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026년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은 직전 조사보다 4.2%포인트 하락한 47.8%를 기록했다. 다만 경제 전망과 한반도 평화 전망 모두 긍정 응답이 각각 부정 응답을 근소하게 앞서며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2026년 7월 넷째 주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제 전망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시각화한 이미지. 경제 전망 긍정 응답은 직전 조사보다 4.2%포인트 하락했지만, 경제와 한반도 평화 전망 모두 긍정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 응답을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픽·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AI 제작]
향후 경제에 대한 긍정 전망은 직전 조사보다 4.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제 전망과 한반도 평화 전망 모두에서는 긍정 응답이 부정 응답을 소폭 앞서며 두 지표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발표한 2026년 7월 넷째 주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47.8%(매우 좋아질 것 12.1%, 대체로 좋아질 것 35.7%)로 집계됐다.
반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46.7%(매우 나빠질 것 21.3%, 대체로 나빠질 것 25.4%)였다. 긍정 응답이 부정 응답보다 1.1%포인트 높았지만,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전망은 4.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전망은 3.2%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대부분 연령층에서 부정 전망이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62.9%로 가장 높은 긍정 응답을 보였고, 대전·세종·충청도 55.7%로 과반을 기록했다. 반면 대구·경북은 부정 응답이 60.8%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울산·경남 54.0%, 서울 53.5%도 부정 응답이 긍정 응답을 앞섰다.
향후 한반도 평화 전망에서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49.0%(매우 좋아질 것 11.1%, 대체로 좋아질 것 37.9%)로 조사됐다.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46.7%(매우 나빠질 것 21.8%, 대체로 나빠질 것 24.9%)였다. 긍정 응답은 부정 응답보다 2.3%포인트 높아 경제 전망과 마찬가지로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 응답이 근소하게 앞섰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 70세 이상에서 긍정 응답이 우세한 반면, 20·30대와 60대에서는 부정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에서 긍정 응답이 우세했고, 서울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에서는 부정 응답이 더 높아 권역별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경제 전망과 한반도 평화 전망 모두 긍정 응답이 근소하게 앞섰지만 세대와 지역에 따라 응답 분포가 엇갈렸다. 특히 대전·세종·충청권은 두 지표 모두 전국 평균보다 긍정 응답 비율이 높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026년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