 푸드플랜은 계획단계부터 실행단계까지 전국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어 지금까지 청양을 다녀간 지자체는 모두 50여 곳으로 이들 지자체는 특히 푸드플랜이 중소 영세농에 미치는 영향과 공동체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주목하고 있다.김윤호 부군수는 “청양 푸드플랜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서 그치지 않고 복지, 안전, 영양, 일자리, 환경 등을 포함한 먹거리 종합전략이기 때문에 부서별 칸막이 없이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야만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관련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청양 푸드플랜의 1차 목표는 월 15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중소 영세농 1000농가 육성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기획생산농가를 확대해 전 농가 참여가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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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농업인들 ‘맥문동 산업화’ ...인체 면역력 증진,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돼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지역 특산작물로 유명한 맥문동 산업화를 위해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인체 면역력 증진과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한약재나 건강음료로 쓰이는 맥문동은 특히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비 25%가량 소비가 늘어나면서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청양맥문동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재배농가들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교육 이수 등 잔류농약 걱정 없는 최고품질의 맥문동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다만, 맥문동은 단일품목 산업화 역량이 떨어져 구기자 등 다른 약용작물과의 연계가 요구되고 생산, 유통, 판매 등의 개선점도 많다.생산 분야에서는 생산농가 및 단체 조직화, 특화품목 육성조례 제정, 자조금 도입 등 일정 수준의 출하량 확보를 제도적 기반이 시급하며 또 재배농가들은 지력증진을 위한 객토 지원과 신품종 조기 개발을 희망하고 있다.판매 분야에서는 농산물 기준가격보장제에 맥문동을 포함하고 현재 전국 각지에서 조경용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참고하면서 관상식물로 육성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청양 맥문동은 1993년 주산지지정, 2015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등록 등 특산작물의 위상을 정립했지만 농가 고령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약용작물 특성상 판로확대가 어려워 수확량이 해마다 줄고 있다. 재배면적과 농가 수는 2017년 20.5ha 145농가에서 2019년 15.3ha 135농가로 감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산 맥문동이 국민건강을 지키는 면역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군내 전 농가가 GAP 인증을 받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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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상리지구 공영주차타워 건립 ...불법 주정차 해소 기대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군 청사 인근 소방도로 및 주공아파트 전면도로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상리지구 공영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공영 주차타워는 작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 원 사업비로 진행되며 현재 군청 서편주차장(금산읍 상리 18-1번지)에 지상 2층, 주차면수 234면 규모로 오는 13일 공사에 들어가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이어서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주차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 용건이 있는 주민들은 금산역사문화박물관 등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군은 지역별 중소규모의 쌈지주차장을 지속 추진해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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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참깨식재 기계화로 시간․인건비 4.6배 절감...작업효율 높아 고령농가, 여성농가 큰 도움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참깨 정식(아주심기) 기계 도입을 통해 시간과 인력의 획기적 절감,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전하고 있다.1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목면 본의리 윤상돈(43) 농가의 참깨 재배포장(1672㎡)에서 첫 시연회를 가진 정식기계는 반자동 1조 형식으로 2명이 작업에 임했을 때 1시간에 2300주(990㎡) 가량 심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기존 인력대비 4.6배의 작업효율로 시간․비용 절감효과가 크고 노동력이 크지 않은 고령농가와 여성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결과다.청양지역 고소득 작물 중 하나인 참깨는 특유의 성분으로 음식에 건강한 맛을 선물하면서 산화방지효과가 커 노화방지 등 인체 건강에 유익하다. 특히 레시틴 성분은 뇌와 심장, 간장을 구성하는 물질로 장기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동맥경화, 고혈압에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 더불어 뼈 발육과 갑상선 기능 향상을 돕는다. 참기름은 다른 식용유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B1·B2,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깨 정식기계는 여성이나 고령농가도 손쉽게 작동할 수 있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계 보급과 참깨 품종 연구 등 다양한 노력으로 청양군만의 기능성 참깨를 생산하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