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특별 프로그램으로 육군 블랙호크(UH-60) 헬기탑승체험을 운영하기로 하고 11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 480명을 모집한다. 시민들은 세종 상공을 비행하며 지역 주요 경관을 조망하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특별 프로그램으로 육군 블랙호크(UH-60) 헬기탑승체험을 운영하기로 하고 11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 480명을 모집한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헬기탑승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연서면 육군 항공대대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육군의 대표 기동헬기인 블랙호크(UH-60)가 투입된다.
비행 코스는 연서면 항공대대를 출발해 고복저수지와 세종시민운동장, 오송역 일원을 순회한 뒤 복귀하는 구간이다. 비행 시간은 약 10분으로 참가자들은 세종의 자연경관과 도시 전경을 하늘에서 조망할 수 있다.
헬기탑승체험은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복숭아 판매와 공연 중심의 기존 축제에 체험 요소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연서면 주민 ▲가족(드레스코드) ▲개인(일반) ▲개인(드레스코드) 등이며 총 480명을 선발한다.
가족(드레스코드)과 개인(드레스코드) 분야 신청자는 조치원복숭아축제의 드레스코드인 분홍색 옷이나 모자 등 분홍색 계열 아이템을 착용한 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13세 이상 시민이다. 다만 가족(드레스코드) 분야는 초등학생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또 군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인 연서면 주민에게는 별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25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탑승 체험은 축제 기간인 7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무료로 운영된다.
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블랙호크 헬기탑승체험은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민 체험 콘텐츠”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복숭아 특별판매전, 헬기탑승체험, 복숭아 맥주 밤마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헬기탑승체험은 세종의 자연과 도시 전경을 새로운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