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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구기자 ‘고지베리 젤리’ 판매 호조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청양군이 청양구기자 융복합사업을 통해 시장에 내놓은 ‘고지베리 콜라겐 젤리’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지난달 15일 처음 출시한 고지베리 젤리는 온라인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9일간 2만2,400봉을 판매하면서 이 사이트 내 젤리 제품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업체 측 제안으로 2차 판매에 돌입했다.군은 또 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칠갑마루 쇼핑몰,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군내 카페 등에 납품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군은 고지베리 젤리에 이어 15일 10㎖ 용량의 스틱형 진액 제품 ‘청양 구기진’을 출시한다. 구기진은 구기자, 맥문동, 홍삼 등이 들어가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구기진은 칠갑마루 쇼핑몰, 네이버 스토어 등 제휴 채널 5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12종의 구기자 전략상품을 개발하는 등 가공․판매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먹거리 종합타운에 건립하고 있는 구기자산지유통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청양 구기자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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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곰나루 어린이수영장 등 여름 물놀이장 개장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공주시 물놀이장이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치고 지난 주말부터 물놀이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미운영중이던 곰나루 어린이수영장 및 물놀이장이 오는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에 들어갔으며 우천 시에는 휴장 한다. 수영장 140명, 물놀이장 220명 등 동시 수용 가능 인원이 360명으로, 수영장은 5세에서 13세 어린이까지, 물놀이장은 13세 이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올해도 무료이다. 시는 수상안전요원 10명과 보건요원 1명, 주차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수영장 내 질서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15일에 1회씩 전문 업체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게시하고, 여과기 가동과 이용객 규모 및 수질상태를 고려해 주 2회 물갈이 등으로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주산림휴양마을에 들어선 사계절 썰매장‧물놀이장도 지난 주말 개장해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로 나눠 운영된다. 사계절썰매장 이용요금은 만 16세 이상은 5천 원, 만 15세 이하는 3천 원이며,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7세 미만 어린이 및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안전상의 이유로 사계절 썰매장 이용이 제한되고, 우천 시에는 휴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휴게 쉼터와 폭염에 대비한 차광막을 설치했고, 이용객들의 요구가 많았던 푸드트럭 2대를 매표소 인접 이벤트 광장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청정 자연 속에서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최상의 휴식과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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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정기인사 앞두고 승진 인사 단행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공주시가 오는 18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자와 5급 이상 전보인사를 8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03명(4급 1명, 5급 9명, 6급 13명, 7급 8명, 8급 72명)을 비롯해 5급 이상 승진‧전보 23명을 포함, 총 126명이다.4급 승진은 공주시의회 의회사무국장의 퇴직 준비교육 파견에 따라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관리자로서의 조직 관리역량, 시정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직무 수행 능력, 시정발전 기여도, 협치 능력 등을 최우선 고려했다. 5급 승진은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의원면직, 4급 승진 등에 따라 발생한 결원에 대하여 9명(행정직 4명, 세무직 1명, 사회복지직 1명, 공업직 1명, 환경직 1명, 시설직 1명)을 승진 의결했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초기 5급 전보인사 규모를 최소화함으로써 주요 공약사업의 기틀 마련과 현안 업무 추진 등 안정적인 조직관리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정년이 임박한 장기근속자 및 여성관리자를 우대해 함께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전경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인사는 일 잘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겠다는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민선 8기 첫인사로, 능력 있는 부서장을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전보를 최소화하여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6급 이하 전보인사는 오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 5급 이상 인사 및 5급 이하 승진 의결자 명단◆ 4급 : 1명(승진 1)▲ 의회사무국장 이춘형(승진)◆ 5급 : 22명(직무대리 9(승진의결), 전보 등 13명)▲ 감사정보담당관 손애경(전보) ▲ 행정지원과장 박인규(전보) ▲ 