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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30일(금) 오후 2시 대전교육청 강당에서 퇴직교원 가족과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퇴직 교원들은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사생활에 흠결 없고, 교육자로서 대전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훈격별로 ▲황조근정훈장 15명 ▲홍조근정훈장 23명 ▲녹조근정훈장 31명 ▲옥조근정훈장 39명 ▲근정포장 32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4명 등 총 150명이다.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대전교육발전에 헌신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퇴임으로 교육 현장을 떠나시게 되었지만, 대전교육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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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 열린강좌 수강생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평생학습관(김선용 관장)은 9월 2일(월)부터 30일(월)까지 맞춤형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인 2019년하반기 학부모 열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19년 하반기 학부모 열린 강좌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7개 강좌에 각 30명씩 총 2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 내용은 엄마가 먼저 배워보는 코딩수업, 자기주도적 학습습관 길러주기, 아이 정서지능 키 성장 인성교육, 놀이통합교육, 엄마표 독서토론 논술, 책을 고치고 살리는 책 보수, 역사교육(한국사 고대편)이다. 이 중 역사교육은 3회차 강의식교육과 1회차 자녀와 함께 공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부모가 직접 들려주는 역사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열린강좌는 10월 7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4주간 운영된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선용 관장은“미래 사회에 맞는 창의․융합형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녀교육 역량 향상과 교육주체로서 학부모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강좌로 2019년 하반기 학부모 열린 강좌에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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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중구지역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1일(수) 오전11시, 교육장실에서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글꽃초등학교장, 용운중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지역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지역 교육행정협의회는 동부교육지원청과 중구청 간 교육정책의 연계 및 협력 강화 등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장을 공동의장으로 하며, 국・과장, 학교장 등 총 9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자리에서 위원들은 동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및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 자원 연계 방안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유해업소 합동점검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중구지역 교육정책에 대한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동부교육지원청 전병두 교육장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교육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의견을 들었다”며, “향후 중구청뿐 아니라 동부 지역 구별 교육행정협의회 개최를 통해 기초단위 차원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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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전문가지원단 및 촉진자 위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8.19.(월) ‘학교공간혁신 전문가지원단 및 촉진자(퍼실리테이터)’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학교공간혁신 전문가지원단은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전문적 자문, 학교현장 지원․컨설팅 등의 역할을 하며 건축사, 선도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되었다.학교공간혁신촉진자는 대학교수, 건축사 등으로 구성되어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핵심인 학생, 교사와 함께하는 사용자참여 설계는 물론 디자인감리, 사업완료 후 사용자 평가까지 사업전반과정을 촉진․유도․조정하는 역할을 한다.올해 대전교육청은 7개 학교를 시범추진 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대전교육청 학교공간혁신추진단장인 남부호 부교육감은“학교공간혁신사업의 성공여부는 핵심과정을 책임지는 촉진자 및 전문가 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 의견과 학교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정하여 학생이 원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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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꽃보다 작가’2기 참여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내 55세 ~ 64세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2019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꽃보다 작가 – 아트 !?+-÷ 크리에이터 되기’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 세대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여가생활을 다양화하기 위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대전문화재단이 2년차 공모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지난 6 ~ 7월에는 1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프로그램‘꽃보다 작가 – 서로 물들어가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꽃보다 작가 – 아트 !?