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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수해현장 대민지원 ‘구슬땀’...800여명 인삼포 철거 등 피해복구에 두팔 걷었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이 용담댐 방류 수해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에 두 팔을 걷었다.지난 9일 피해조사 및 복구에 대한 요청을 받아 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수해지역 복구와 농작물 수습을 위해 본격적인 일손지원에 들어갔다. 각 실·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100명을 선발했으며 군부대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가 가장 심한 제원면 및 부리면 일원 피해현장 복구에 나섰다.12일에도 금산군 공무원을 비롯한 금산군 자율방범 연합대, 의용소방대, 금산논산적십자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자연보호금산군협의회, 군부대, 충남도 의회, 금산군의회 의원 및 직원, 충남 기동대, 논산 더불어봉사단, 논산시청, CMB 보도제작팀, 수자원공사(논산), 충남도 농림축산국,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등 800여 명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자력으로 회복이 쉽지 않은 주택내부 청소 및 가재도구 세척, 인삼밭 해가림 시설 철거, 회복이 불가능한 인삼채굴, 농경지 복구 등 몸을 아끼지 않고 힘을 보탰다.군은 완전한 수해 복구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임시휴무일로 지정된 17일까지 매일 자원봉사 참여자들을 현장에 파견, 신속한 복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해 지역이 광범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모두 인원을 파견할 수 없었다”라며 “물에 약한 인삼밭과 주민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곳을 먼저 수습하고 모든 지역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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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방류로 금산 제원면·부리면 피해 ‘심각’...458농가 471ha 농경지 침수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용담댐 방류로 금산군 제원면·부리면 등지에 피해가 속출했다.용담댐 수문방류는 지난 7일 초당 700톤으로 시작해 8일 최고 초당 2900톤을 방류했으며 10일 현재 초당 1500톤 방류가 계속되고 있다. 댐 방류로 인한 금산군의 침수피해 지역은 ▲제원면 제원리, 대산리, 저곡리, 용화리, 천내리 일원 ▲부리면 어재리, 평촌리, 예미리, 수통리 일원이며 특히 부리면 방우리는 진입로가 유실돼 마을이 고립됐다.9일까지 조사된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조정천, 천황천, 금강 무지개다리 하류 제방 및 제방도로, 촛대바위옆 마을진입로가 유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침수가구 88가구에 219명이 제원초 및 마을회관 등 임시대피소로 대피했으나 현재는 1명을 제외하고 전원 귀가했다. 농경지(인삼밭 포함)의 경우 제원면 236농가 258ha, 부리면 222농가 213ha 등 총 458농가 471ha에 대한 피해가 접수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9일 김종민 국회의원과 피해지역을 살피며 피해 복구 및 금산군 특별재난지역선포 건의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난 8일부터 금산군청 12개 실·과 및 10개 읍·면의 직원들 전 직원의 비상근무를 실시해 각 현장의 피해상황의 조사·접수 및 위험지역 출입통제, 피해 복구현장에 투입했다.군은 응급복구를 위해 ▲부리면 현내천 ▲제원면 대산리, 조정천 등지의 제방범람을 막기 위한 마대 쌓기에 나섰으며, 제원면 천내리 주변에 고립된 주민 2명의 구조를 완료했다.문정우 금산군수는 “몇 년간 공을 들인 인삼밭과 주택이 물에 잠겨 군민들의 상심이 크다”며 “피해조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7월 28일 이후 금산의 강수량은 9일까지 부리 472mm, 남이 500mm, 남일 392mm, 진산 436mm, 복수 433mm, 금산 378mm, 금성 395mm, 제원 378mm, 군북 354mm, 추부 414mm을 기록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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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오는 31일부터 5일간 세계고추전시관 운영...청양고추보다 200배나 더 매운고추 있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매운맛으로 국내 으뜸인 청양고추보다 200배나 더 매운 고추가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재배된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고추는 중국 원산 품종으로 2013년 8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새기술실습포에서 ‘세계고추 전시관’을 운영해 각각의 특성이 뚜렷한 세계 50여 나라의 이색적이고 희귀한 고추를 한 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재밌는 기회가 열렸다. 농업기술센터는 방문객들에게 탄성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초가집을 배경으로 대규모 고추 담장을 비롯해 접목 고추, 화초고추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이한 고추를 선보인다고 관계자는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라며 “이번 행사는 센터 내 재배시설을 일시 개방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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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논산시 연산면 산사태 발생지역 원인조사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지난 30일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원인 분석을 위한 ‘산사태원인조사단’을 1일 파견하고, 원인 분석에 나섰다. 