시민안전과장 오현규(전보) ▲ 회계과장 이상률(전보) ▲ 세무과장 한시덕(직무대리) ▲ 평생교육과장 안경림(직무대리) ▲ 문화체육과장 김재철(전보) ▲ 여성가족과장 이재겸(직무대리) ▲ 환경보호과장 홍석종(직무대리) ▲ 자원순환과장 조정기(직무대리) ▲ 경제과장 전경규(전보) ▲ 도시재생과장 김만수(전보) ▲ 교통과장 윤석봉(전보) ▲ 도로과장 박지동(전보) ▲ 상하수도과장 조남철(직무대리) ▲ 보건정책과장 유상열(직무대리) ▲ 유구읍장 박종석(전보) ▲ 탄천면장 양희진(전보) ▲ 계룡면장 김만중(직무대리) ▲ 반포면장 김석진(직무대리) ▲ 사곡면장 최병조(전보) ▲ 웅진동장 김기분(전보)◆ 6급 : 승진(13명)▲ 기획예산담당관 정여진, 고명주 ▲ 행정지원과 남임우 ▲ 세무과 홍 준 ▲ 관광과 윤석모 ▲ 여성가족과 김선미 ▲ 자원순환과 이삼훈 ▲ 경제과 이남옥 ▲ 도시정책과 지은기 ▲ 건설과 신준섭 ▲ 산림공원과 김나현 ▲ 상하수도과 장동소 ▲ 시설관리사업소 전진영◆ 7급 : 승진(8명) ▲ 평생교육과 지상진, 이한송 ▲ 민원토지과 김선미 ▲ 복지정책과 공혜선 ▲ 교통과 윤승목 ▲ 상하수도과 안병준, 곽광현 ▲ 농업정책과 김아랑 ◆ 8급 : 승진(72명) ▲ 기획예산담당관 김홍기 ▲ 감사정보담당관 김서준 ▲ 시민안전과 이승주, 김범수 ▲ 주민공동체과 송정민 ▲ 회계과 윤초아 ▲ 세무과 윤동식, 한예솔 ▲ 평생교육과 임재훈 ▲ 민원토지과 이재원, 정성연, 민준기, 유화정 ▲ 복지정책과 허강희, 장성윤 ▲ 여성가족과 이원정 ▲ 환경보호과 오성록, 김균태, 김선영, 이수진 ▲ 경제과 이창민 ▲ 도시재생과 강전명 ▲ 허가건축과 유경아, 이성욱 ▲ 교통과 박종민, 이효진, 김성수 ▲ 상하수도과 이민주, 윤지수 ▲ 농업정책과 성민정, 온정은 ▲ 농식품유통과 신윤주 ▲ 보건정책과 노승규 ▲ 건강관리과 김빛나, 박선영 ▲ 감염병관리과 김유리 ▲ 유구읍 강유경, 성연정, 강진수, 이진규 ▲ 이인면 김량현, 우정란 ▲ 탄천면 김라이, 이효진, 이루리 ▲ 계룡면 윤새롬, 이주현, 이광성 ▲ 반포면 송혜민, 허채윤 ▲ 의당면 이수민, 박주준, 문수지 ▲ 정안면 전다은, 배재환, 신재란 ▲ 우성면 고운이 ▲ 사곡면 장연준, 한누리, 전지희 ▲ 신풍면 이민규 ▲ 웅진동 정건구 ▲ 금학동 권혁진, 이미연 ▲ 옥룡동 박지은, 박형준, 최다영 ▲ 신관동 손다정, 송유정, 정용재 ▲ 월송동 윤평원, 이진희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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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남포 사현 포도, 올해 첫‘수확’…시설하우스 캠벨 포도 1kg당 1만5000원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보령의 대표적인 특산품이자 보령9미(味) 중 하나인 남포 사현 포도가 24일 첫 수확됐다. 이날 수확된 사현포도는 캠벨포도로 선도 농가가 겨우내 이중 하우스와 난방을 통해 온도를 유지해왔으며, 예년보다 빠른 기온 상승으로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가뭄으로 누적 강수량이 평년 348.6mm의 절반인 192.5mm에 그쳐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예년에 비해 다소 높아진 17~18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보여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보령시 관내 포도 농가는 141농가로 재배면적은 59.2ha에서 연간 총 844.1톤을 생산해 지난해에는 42억3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남포 사현마을의 경우 109농가에 재배면적은 52ha로 보령시 포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남포 사현포도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 빠짐이 우수한 토양과 EM농법을 활용한 저농약 친환경 생산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는 물론 뛰어난 당도와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이날 포도를 첫 수확한 농가는 24일부터 포도원 직접 판매를 시작하고, 내달 10일부터는 보령과 서천, 경기도 등 농협 하나로마트에 납품할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직접 판매 1㎏당 1만5000원, 마트 등에서는 1㎏당 1만9000원 선이다. 남포 사현마을은 이번 시설 수확을 시작으로 노지포도는 8월 중순 출하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현대화된 생산시설의 지원으로 포도 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난 사현포도를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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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수국 20만 송이 장관…유구색동수국정원서 제1회 꽃축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중부권 최대 수국 명소로 자리 잡은 충남 공주시 유구 색동 수국정원에서 제1회 꽃축제가 17일 개최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제1회 꽃축제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개막식은 17일 저녁 7시 유구전통시장 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인기가수 정인과 V.O.S 박지헌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북돋는다. 축제장은 ▲직접 참여하는 체험존 ▲볼거리가 다채로운 경관존 ▲흥겹게 즐기는 즐거움존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존 등 다채롭게 구성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수국부케, 수국화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버스킹 및 유구천 수상무대 공연 등도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카메라만 갖다 대면 수국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있는 만큼 인증샷 공모전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유구천 수변 공간을 따라 4만 3000㎡ 규모로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에는 앤드리스섬머, 핑크아나벨 등 총 22종 1만 6000본의 수국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형형색색의 20만 꽃송이가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 수국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를 열지 않았음에도 7만 명의 인파가 다녀갔다. 