+-÷ 크리에이터 되기’는 오는 9월부터 2기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탄탄한 커리큘럼 등 내용 구성을 위해 문학, 무용, 연극, 영화, 시각(미디어) 등 각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119 문화예술기획단을 결성하였고, 이들이 매 차시 교육에 강사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는 ‘느끼고 질문하고 더하고 줄이고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중년 세대가 다양한 예술을 통해 스스로의 삶에 질문을 던지고, 생애전환기를 맞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표현해 보며, 미디어를 활용하여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내 삶의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삶을 향한 신선한 도전의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신규 프로그램은 신중년층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9월 17일(화) ~ 10월 30일(수) 중 총 12회차 프로그램이 대전예술가의집과 해당 사업을 협력 운영 중인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내달 9월 2일(월)까지 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공지사항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문화예술교육팀 이메일(djarte2019@naver.com)이나 대전문화재단 사무실 내 방문·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www.dcaf.or.kr) 홈페이지와 문화예술교육팀(042-480-10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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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치원 새내기 교사 행복 배움터 방향 제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5일간, 유치원 신규임용예정교사 16명을 대상으로 30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6~7월에 치러진 2019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추가 임용시험에 합격해 교직의 길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임용예정교사들의 소양 및 역량,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 첫날에는 남부호 부교육감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의 방향 등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교사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한편, 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교육 특강 ▲대전교육 정책의 이해 ▲클래식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등의 강좌를 구성하여 미래교육 패러다임과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공문서 작성 등의 강좌를 편성하여 전반적인 교직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의 선배 교원들과 전문직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이론보다는 사례중심, 실무중심의 참여식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새내기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대전교육연수원 김상규 원장은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과 열정으로 교직에 임하여 모두가 학교현장에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껴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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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과 KAIST 산학협력 협정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과 KAIST 신성철 총장이 16일 오후 신한금융지주회사 16층 이사회 회의실에서 AI 금융 알고리즘의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 박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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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교육전문직 혁신적 사고로 미래교육 가치 창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교육연수원이 8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2주간 2019년 선발된 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24명 대상으로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직무연수’과정을 운영 중이다.직무 연수 내용은 올해 새롭게 선발된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들이 교육기관에 첫발을 내딛기 전 혁신적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변화를 이끌 신임 교육전문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정책기획과 변혁적 리더십 등 전문직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및 전문 분야의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였다.연수 첫 날 특강에 나선 남부호 부교육감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전문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등 국가 교육적 위기 상황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시점에 미래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높은 교육열, 교육에 집중 투자, 우수한 교원 양성 등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연수생들과 공감대를 가졌다.또한, 근면·성실이 최고의 덕목이었던 과거에 비해 배움의 즐거움보다 배워야 할 지식이 너무 많은 새로운 시대의 인재 양성에는 정답을 찾아가는 교육,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는 교육, 잠재력을 인정하는 교육, 토론과 협업을 강조하는 교육, 자신의 적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 등을 강조하였다.대전교육연수원 김상규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비전 아래 혁신적 사고로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교육전문직으로서의 마인드를 정립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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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몽골 정보화교육 교육격차 해소 나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12일(월)에 국제 정보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을 해외에 전파하기 위해 몽골 초·중·고 통합학교인 ‘에르디밍 어르길 학교’에 컴퓨터실을 구축하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정보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에르디밍 어르길 학교’ 학생들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자료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정보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컴퓨터실을 지원하였다.‘에르디밍 어르길 학교’는 현재까지도 2000년 초반에 생산된 펜티엄 Ⅳ급 노후 PC로 정보교육을 실시할 정도로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이번에 대전교육청에서 신규 컴퓨터 25대, 전자칠판 1대 등의 정보화기기를 갖춘 컴퓨터실을 지원함에 따라 최신 정보화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되었다.