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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20일 개청…행정동 15개 체제 본격 출범 - 반곡동에서 분리…도시 성장·인구 증가 반영한 행정구역 개편 - 행정·복지·보육·노인문화 기능 집약한 생활밀착형 복합청사 조성 - 주민등록·제증명·복지·세무 민원 한곳에서 원스톱 처리
  • 기사등록 2026-07-16 11:50:22
  • 기사수정 2026-07-16 1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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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시개발 완료와 인구 증가에 따라 반곡동에서 분리된 집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오는 20일 개청한다. 이번 개청으로 세종시는 15개 행정동 체제를 갖추게 되며, 주민들은 행정·복지·보육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시개발 완료와 인구 증가에 따라 반곡동에서 분리된 집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오는 20일 개청한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집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오는 20일 개청하고 본격적인 행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집현동은 그동안 반곡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지역이었지만, 행복도시 개발사업이 마무리되고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면서 행정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집현동을 별도 행정동으로 분리했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으로 반곡동은 19통 152반, 집현동은 18통 97반으로 재편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 행정동은 기존 14개에서 15개로 늘어나며, 생활권 변화에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도 한층 강화된다.


새롭게 문을 여는 집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3,564㎡ 규모의 복합 공공시설이다.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노인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집 등을 함께 갖춰 행정서비스는 물론 복지·돌봄·문화 기능까지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주민 생활거점으로 운영된다.


시는 개청을 앞두고 청사 보강공사와 전산장비 설치 등 업무환경 조성을 마쳤으며, 지난 3일 집현동장을 포함한 직원들을 배치해 민원업무 인수인계와 시스템 점검 등 개청 준비를 완료했다.


20일부터 주민들은 주민등록과 가족관계등록, 각종 제·증명서 발급 등 일반 행정민원은 물론 복지 상담과 지방세 상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집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반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집현동 주민들의 이동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청사 내 부속시설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노인문화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0일 문을 열며, 공동육아나눔터는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어린이집은 시설 준비를 마친 뒤 오는 9월 개원할 예정이다.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은 단순히 행정기관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신도시 성장에 맞춰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와 돌봄, 문화 기능을 연계한 생활권 중심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시는 이번 행정동 신설을 통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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