한편, 시는 축제는 3일 동안 개최되지만 수국 개화시기를 고려해 7월 10일까지 수국정원 게이트, 감성 포토존 등 야간경관 조명을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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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왕고들빼기 수확 한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틈새작목으로 육성한 청양 왕고들빼기가 수확에 한창이라고 밝혔다.청양군에 따르면 왕고들빼기는 청남면 일원 소율농장등 9개농가(1.9ha)에서 재배를 해 수확하고 있으며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 전작 및 후작으로 육성한 신소득 틈새작목이다.발아율을 높이고 연중 생산이 가능하게 종자 처리를 성공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양 왕고들빼기는 일반 고들빼기와 달리 수확량이 많고 한번 심으면 2~4회 수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고들빼기의 주성분은 이눌린으로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며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발암 물질을 억제하는 사포닌과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일반 채소의 6배 정도의 철분 성분도 가지고 있다.왕고들빼기는 주로 나물이나 쌈채소로 먹거나 김치, 장아찌, 청, 식초 등 가공식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들빼기 생산 농가의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해 생산, 가공, 판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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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후끈’…개막 첫날 관람객 2만여 명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구석기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색다른 체험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어린이날이자 축제 개막 첫날을 맞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첫 대면 축제인 만큼 오랜만에 야외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특히 구석기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을 통해 만끽할 수 있는 19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온종일 붐볐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우리가족 구석기 생존기’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4인 이하 가족들이 참여해 구석기 사람들의 생활상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구석기인들이 살았던 막집에 들어서면 돌도끼 액자, 돌창, 주먹도끼 블록, 뗀석기, 구석기 쿠키 등 놀이식 체험 14종을 즐기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제법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과 꼬치를 이용해 직접 음식을 구워먹는 ‘구석기 음식나라’는 단연 축제의 백미로 긴 대기시간을 감안해야 할 정도이다. 석장리 아카데미, 특별기획전 ‘생각하는 사람, 호모 사피엔스’ 등을 통해선 첨단 기술과 구석기 시대의 만남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확인해 볼 수 있어 재미와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축제장과 축제장 맞은편에 조성된 상왕동 행사장을 잇는 나룻배(뗏목) 체험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관람객들로 만원을 이뤘다. 이순종 부시장은 “이번 석장리 구석기 축제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면서 모처럼 야외에서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이번 주말에도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석장리 금빛물결, 구석기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오는 8일까지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계속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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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국보 지정 예고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기자] 문화재청이 고려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 예고하고, 조선왕조의 법전「경국대전」과 정조(正祖)의 한글편지, 천문도로 만들어진「신구법천문도 병풍(新舊法天文圖 屛風)」, 그리고 ‘안중근의사 유묵’ 등 조선~근대기에 이르는 전적 및 회화, 서예작품 등 총 10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국보 지정 예고된「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靑陽 長谷寺 金銅藥師如來坐像 및 腹藏遺物)」은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고려 후기의 유일한 금동약사불상이자 단아하고 정제된 당시 조각 경향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중요하게 평가되어 왔다. 특히, 발원문에는 1346년(고려 충목왕 2)이라는 정확한 제작시기가 있어 고려 후기 불상 연구의 기준 연대를 제시해주고 있다. 고려 후기 불상조각 중 약합(藥盒)을 들고 있는 약사여래의 도상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온화하고 자비로운 표정, 비례감이 알맞은 신체, 섬세한 의복의 장식 표현 등 14세기 불상조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어 이 시기 불상 중에서도 뛰어난 예술적 조형성을 지니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조각 기법적 측면에서 장곡사 불상이 지닌 예술적 가치 외에 조성발원문은 역사·학술적 가치를 높여주는 자료로서 주목된다. 가로 10미터가 조금 넘는 긴 발원문에는 약 1,117명에 달하는 시주자와 발원자의 이름이 적혀 있으며, 이는 고려 시대 단일 복장발원문으로서는 가장 많은 인명을 담고 있다. 특히, 발원문을 지은 승려 백운(白雲)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자 ‘직지’로 잘 알려진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1377년)을 편찬한 백운 경한(白雲景閑, 1298∼1374)과 동일인물로 추정되고 있어, 그의 행적을 밝힐 수 있는 또 다른 자료로서 매우 의미가 깊다. 