‘에르디밍 어르길 학교’ 어용토야 교장은 “그간 컴퓨터의 노후화 및 고장으로 정보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대전교육청의 지원으로 최신 컴퓨터 활용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학교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정보화 인프라가 열악한 몽골지역 인근 학교들과 함께 공동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에 대전교육청에서 지원한 컴퓨터실이 ‘에르디밍 어르길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쳐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기술의 우수성이 몽골 지방에까지 전파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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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통일과 국방발전’관련 세미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건양대학교 한국예비전력연구소는 7일 건양대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5층 리버럴아츠홀에서 군사경찰대학, 충남통일교육센터 공동으로 ‘통일대비 미래지향적인 통일교육과 국방발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통일과 국방에 대한 전국의 예비군지휘관들의 의식변화 및 현장 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의 예비군지휘관 250명과 국방연구원, 국방대학교, 동원전력사령부, 일반대학의 군사학분야 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는 한편 통일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국방 분야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를 진행한 한국예비전력연구소 이세영 연구소장은 “통일은 언젠가는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통일에 대한 지나친 환상만 가져서는 안 되며 통일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튼튼한 국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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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Wee센터, 오감만족 여름방학 직업체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Wee센터는 8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서부Wee센터를 이용 중인 초·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직업체험 프로그램은 8월 5일(월) 아트테라피스트, 6일(화) 쿠킹스타일리스트, 7일(수) 조향사로 각 4시간씩 진행되었다.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 탐색 및 계획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직업체험에 참여한 대전서중 임OO 학생(2학년)은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이 생소했는데, 요리의 특징을 고려하여 어울리는 그릇에 담고 테이블 주변에 소품을 놓아 음식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체험활동으로 새로운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직접 요리하여 테이블 세팅까지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Wee센터장(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를 폭넓게 탐색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능력과 장점을 깨달아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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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교육에 대한 열기로 여름 무더위를 이기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헌수)은 대전지역 초·중·고등학교의 메이커 교육선도학교 담당자, 교과연구회, 동아리 운영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 및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메이커교육센터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구축 준비 중인 관계로 이번 연수는 7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대전공업고등학교와 대전괴정고등학교에서 기초과정을, 8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는 대전교육연수원 분원 외 3개 학교에서 심화과정을 진행한다.메이커 교육은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창작자가 되어 미래를 살아갈 역량과 가치를 학습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교육이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국내 메이커 스페이스 선진 학교인 광주마지초등학교와 충남삼성고등학교의 현장을 방문하고 목공, 드론 제작, RC카 해킹, 가죽공예 등 다양한 실습 위주로 계획하여 교사들의 메이커 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교원의 메이커로서의 성장을 돕는다’는 연수 목적에 맞게, 짧은 여름 휴가에도 불구하고 약 90여명의 교사들이 메이커로서의 자기계발과 학교의 메이커 문화 조성을 위해 무더위도 아랑곳없이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메이커 교육이 이제 막 발돋움하는 시점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연수가 현장 교사들의 메이커 교육 마인드 제고와 전문성 강화 및 문화 확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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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평화통일 한국을 꿈꾸며 이해와 공감대 형성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미래 평화통일 한국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5일(목)부터 8월 7일(수)까지 3기에 걸쳐 중학교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2019 학생 통일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북의 화해·협력 노력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평화 통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통일 한국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통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캠프 활동에는 평화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를 원하는 중학생 105명을 선발하여 3기에 걸쳐(기별 1박 2일) 추진되며, 매 기별 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캠프 첫째날은 경기도 파주지역으로 이동하여 임진각 탐방(DMZ 홍보관, 평화랜드, 전시관, 자유의 다리, 임진강철교, 증기기관차, 망배단), DMZ 탐방(통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 역 일원)을 하고 대전으로 이동하여 현장 체험결과 분임 토의와 평화·통일 염원 촛불 행사를 진행한다. 