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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곰나루 어린이수영장 등 여름 물놀이장 개장 -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금학생태공원 사계절 썰매장 8월 20일까지 운영
  • 기사등록 2022-07-13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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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충남/권혁선 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공주시 물놀이장이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치고 지난 주말부터 물놀이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홍보 포스터 자료-공주시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미운영중이던 곰나루 어린이수영장 및 물놀이장이 오는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에 들어갔으며 우천 시에는 휴장 한다. 


수영장 140명, 물놀이장 220명 등 동시 수용 가능 인원이 360명으로, 수영장은 5세에서 13세 어린이까지, 물놀이장은 13세 이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올해도 무료이다. 


시는 수상안전요원 10명과 보건요원 1명, 주차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수영장 내 질서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15일에 1회씩 전문 업체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게시하고, 여과기 가동과 이용객 규모 및 수질상태를 고려해 주 2회 물갈이 등으로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주산림휴양마을에 들어선 사계절 썰매장‧물놀이장도 지난 주말 개장해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로 나눠 운영된다. 사계절썰매장 이용요금은 만 16세 이상은 5천 원, 만 15세 이하는 3천 원이며,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7세 미만 어린이 및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안전상의 이유로 사계절 썰매장 이용이 제한되고, 우천 시에는 휴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휴게 쉼터와 폭염에 대비한 차광막을 설치했고, 이용객들의 요구가 많았던 푸드트럭 2대를 매표소 인접 이벤트 광장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청정 자연 속에서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최상의 휴식과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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