백운 경한(白雲景閑)은 고려 후기의 대표적 선승(禪僧). 나옹 혜근(懶翁慧懃, 1320~1376), 태고 보우(太古普愚, 1301~1382)와 함께 고려 말을 대표하는 ‘삼화상(三和尙)’으로 불리고 있으며 1351년(충정왕 3)에 원나라에 가서 고승들의 가르침을 받고, 귀국 후 1372년(공민왕 21)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경한이 입적한 3년 후인 1377년(우왕 3) 7월에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되었으며, 1378년(우왕 4)에는 여주 취암사에서 『백운화상어록』도 간행되어 후세에 그의 선사상(禪思想)을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장곡사 불상 제작에는 왕전(王顓, 후에 공민왕) 등 왕족을 비롯해 군부인(郡夫人), 무관(武官), 일반 백성 등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아마도 몽골침탈기라는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 자신과 가족의 무병장수, 전쟁 중에 죽은 친족의 극락왕생을 발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 중에는 공민왕의 몽고식 이름인 바얀테무르[伯顔帖木兒]를 비롯해 금타이지[金朶兒只], 도르지[都兒赤]처럼 몽고식 이름이 눈에 띠는데, 이는 역사기록 속에서 찾을 수 없는 14세기 중엽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정황 등을 종합해 볼 때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은 미술사 뿐 아니라 불교사, 사회사적 측면에서도 고려 14세기 중반의 역사상을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국보로 지정하기에 예술·역사·학술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조선왕조의 기틀을 담은 법전인『경국대전(經國大典)』으로는 총 3종이 보물로 지정 예고되었다. 「경국대전 권1~2」(삼성출판박물관 소장), 「경국대전 권1~3」(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경국대전 권4~6」(수원화성박물관 소장)이 그것이다. 이번 예고 대상은 현존하는 경국대전 판본 중 인쇄 시기가 앞서고 내용·서지학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자료이다. 경국대전 권1~2(經國大典 卷一~二)는 현존하는 경국대전 판본 중 가장 빠른 것으로, 1471년(성종) 신묘년에 간행된 ‘신묘대전(辛卯大典)’이다. 조선 초 금속활자인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로 인쇄한 권1~2의 「이전(吏典)」과 「호전(戶典)」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현존하는 경국대전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권1~2에 해당하는 전래본이 없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고 사료적 중요성이 크다. 아울러 이미 보물로 지정된 같은 신묘대전인 ‘경국대전 권3’을 보완해 준다는 점에서 법제사적 가치도 높다. 경국대전 권1∼3(經國大典 卷一∼三)」과 경국대전 권4∼6(經國大典 卷四∼六)」은 모두 1485년(성종 16) 완성된 소위 ‘을사대전’을 바탕으로 16세기에 간행된 초주갑인자혼입보자본(初鑄甲寅字混入補字本)이다. 권1~3의 「이전(吏典)」, 「호전(戶典)」, 「예전(禮典)」, 권4~6의 「병전(兵典)」, 「형전(刑典)」과 「공전(工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두 종이 합쳐 내용상 완질을 이룬다. ‘을사대전’의 판본으로 이보다 더 앞선 사례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크며, 이미 보물로 지정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 1책과 보물 ‘경국대전 권3’(신묘대전)의 전통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헌으로 평가된다.이번 ‘경국대전’ 3종의 지정 예고를 계기로, ‘신묘대전’의 또 다른 실체가 확인됨으로써 조선 법제사 연구의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되는 한편, ‘을사대전’의 완질을 이룰 수 있는 자료들이 확인되어 향후 관련 연구에도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선의 법제사와 금속활자 연구에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매우 귀중한 문헌인 만큼, 보물로 지정해 연구하고 보존·관리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신구법천문도 병풍(新舊法天文圖 屛風)은 전통적으로 동양에서 그려진 천문도(구법천문도)와 서양에서부터 도입된 새로운 천문도(신법천문도)를 좌우로 배치해 구성한 것으로, 비단에 채색으로 그려 8폭 병풍으로 제작한 별자리 그림이다. 19세기 후반 서양에서 수입한 합성안료인 짙은 초록색의 양록(洋綠, 에메랄드 그린)이 사용된 것으로 보아 제작시기 역시 이 시기 즈음으로 추정된다.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1·2·3폭은 조선의 대표적인 천문도라 할 수 있는 ‘천상열차분야도(天象列次分野圖)’를 그렸고, 4·5·6·7폭에는 서양의 천문 인식이 담겨져 있는 ‘황도남북양총성도(皇道南北兩總星圖)’를, 8폭에는 일월오성도(日月五星圖)를 배치하였다. 신구법천문도는 동양의 전통적인 천문도와 1740년(영조 16) 중국을 통해 조선에 전해진 서양의 새로운 천문도가 함께 그려진 것으로, 동서양의 천문 지식이 융합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행성(行星)과 위성(衛星), 별자리, 은하(銀河)의 위치와 형상을 통해 천문도를 모사하기 위해 활용된 당시 천문학, 기하학, 수학 등의 과학기술사적 특징과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18세기 중반 서양식 천문도의 조선 전래 이후, 서양의 천문 지식에 전통 천문학이 어떻게 융합되어 표현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비단 바탕에 정교한 필치로 다채로운 채색을 사용한 대형 병풍으로서 품격도 함께 갖추고 있어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 정조어필 한글편지첩(正祖御筆 한글簡札帖)은 정조(正祖, 1752~1800)가 원손시절부터 세손시절(1759년), 재위시절(1776~1800)에 걸쳐 외숙모 여흥민씨에게 한글로 쓴 편지 14통을 모은 편지첩이다. 원손시절에 쓴 편지와 예찰(睿札, 왕세자 시절 쓴 편지), 어찰(御札, 보위에 오른 후 쓴 편지)에 이르는 글씨 등 시기를 달리해 50여년에 이르는 정조의 한글서체 변화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편지는 대부분 계절인사와 외숙모의 안부와 건강을 묻는 내용이 주를 이루며, 주로 조선정치사 측면에서 평가되어 온 정조에 대해 외가와 관련된 인간적인 면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정조어필 한글편지첩은 ▲국왕의 일생을 복원할 수 있는 편지를 모았다는 점, ▲왕이 직접 쓴 어필 한글 자료로서 글씨의 흔적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학술자료라는 점,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장첩(粧帖)의 형태가 지닌 예술적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조선왕실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므로, 보물로 지정해 보존하는 것이 타당하다.