지난 30일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일대 약 3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함에 산림청은 산림·토목·지질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사태원인조사단을 파견, 무인기(드론) 및 위치 확인(GPS) 장비를 이용하여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산사태 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지형·지질·지반 특성 조사도 병행 실시했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에 필요한 주요 공정 및 소요 예산을 산출하여 응급복구 및 항구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으니 산사태 피해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 산사태원인조사단을 상시 운영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사·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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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급식 위생 양호한 것으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청양지역 유치원(9개원)과 어린이집(13개소)를 한 달간 점검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30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7월 한 달간 실시한 어린이 급식점검 결과 시설과 식재료 관리 상태 모두 정상기준을 충족했으며, 다만, 이번 점검 결과 현행법과 청양지역 현실 사이에 ‘틈’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돼 조속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수용인원 50명이 넘는 시설의 경우 '집단급식소'로 분류돼 144시간 식재료 냉동보존 규정이 적용되고 있으나, 50인 미만인 곳은 관련 규정이 없어 관리에 한계가 있어, 대부분 50명 미만 규모인 청양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보다 안전한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실정에서 정산어린이집의 급식 관리는 유난히 돋보인다. 정산어린이집은 50인 미만 소규모이면서도 50인 이상의 급식재료 보존방식을 도입해 어린이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뿐만 아니라 군내 신규 식품업소 등 민생 6대 분야 정기점검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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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먹거리 생산과 유통에 전념할 청양군 친환경 농업협회 공식 출범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 친환경 농업협회가 이인용 회장을 중심으로 지난 29일 관내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현재 청양지역 친환경인증 규모는 420 농가 651ha로 전체 경지면적의 6.1% 수준이다. 작목별로는 밤이 가장 많고 벼, 구기자, 블루베리, 호두 등 모두 87가지 작물이 인증품목에 올라 있다.출범식에서 이인용 초대회장은 “오늘 출범하는 친환경 농업협회는 지속가능한 생태순환농업 발전과 친환경 농가 소득증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단체”라면서 “이름에 걸맞게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안전 먹거리 생산과 유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김덕환 농업정책과장과 김선식 농촌공동체 과장은 친환경 농업에 대한 군 지원정책 및 먹거리사업 추진 방향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협회와 함께 친환경 농업 육성에 필요한 시책 개발과 기술교육, 홍보 등 유기적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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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폐교활용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교육의 전당으로,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던 학교가 학생 인구 감소로 폐교된 관내 정산중, 청남중, 장평중, 문성초, 백금분교 등 5개 폐교를 활용한 대안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30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때 교육의 전당이면서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었고 문방구, 식당 등 경제활동의 근거였던 학교가 폐교 이후 흉가를 방불케 하는 골칫거리로 전락했다”라고 진단하면서 정산․청남․장평중, 문성초․백금분교 활용방안으로 ▲정산중에 다목적복지관 건립 ▲청남중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장평중에 충남교육청 영양교육체험관 유치 ▲문성초에 농산물 가공․물류센터 유치 ▲백금분교에 농업창업보육센터 조성 등 5가지 대안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정산중 다목적복지관은 산둥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2023년까지 사업비 150억7,00만 원을 투자해 다목적복지관과 군민체육센터를, 청남중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청남지역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세대 공감․소통 공간인 ‘청어람 센터’와 ‘모두 모아 마당’을, 도내 접근성이 좋고 친환경 농산물 납품 등 청양군의 먹거리 정책이 우수한 장평중에는 김지철 충남 교육감의 공약인 남영양교육체험관 유치를, 문성초에 유치 중인 농산물 가공․물류센터는 국내외 유수 기업 유치를 통한 안정적 판로 개척,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현재 홍콩 수출업체와 논산시 소재 영농조합법인과 구체적 추진일정 조율을, 백금분교 농업창업보육센터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8월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곳에는 귀농인의 집 8세대와 농업기계를 갖춘 실습농장이 들어서게 된다.김 군수는 이어 군이 제시한 제2기 균형발전사업 가운데 충남도 최종심의를 통과한 ▲청양읍 군량리 고추 문화마을 일원에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가족문화센터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1~2층 통합돌봄시설 구축 ▲평생학습관 건립 ▲지방 상수도 비상 공급망 확충 ▲지천 100리 생태복원사업 ▲다락골 성지 관광자원 정비사업 ▲칠갑산 천문대 보강사업 등 9개 사업을 소개했다.김 군수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청양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끝으로 지난 24일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의 군의회 통과를 되짚으면서 열악한 보육여건 개선과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 강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능력계발을 약속했다.김 군수는 “우리 군이 찾아낸 폐교부지 활용방안과 균형발전사업을 통한 지역변화, 골프장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오로지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향한 것”이라면서 “군 행정에 변함없는 신뢰와 협조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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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 방문...인삼산업 이중규제 문제 해결 방안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국제인삼시장 정승철조합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을 만나 인삼산업 이중규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인삼유통은 한약재 중 유일하게 인삼산업법으로 보호 육성되고 있으며 약사법과 함께 이중규제를 받고 있다.