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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36.25% 득표…“정치 아닌 교육, 아이들 중심에 두겠다” - 기초학력·AI디지털교육·교육격차 해소 공약 재확인 - 강미애 당선인 “모든 학생 성장 책임지는 교육감 될 것”
  • 기사등록 2026-06-04 03:32:33
  • 기사수정 2026-06-05 15: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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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 강미애 당선인이 36.25%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기초학력 보장과 AI·디지털 교육 강화, 교육격차 해소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통합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 강미애 당선 유력후보는 4일 미리 준비한 당선 소감을 통해 “정치가 아닌 교육, 이념이 아닌 아이들을 중심에 두겠다”며 세종교육의 방향 전환과 통합을 강조했다.[사진-강미애 후보 캠프]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당선유력후보는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세종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15분 기준 세종시교육감 선거 개표율 99.96% 상황에서 강미애 당선인은 6만7,897표를 얻어 36.25%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임전수 후보는 5만6,584표(30.21%), 원성수 후보는 3만8,547표(20.58%), 안광식 후보는 2만4,226표(12.93%)를 각각 얻었다.


이번 선거는 4자 구도로 치러진 가운데 강 당선인이 2위 임전수 후보를 1만1,313표 차로 앞서며 세종교육 수장을 맡게 됐다.


강 당선유력후보는 “오늘 저는 깊은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며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함께 경쟁하며 세종교육의 미래를 고민해 준 모든 후보님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이후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종교육감 선거는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임전수 후보가 35.1%, 강미애 후보가 32.5%로 초박빙 경합을 보였으나, 개표 과정에서 강 당선유력후보가 앞서며 최종 승기를 잡은 선거로 기록됐다.


강 당선유력후보는 이번 결과에 대해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세종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교육 경력도 강조했다. 강 유력 당선인은 “지난 30여 년 동안 교사, 교감, 장학사, 교장으로 교육 현장을 지켜왔다”며 “아이들의 웃음과 눈물, 교실의 변화, 학부모님의 기대와 걱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강 당선인은 향후 세종교육 운영 방향으로 탈정치·탈이념·미래 중심 교육을 제시했다. 그는 “저는 앞으로 정치가 아닌 교육, 이념이 아닌 아이들, 갈등이 아닌 미래를 중심에 두겠다”며 “교육감은 특정 진영의 대표가 아니라 모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의 경쟁과 갈등은 이제 끝났다”며 “이제는 세종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기초학력 보장, 진로교육 강화, 교권 존중, 학부모 신뢰 회복, AI·디지털 교육 확대를 제시했다.


강 당선인은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교육, 학생의 꿈과 진로를 키우는 교육,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AI·디지털 교육을 통해 세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교육격차 해소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교육의 기회는 지역과 가정환경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읍·면과 동 지역, 학교와 학교 사이의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들을 향해서는 “여러분은 세종교육의 주인공”이라며 “자신의 꿈을 찾고, 도전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교육가족을 향해서도 감사와 협력의 메시지를 냈다. 강 당선인은 “학교는 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교육전문직원, 교사, 교육공무직원, 돌봄·급식·시설·안전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분들이 있기에 학교가 운영되고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교육가족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신나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교육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간다면 반드시 변화는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소통하고, 교육가족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배움이 살아나는 세종, 미래가 열리는 세종교육의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보내주신 신뢰에 깊이 감사드리며,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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