이번 보물 지정예고 대상에는 안중근의사 유묵 5점이 포함되었다. 이 유묵들은 안중근 의사(安重根義士, 1879~1910)가 중국 여순감옥에서 순국하기 전인 1910년 3월에 쓴 것으로, 화면 왼쪽 아래 “경술삼월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이 쓰다(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라는 문구와 안의사의 손도장이 있다.안중근의사 유묵 – 인무원려필유근우(安重根義士 遺墨 - 人無遠慮必有近憂)는 가미무라[上村重傳]라는 일본인에게 써 준 것으로 ‘사람이 먼 생각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다’라는 의미로, 『논어(論語)』의 「위령공(衛靈公)」편에 “사람이 깊은 사려가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생긴다(人無遠慮, 必有近憂)"에서 유래한 문구이다. 안중근의사 유묵 – 일통청화공(安重根義士 遺墨 - 日通淸話公)은 일본인 간수과장 기요타[淸田]에게 써준 것으로, 내용은 “날마다 고상하고 청아한 말을 소통하던 분”으로 풀이된다. 이와 유사한 문구는 당나라 시인 도연명(陶淵明, 365~427)의 시「은진안과 헤어지며(與殷晉安別詩)」에서 “이틀 밤을 머물러 고상하고 청아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친해졌음을 알았네(信宿酬淸話, 益復知爲親).”라는 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안중근의사 유묵-황금백만냥불여일교자(安重根義士 遺墨 - 黃金百萬兩 不如一敎子)는 일본인 경수계장(驚守係長) 나카무라[中村]에게 써준 것으로, “황금 백만 냥은 하나의 아들을 가르침만 못하다”라는 문구다. 이 글은『명심보감(明心寶鑑)』에 “황금이 가득한 바구니는 아들에게 하나의 경서를 가르침만 못하고, 아들에게 천금을 줌은 아들에게 하나의 기예를 가르침만 못하다(黃金滿籯, 不如教子一經, 賜子千金, 不如教子一藝).”라고 한 문구에서 유래한 것이다.안중근의사 유묵 - 지사인인살신성인(安重根義士遺墨 - 志士仁人殺身成仁)은 안중근 공판을 지켜봤던 일본인 기자 고마쓰 모토코[小松元吾]에게 써준 것으로, “뜻이 있는 선비와 어진 이는 몸을 죽여 인을 이룬다”라는 내용이다.『논어』의 「위령공」편에 “뜻이 있는 선비와 어진 이는 삶을 구하여 인을 해침이 없고, 몸을 죽여 인을 이룸이 있다(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라는 구절에서 유래한 것이다. 안중근의사 유묵 – 세심대(安重根義士 遺墨 - 洗心臺는 중앙에 ‘세심대(洗心臺)’라는 세 글자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썼고, 왼쪽에는 작은 글씨로 ‘경술삼월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라는 문구가 있다. 마음을 씻는다는 ‘세심(洗心)’이라는 말은 『주역(周易)』의 「계사상(繫辭上)」에 “성인은 마음을 씻고 물러가 은밀하게 간직해 두며, 운수의 좋음과 나쁨을 백성과 더불어 같이 근심하였다(聖人以此洗心, 退藏於密, 吉凶與民同患).”라는 문구에서 찾아볼 수 있다.안중근의사 유묵 5점은 일제강점기 대표적 독립운동가였던 안중근의사의 유묵이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여주는 유물로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제작시기가 분명해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문화재청은 밝혔다.문화재청은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경국대전’ 등 11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국보·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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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한옥마을, 어린이날 다채로운 체험 즐기러 오세요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공주한옥마을에서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숙박객과 방문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2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한옥마을 공예공방촌에는 한지 공방, 도자기 공방, 금속 공방촌이 상시 입점해 운영 중으로 공예공방촌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한옥마을 숙박객과 공주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총 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한지 공방에서는 한지 소원등과 원형 한지 부채, 오색 한지 제기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금속 공방에서는 칠보반지, 은반지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도자기 공방에서는 풍경꾸미기, 화분꾸미기 등의 체험을 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3,000원~10,000원까지 본인 부담이 있다.또한 행사 기간 저녁에는 군밤과 군고구마를 굽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도 실시되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양일간 백제복도 무료로 대여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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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45m, 폭 1.5m, 총길이 275m의 출렁다리에서 스릴과 경관을... 금산군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높이 45m, 폭 1.5m, 총길이 275m의 출렁다리 개통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28일 금산군 제원면 원골유원지 일원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높이 45m, 폭 1.5m, 총길이 275m의 출렁다리가 개통됐다.28일 개통된 출렁다리는 70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앵커를 양쪽에 22개씩 총 44개 시공해 최대 1,500명까지 동시에 통행할 수 있고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안전성을 갖췄으며 바닥재 시공에 톱니식 스틸그레이팅 공법을 사용해 미끄럼을 방지하는 한편 출렁다리 주변에 데크길 및 전망대·주차장 등 시설을 조성해 인근 원골인공폭포 및 인삼어죽거리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확대했다.