안 의장은 “이중규제로 금산인삼의 유통량이 줄어들고 고품질의 인삼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박성준 의원은 “고향 특산품인 인삼이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안타깝다”며 “관련 법률 개정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박성준 의원은 금산 남일면 황풍리 출신으로 KBS∙JTBC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중구∙성동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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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요리대회 ‘청양의 소울푸드’ 성료...오는 8월1일 2차행사 열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국장을 주제로 한 청양지역 첫 온라인 요리대회 ‘청양의 소울푸드’가 25일 인터넷을 달궜다.사전예약에 따라 50가정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청양군 직영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에 받은 청국장 재료로 가족과 함께 요리를 직접 만들고 영상을 찍어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에 올리면서 가족애와 사회적 소통을 체험했다.이날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어울림마당 강인구(청양고 3) 기획단장은 “요리 만드는 영상을 촬영하고 유튜브에 올리는 체험을 처음 해보는 친구들이 많았다”라며 “버블아트와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황우원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청소년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활동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사전인터뷰 및 체험후기’는 청양군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이번 주중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1일 열릴 예정인 2차 행사는 (구)정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산동지역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 활동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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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푸드 플랜 순항중...유성구 로컬푸드 직매장 8월말 임시개장 앞두고 있어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 푸드플랜(먹거리 종합계획)이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선순환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전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5대 분야 10개 과제, 30개 연관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양군은 세부실행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4일 보고회를 열고 대전 유성구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현황,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유성구 직매장은 이달 안에 완공하게 되며 8월 26일 임시개장과 오는 9월 18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먼저 준공했고 소규모농민가공센터도 7월말 공사를 끝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또 연말까지 안전성분석센터를 준공하고 2021년 반가공・전처리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청양 푸드플랜은 계획단계부터 실행단계까지 전국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어 지금까지 청양을 다녀간 지자체는 모두 50여 곳으로 이들 지자체는 특히 푸드플랜이 중소 영세농에 미치는 영향과 공동체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주목하고 있다.김윤호 부군수는 “청양 푸드플랜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서 그치지 않고 복지, 안전, 영양, 일자리, 환경 등을 포함한 먹거리 종합전략이기 때문에 부서별 칸막이 없이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야만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관련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청양 푸드플랜의 1차 목표는 월 15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중소 영세농 1000농가 육성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기획생산농가를 확대해 전 농가 참여가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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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읍, 논산 양지뜸 마을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 기자] 논산시 ‘양지뜸 마을’과 금산군 ‘금산읍’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관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했다.올해로 7번째인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여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및 농촌만들기 2개 분야(농촌지역 지역개발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로 총 5개 분야이며, 98개 시·군 2,106개* 마을 등에서 참여했으며 금산군 ‘급산읍’은 농촌지역 지역개발 우수분야에서, 논산 ‘양지뜸 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서 본선을 통과, 8.27일(목)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현장심사와 최종 콘테스트 점수를 합산하여 시상등급(대통령 1, 국무총리 3, 농식품부장관 21, 농어촌공사장 3)이 결정될 계획이며 본선 진출 28개 마을 등은 모두 시상을 받는다.특히 이번 심사는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감안, 심사현장에서는 우수사례만 발표토록하고, 마을주민의 퍼포먼스는 동영상 평가로 대체할 계획이며,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열정을 동영상에 충분히 담아 심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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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된다...