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16일 오후 2시 20분 충남 공주시 사곡면 고당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3대와 진화인력 60명 등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14시 20분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고당리 산12임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오후 2시 20분 충남 공주시 사곡면 고당리 산12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헬기 3대와 진화차량 23대, 진화인력 60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현재 현장에는 동북동 방향의 바람이 평균 초속 1.8m로 불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화선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시설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주민 대피 상황 등도 함께 파악 중이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충청남도는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쓰레기 소각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화기 취급에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재난방지법 제7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은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추가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생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산림청은 국민들에게 불법소각 금지와 철저한 불씨 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