둘째날은 탈북 강사화의 대화, 통일 영화 감상 후 분임 토의, 평화·통일 비전 나누기, 통일 가사 음미 및 소감 나누기, 비주얼씽킹으로 그려보는 통일 버킷 리스트 작성 및 발표, 평화 통일 캠프 소감문 작성 등으로 운영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캠프 활동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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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황선혁)은 문화원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9월 6일(금)부터 12월 5일(목)까지 3개월 간 임시 휴원한다고 밝혔다. 1988년에 개원하여 현존하는 대전 최초 공공도서관으로서 오랜 기간 어린이와 시민들의 전용 독서공간으로 입지를 굳혀왔으나, 노후 된 시설 보수와 공간 현대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을 지원받아 총 16억여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현재 1층 어린이자료실을 가족 열람실로 확대 및 3층 시민 친화적 열람 공간 조성을 골자로 설계를 완료했다. 공사는 9월 중 착공하며, 12월 6일(금)에 재개원 할 예정이다. 휴원 기간에는 공사로 인한 분진 및 소음 발생과 공사자재 적재 등으로 인한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문화원을 이용할 수 없으나, 도서 반납은 무인 반납기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또한 학교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하는 사업은 정상 운영한다.학생교육문화원 황선혁 원장은 “교육문화원 휴원 기간 동안은 불편하시더라도 인근 도서관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현대적 기능을 갖춘 독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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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미래 학교공간 재탄생 본격 추진 나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학교공간, 어떻게 바꿀것인가!’를 주제로 사람들이 모였다.대전광역시교육청은 7.17.(수) 오후 2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학교공간, 어떻게 바꿀것인가!’를 주제로 대전지역 교장 및 교직원, 건축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기존 획일적인 학교공간에서 탈피하여 학교공간이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관점에서 학교공간을 바꾸어 개방성, 유연성, 다양성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전시교육청에서는 올해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교육시설 최적화를 위해 ▲ 교육서비스공간 재배치사업(미래공감 숨) 9개교 ▲ 학교 숲 조성사업(감성 숲) 5개교 ▲ 공간수업프로젝트 2개교 ▲ 문화예술 활성화사업(예드림홀) 10개교를 예산에 반영하였고, 이 중에서 2차 추경에 반영된 ‘미래공감 숨’ 5개 학교와 ‘공간수업프로젝트’ 2개 학교는 올해 처음 도입된 ‘사용자참여설계과정’을 통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내년 2년차부터는 대상 사업과 학교 수를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사용자참여설계는 설계과정에 학생, 교사 등 사용자가 참여하여 공간을 기획하고 건축가 등 전문가인 촉진자가 설계를 지원하는 학교공간재구성사업의 핵심과정으로, 교육청에서는 인력풀을 제공하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 중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교공간혁신의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 교육공간과 학교공간혁신(고인룡 공주대교수) ▲ 공간과 시민성(김태은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역할(김한희 건축사)를 초빙해 강의를 실시했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획일화된 학교시설을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관점에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학생과 교직원 등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용자참여설계’를 통해 삶의 공간으로서 학교를 만들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말했다.또한, 설명회에 참여한 김현수(대전도솔초 교장)은 “학교공간을 재구조화함에 있어 ‘사용자참여설계’를 통해 학생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설계에 직접 반영하고, ‘학교공간혁신촉진자’가 도움을 준다는 것이 매우 신선했으며, 앞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이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미래를 만든다”는 것을 강조하고, 내년부터는 유휴교실이나 서비스 공간 등 영역단위의 학교공간재구성과 함께 리모델링, 증축, 개축, 신축 등 학교단위 공간재구성사업도 실시 할 계획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직원, 학생 등 사용자가 주도하는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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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문화 형성을 위한 토론 한마당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학생들이 ‘공동주택에서 반려동물을 키워도 되는가?’를 주제로 토론 한마당을 열었다.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7일(수)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8팀이 참가하는 ‘민주시민 학생 토론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첫 번째 토론대회로 학생들의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 및 사회 참여 의식을 함양하고, 학생의 주체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한편, 예선 대회에는 초등학교 41팀이 응모하여 토론 주제와 관련된 자료를 조사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구성하여 수준 높은 입안문을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8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3명의 학생이 한 팀이 되어 당일 토론 시작 전 추첨을 통하여 찬성과 반대 입장을 결정하며, 토론 진행 방법은 주장펼치기, 반론펴기, 반론꺾기, 주장다지기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 팀별로 학생들의 발언과 질의응답이 교차로 이루어졌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민주시민 학생 토론 한마당 대회 참여를 통해 공동체 문제에 대한 참여 의식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합리적 의사소통을 통한 민주시민 감수성 확산을 위해 교육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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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소년위캔센터 여름방학 맞이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청소년위캔(WeCan)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업체험관 특별프로그램, 진로를 테마로 하는 위캔탐구생활과 진로캠프,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과학아 놀자 7탄, 가족대상 프로그램, 키즈클라이밍과 농구교실 등 체육프로그램, 브로치만들기와 꽃바구니 만들기 