이날 열린 개통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금산군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출렁다리 개통을 축하했고 45m 상공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관과 스릴을 동시에 경험하며 금산군의 새로운 명소로 지리잡을 출렁다리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하며 금산군 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출렁다리는 무료로 운영되며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수요일은 휴무가 시행된다.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가 앞으로 군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금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자연과 지역 전통문화를 연계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의 관광자원과 인삼약초산업을 연계한 신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산군은 출렁다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풍동실험을 진행해 최대 대형 태풍급 풍속인 61.3m/s까지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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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산불…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충남/백승원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2일 12시 8분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청흥리 산 7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20여분만에 신속히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4대(산림 4), 산불진화대원 88명(산불전문진화대 등 73, 소방 15)을 투입해 오후 2시 3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정확한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쓰레기소각 등 화기취급행위를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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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등과 업무협약 한 공주 고맛나루 쌀… 올해 총 3천t 햇반으로 식탁 올라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충남 공주지역에서 생산된 고맛 나루 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J 햇반용 쌀’로 공급된다. 21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달 2021년산 공주 고맛 나루 쌀 48t 납품을 시작으로 올해 3천t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주지역 벼 재배 면적의 10%인 600ha에서 생산되는 규모이다. 시는 CJ제일제당(주), ㈜농협대전유통, 공주통합RPC와 공주산 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주산 쌀 700t을 CJ제일제당(주)에 납품했다. 또한, 올해 3천t에 이어 향후 CJ제일제당(주)의 햇반용 쌀 수요량의 10%인 6천t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CJ와 상생 협약을 계기로 공주지역의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가 육성과 판로 확대에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역특성화전략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최고품질 공주쌀 육성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예찬 벼 계약재배 105 농가, 129ha에 대해 우량 종자, 완효성비료 등을 지원해 고품질 쌀 500t을 생산, 공급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계약 규모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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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오는 23일부터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 본격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공주시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오는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시티투어를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보다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코스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계절별 정기코스·반일코스·수시코스·축제·야경코스 등으로 운영된다.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마곡사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로 함께할 수 있으며, 박동진 판소리, 백제춤, 다도·다식, 알밤줍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공주의 대표축제인 ‘석장리구석기 축제(5월 5일~5월 8일)’와 ‘유구 색동수국정원축제(6월말~7월초 예정)’, ‘백제문화제(10월 1일~10일) 기간에는 맞춤형 시티투어를 요일에 상관없이 운영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매주 주말에는 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과 무령왕 동상 회전식도 직접 볼 수 있다. 공주시는 시티투어 이용 편의를 위해 KTX 공주역과 공주시청 두 장소에서 출발·해산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코스가 시작된다고 말하며 최소 출발 인원은 15인 이상이고, 이용요금은 코스별 이용대상자별로 상이하다고 밝혔다.