산림청 공모 선정, 사업비 15억 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이 산림청 공모에서 2021년 금성농공단지 내 1.5ha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으로 15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이에 금산군은 올해 사전설계를 추진, 내년도 상반기 내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세먼지 차단 숲은 산업단지, 폐기물시설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과 생활권 사이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흡착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유입 및 확산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사회 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으로 인근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는 조성전과 비교해 미세먼지 12%, 초미세먼지 17%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조성되는 차단숲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권을 조성해 군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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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농업인들 ‘맥문동 산업화’ ...인체 면역력 증진,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돼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지역 특산작물로 유명한 맥문동 산업화를 위해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인체 면역력 증진과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한약재나 건강음료로 쓰이는 맥문동은 특히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비 25%가량 소비가 늘어나면서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청양맥문동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재배농가들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교육 이수 등 잔류농약 걱정 없는 최고품질의 맥문동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다만, 맥문동은 단일품목 산업화 역량이 떨어져 구기자 등 다른 약용작물과의 연계가 요구되고 생산, 유통, 판매 등의 개선점도 많다.생산 분야에서는 생산농가 및 단체 조직화, 특화품목 육성조례 제정, 자조금 도입 등 일정 수준의 출하량 확보를 제도적 기반이 시급하며 또 재배농가들은 지력증진을 위한 객토 지원과 신품종 조기 개발을 희망하고 있다.판매 분야에서는 농산물 기준가격보장제에 맥문동을 포함하고 현재 전국 각지에서 조경용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참고하면서 관상식물로 육성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청양 맥문동은 1993년 주산지지정, 2015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등록 등 특산작물의 위상을 정립했지만 농가 고령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약용작물 특성상 판로확대가 어려워 수확량이 해마다 줄고 있다. 재배면적과 농가 수는 2017년 20.5ha 145농가에서 2019년 15.3ha 135농가로 감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산 맥문동이 국민건강을 지키는 면역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군내 전 농가가 GAP 인증을 받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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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육지의 섬 방우리 숙원 풀린다...수통~방우간 연결도로 협의 완료, 연내 착공 가능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 부리면 수통~방우 연결도로 2.62km 및 교량 2개소 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이는 금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보완요구에 따라 제동이 걸렸던 이 사업에 대한 협의가 지난 15일 완료돼 연내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가능해 졌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리면 방우리는 행정구역상 금산군에 속하지만 직접 연결된 도로가 없어 타 지자체인 무주군과 영동군을 통해서만 갈 수 있어 육지의 섬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그동안 금산군에서 방우리와 직결 도로개설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보완요구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었다.이에 금산군은 전략적 대응을 위해 금산군 건설교통과, 환경자원과와 충남도 농촌활력과, 기후환경정책과가 협업해 보완사항 중 가장 큰 쟁점이었던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을 비롯한 여러 보완사항을 이행했다.장기간 진행돼야하는 법정보호종의 포획·이주 등은 도로개설을 추진하며 동시에 진행하는 조건으로 보완서를 제출, 최종 협의가 이뤄졌다.문정우 군수는 “같은 행정구역에 속했지만 소외됐던 방우리 주민들에 금산의 문화·복지 혜택이 전해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금산군민이라는 소속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또 “방우리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이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생태 마을로서 지속 관리하고 추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부리면 방우리에는 30세대 4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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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상리지구 공영주차타워 건립 ...불법 주정차 해소 기대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군 청사 인근 소방도로 및 주공아파트 전면도로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상리지구 공영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공영 주차타워는 작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 원 사업비로 진행되며 현재 군청 서편주차장(금산읍 상리 18-1번지)에 지상 2층, 주차면수 234면 규모로 오는 13일 공사에 들어가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이어서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주차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 용건이 있는 주민들은 금산역사문화박물관 등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군은 지역별 중소규모의 쌈지주차장을 지속 추진해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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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하계 대학생 인턴 일자리사업 추진...