등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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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중심 미래형 정책 대전교육 2030 마련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5일(월),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전시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1차 대전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한 미래교육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2030년 대전미래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대전교육정책 의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2030년 미래교육, 이렇게 다가온다’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와 ‘Ⅰ 학교 민주주의, Ⅱ 교육과 보육, Ⅲ 교육과정’에 대한 주제발표, ‘함께 만들어가는 대전미래 2030’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의 순으로 진행되었다.먼저, 목원대학교 조은순 교수가 ‘2030년 대전미래교육, 이렇게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미래의 교육환경, 미래를 향한 사람들의 변화, 학교교육과정의 변화 모습을 살펴보고,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입체적 교육환경, 개별학생 맞춤형 수업내용, 사람중심의 테크놀로지 활용, 생애교육형 마을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기조발제를 하였다.이어서 산흥초 김완구 교장이‘학교민주주의, 교육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민주적 학교문화 및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2030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학교에서 해야 할 일을 발표하였다. 다음으로 대전글꽃중 강영미 학부모가 ‘교육과 보육, 마을과 동행하다’를 주제로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로 학부모의 학교교육 및 참여 확대, 마을교육공동체에서의 학부모 활동 강화,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한 학부모 활동, 학교 내・외 자원봉사 활동이 확대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대전전민고 문종석 교사가 ‘교육과정, 학생성장중심 교육을 실현하다’를 주제로 학생의 진로와 적성, 성장을 돕는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 학교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중앙교육연수원 조동헌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으며 대전동산초 정소연 실장, 우송고 한용훈 학생을 포함한 6명의 패널이 2030년 대전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청중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교육공동체화 함께하는 제1차 대전미래교육포럼 개최는 매우 의미 있다”며 “제4차 산업사회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하고 더불어 살 줄 아는 능력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 중심 미래형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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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전람회, 학생 과학적 문제 해결력 및 창의적 사고력 배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제31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 시상식 및 개관식 행사가 열렸다.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9일(화) 15:00 교육감을 비롯하여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대전과학전람회에는 219편의 작품 계획서가 접수되어, 1차 예선을 통해 122편을 선정하고,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80작품의 입상자를 확정하여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80작품 중 우수작 17작품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접목한 매우 우수한 작품들로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되는데, 향후 전문가를 초빙하여 부문별 지도 자문 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작품 제작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과학전람회를 통해 생활 주변의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자연의 법칙과 원리를 체험하는 등 주제 탐구의 훌륭한 기회가 된다”며, “전국대회에 출품하는 17편의 우수 작품은 창의성을 보완하여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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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 ․ 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과 함께 2019년 7월 10일(수)부터 9월 1일(일)까지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이후 현대 교육사를 시간의 축으로 재해석하여 교육과정과 교과서, 교육 현장의 유물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전시 유물은 광복 후 가장 먼저 발행된 조선어학회의 한글 교본 ‘한글 첫 걸음’, 정부 수립 직후 발행한 최초의 국어 교과서 ‘바둑이와 철수(국어1-1)’ 등을 비롯한 시기별 교과서와 교구, ‘전시부독본’, ‘(수동회전식)추첨기‘, ’국민교육헌장(그림책)과 학년별 풀이 책‘, 교사의 ’교과경영록‘, 학생들의 ’과목별 공책‘ 등으로 총 120여 점의 자료가 선보인다. 또한, 옛 학교 교실이었던 전시장에는 벽면을 전체를 감싸는 입체연표를 세워 현대교육사를 세 시기로 나누어 소개한다. △ 1부 ‘다시 일어서다, 1945~1967’에서는 광복과 한국전쟁에서 시작된 현대교육의 재건과정과 함께 60년대 입시경쟁, 실업교육, 대전의 학생운동인 3•8민주의거를 보여준다. △ 2부 ‘국가가 이끌다, 1968~1994’에서는 국민교육헌장 그림책, 교련 실습 도구, 과외금지 안내문 등을 통해 국가가 주도한 교육정책을 다루고 있으며, △ 3부 ‘자치의 시대를 열다, 1995~2019‘는 95년 교육개혁과 교육자치제가 도입되며 변화된 교육현장과 지역교과서 등 다양해진 교과서들로 ’교육 주체의 변화‘를 설명한다. 전시장 중앙은 네 가지 주제코너 ‘우리들은 1학년’, ‘세계시민’, ‘창의력’, ‘기록’으로 구성하였다. 이 주제들을 통해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통합교육, 세계시민육성,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마지막 주제인 기록은 학생, 교사가 남긴 1960~80년대 공책, 상장, 학급 및 교과 경영록으로 채워졌다. 개인의 기록이지만, 당시 교육현장을 그대로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로서 ‘한 사람을 정성스럽게 키워내는’ 학교 교육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한밭교육박물관 정규남 관장은 “국립민속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으로 현대교육과 그 안에서 함께 발전해 온 대전교육의 여러 모습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다양한 내용과 유물을 통해 학교 교육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박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