한편 입장료 및 특별 체험비 등은 개인별도 부담 되며 어른기준 5,000원으로 내·외 관광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참여 예약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주시 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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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산불발생…산림당국 진화중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4월 20일 10시 38분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 산 1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대(산림 1), 산불진화대원 31명(산불전문진화대 등 13, 소방 18)을 신속히 투입하해 산불 진화 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장 기상 상황은 바람 서풍 2.6m/s,로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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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제민천 사진 공모전’ …지역 관광명소 제민천 홍보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공주시 중학동이 제민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제민천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민천 사진 공모전’은 중학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제민천 사랑회가 주관하는 두 번째 공모전으로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다.주제는 제민천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을 담은 제민천의 사계절, 축제, 일상 등 제민천과 관련된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작품은 오는 5월 16일 18시까지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및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 수상자에게 상금 5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 상금 30만 원 등 총 50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외부 전문 위원과 함께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결정하고 6월 중 수상자 개별 통지 및 공고할 예정이다. 전홍남 중학동장은 “이번 제민천 사진 공모전을 통해 중학동의 중요한 관광자원인 제민천의 가치를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진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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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알밤센터’ 준공, 밤 산업 활성화 기대… 9월 시범 운영 예정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공주시가 지역 특산물인 공주알밤과 밤가공 상품을 전시, 홍보, 판매를 담당할 ‘공주알밤센터’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14일 열린 공주알밤센터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하헌경 공주산림조합장, 안종진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공산성 주차장 맞은편에 건립된 공주알밤센터는 총사업비 9억 원이 투입돼 400㎡의 부지에 연면적 24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알밤 전시‧홍보관과 무인 주문판매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시설을 관람 후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한옥구조로 알밤카페와 테라스로 구성해 구매한 음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공산성을 포함한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내부 인테리어 작업과 집기류 구비, 판매상품 모집, 인력 채용 등을 마무리한 뒤 오는 9월부터 시 직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공주밤 융복합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알밤농가의 소득 증대와 가공업체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7기 들어 밤생산기반, 가공기술, 홍보‧마케팅, 군밤축제 개최 등 밤산업 고도화를 위해 49개 사업에 예산 112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알밤 6,528톤을 생산, 전국 점유율 17%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임산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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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3개월간 미리 살아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공주시가 타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3개월간 정안면 소랭이활성화센터에서 거주하며 공주시 농촌 환경적응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 3가구 모집에 전국에서 37가구가 신청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타지역 도시민들의 공주시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선정된 가구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의 숙박료와 체험 프로그램, 살아보기 연수비 등이 지원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귀농‧귀촌터 알아보기, 지역 역사문화체험, 공주밤 음식 체험, 텃밭 가꾸기 등 귀농·귀촌 실행 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시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현황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프로그램 운영자인 소랭이마을협의회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살아보기 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올해도 참가자가 