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참여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군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 기회와 경제적 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하계 대학생 인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은 모두 20명으로 지난달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특히 올해는 기존 제한 대상이었던 충남도립대 학생들에게도 신청자격을 부여하는 등 참여의 폭을 넓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한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군청 각 부서, 읍·면, 사업소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직장체험을 하면서 사회경험을 쌓아 나중 취업전선에 접했을때 경험을 살려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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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유해야생동물 포획량 5배 증가...인력증원, 보상금 예산 3억 원 대폭 증액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2020년을 ‘유해야생동물 집중 포획의 해‘로 정하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결과 포획량이 작년대비 5배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농작물 피해 및 로드킬 사고로 농민들과 운전자에게 위협이 되는 멧돼지, 고라니 등 2개체를 목표로 포획에 전념한 결과 멧돼지의 경우 포획량이 작년대비 월 10마리에서 월 100마리로 100% 증가했으며, 고라니는 월 100마리에서 월 500마리로 500%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이를 위해 수확기 피해방지단 인원을 30명에서 46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포획에 따른 보상금 예산도 7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했다. 또 주민 신고에 대해 적극 대응을 하는 등 지원에 힘을 쏟았다.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량이 증가해 전기울타리 보조사업 신청도 줄고 농작물 피해도 최소화 및 야생동물 로드킬 건수 감소 효과가 있었다”며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보상금 증액 등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획된 야생동물은 위생적으로 처리 후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에 묻어 2차 전염병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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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증원 배치...전년대비 10명 증원 30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6일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올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워진 관내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전년대비 10명을 증원한 30명을 모집했다고 금산군 관계자는 설명했다.이에 84명이 신청해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본청, 면사무소, 보건시설 등에 배치돼 문서 및 대장정리, 군정업무 보조 등 행정 체험을 하게 된다.문정우 금산군수는 학생들과 만남의 인사를 나누고 격려와 응원을 보냈으며, 실무진에서는 근로계약서 및 보안 서약서 작성, 근무요령, 직장 예절, 보안교육 등을 실시했다.또 오후에는 관광해설사와 함께 산림문화타운, 보석사, 금산인삼관 등 3개소를 돌아보며 우리고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문정우 금산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값진 경험을 얻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근무 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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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산업, 코로나19 극복 성금 청양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0만원 기탁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 소재 ㈜ 남영산업이 지난 1일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청양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길인환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청양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주변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철망제품 분야 최고 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남영산업은 1995년 설립된 철망제품 전문제조 회사다. 2001년 8월 운곡농공단지 내에 공장을 준공한 이후, 20년 이상 동종 제품 생산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특히 7월말 청양읍 소재 학당농공단지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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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7일 ‘777 작전명 오작교’ 청년콘서트 개최...실시간 온라인 플랫폼 활용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오는 7일 저녁 7시 청년과 주민들을 위한 비대면 청년네트워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일방적 설명 방식을 벗어나 현실감 있고 실질적인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1부는 청년들의 사연 소개와 질의 후 관련 정책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부는 청년 활동이 많은 거리에서의 현장인터뷰가 실시간 채팅과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개최되는 토크콘서트는 김돈곤 군수, 단국대 허승욱 교수, 남녀 청년 패널이 진행자로 참여한다.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이나 주민은 행사 전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청양군 청년네트워크’를 검색해 입장한 후 당일 카카오TV 링크를 받아 실시간 방송에 접속하면 된다.김돈곤 군수는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면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가진 청년들과 함께 현실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