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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오보부터 AI 가짜뉴스까지…KTV, '사실은 이겁니다'로 허위정보 검증 강화 부제 - 24일 첫 방송…기존 '뉴 사이다' 개편해 심층 팩트체크 프로그램 선보여 - 정책 오보·SNS 허위정보·AI 합성 콘텐츠까지 왜곡 구조 집중 분석 - 정보통신망법 논란·K2C1 보도 공방 등 첫 방송서 주요 이슈 검증
  • 기사등록 2026-07-24 11:25:24
  • 기사수정 2026-07-24 11: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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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한국정책방송원(KTV)이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정책 오보와 SNS 허위정보, AI 기반 가짜뉴스 등을 심층 검증하는 새 프로그램 'KTV 팩트 줌인 「사실은 이겁니다」'를 방송한다. 기존 'KTV 팩트 체크 뉴 사이다'를 개편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사실 확인을 넘어 허위정보의 생성과 확산 구조까지 분석하는 공적 정보 검증 콘텐츠를 강화한다.


한국정책방송원(KTV)이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정책 오보와 SNS 허위정보, AI 기반 가짜뉴스 등을 심층 검증하는 새 프로그램 'KTV 팩트 줌인 「사실은 이겁니다」'를 방송한다.[사진-한국정책방송원(KTV)]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이창태·이하 KTV)이 허위정보와 가짜뉴스에 대한 공적 검증 기능을 강화한 신규 프로그램 'KTV 팩트 줌인 「사실은 이겁니다」'를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새 프로그램은 기존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던 'KTV 팩트 체크 「뉴 사이다」'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정책 관련 오보와 온라인 허위정보를 단순히 사실 여부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곡이 생성·유통·확산되는 과정을 심층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발달로 사진과 영상, 음성까지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합성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허위정보가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적 매체의 검증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 진행은 최대환 KTV 앵커가 맡는다. 기자 출신 방송인 김묘성과 미디어오늘 금준경 뉴미디어정책팀장이 고정 패널로 참여해 언론 보도와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각종 이슈를 취재와 분석을 통해 검증한다.

프로그램은 세 개의 코너로 구성된다.


'이번 주 PICK'에서는 한 주 동안 논란이 된 주요 오보와 이슈를 선정해 사실관계를 점검하고, '팩트 줌인'에서는 사회적 파장이 큰 허위정보를 전문가와 함께 법률적·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한다. '온라인 요지경'에서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허위정보와 AI 합성 이미지 등을 분석해 허위정보의 제작 방식과 유통 과정을 살펴본다.


첫 방송에서는 지난 7월 7일부터 시행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개정안 시행 이후 제기된 사전검열 논란과 표현의 자유 위축 우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국내 철수설 등에 대해 법률 전문가의 해석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해병대 연평부대 방문 이후 제기된 K2C1 소총 보급 관련 보도와 정부 해명 내용을 비교·분석하고, AI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5·18 북한군 개입 광주일보 지면' 합성 이미지와 이재명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G7 만찬 합성사진 등 온라인에서 확산된 사례도 검증 대상으로 다룬다.


KTV는 이러한 사례 분석을 통해 단순히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허위정보가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고 소비되는지까지 설명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정보 판별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창태 KTV 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정확한 팩트 체크를 통해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허위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히 시시비비를 가리는 수준을 넘어 시청자들이 스스로 사실을 판별할 수 있는 올바른 시각을 전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위정보와 AI 기반 조작 콘텐츠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언론과 공공기관의 검증 역할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KTV는 '사실은 이겁니다'를 통해 정책 정보와 사회 현안을 둘러싼 각종 허위정보를 지속적으로 검증하며 공적 정보의 신뢰성과 미디어 리터러시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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