공주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우리 지역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하반기에는 가을 공주의 농촌에서 미리 살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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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옥상정원 개소…일반 시민에도 개방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공주시가 시청 민원동 옥상정원을 새롭게 조성해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14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사회단체장,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공주시청 민원동 옥상정원은 공주시에서 1억 3650만 원, 행정안전부에서 1억 3650만 원 등 총 2억 73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총면적은 421㎡이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기간이 증가됨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 등으로 건축물 에너지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옥상 녹화사업을 실시, 건축물 에너지절약과 함께 환경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시민들에게도 개방해 도심 속 녹지 및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사용하는 등 시민들의 심리적·정신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김정섭 시장은 “옥상 녹화사업은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시설도 신청이 가능한 사업으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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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산불 1시간 18분 만에 진화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충남/백승원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8일 08시 52분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대률리 2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18분여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 2), 산불진화대원 92명(산불전문진화대 등 50, 소방 42)을 신속히 투입해 10시 1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이번 산불은 산 능선에서 시작해 산림 0.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4월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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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검상 농동단지 22년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에 선정... 국비 52억 5천만 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기자] 충남 공주시 검상 농공단지가 ‘2022년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 지원 대상지로 선정, 2년간 총 105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된다.‘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은 노후화, 인구유출 등으로 활력이 저하된 농공단지의 안전성·편리성·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프라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 최정미 농촌산업과장은 “스마트그린 기술 도입으로 농공단지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쾌적하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서 농촌 활력 제고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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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2025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발령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월 20일에 2025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인사발령 대상자는 4급 4명, 5급 31명, 6급 118명, 7급 120명, 8급 59명, 9급 5명, 신규 36명 등 총 373명으로 이번 인사발령은 5급 이하 승진, 전보 등 개인별 인사 내신 희망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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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지역·대학 연계 핵심전략 논의…제3차 지방대육성협의회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발전전략과 대학자원을 연계해 고등교육 혁신을 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핵심 전략을 논의했다.세종시는 20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영 고려대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산업계,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방대육성협의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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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제3기 시민주권회의 활동보고회 개최..."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제3기 시민주권회의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년간의 시민주권회의 활동성과를 되돌아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최민호 시장과 제3기 시민주권회의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