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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교육감 당선인 “떠나는 세종 아닌 돌아오는 세종교육 만들겠다” - 제5대 세종교육감직인수위원회 출범…7월 1일 취임 준비 본격화 - 학력·미래교육·안전복지재정 3개 분과 구성, 공약 이행 로드맵 마련 - 교육청 간부·시의원 참석…새 교육행정 체제 출범에 관심
  • 기사등록 2026-06-08 10:54:25
  • 기사수정 2026-06-08 17: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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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8일 보람동 스마트허브 상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떠나는 세종이 아닌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교육행정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8일 보람동 스마트허브 상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위원장 신성권)가 8일 보람동 스마트허브 상가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과 개소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8일 보람동 스마트허브 상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행사에는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과 신성권 인수위원장, 인수위원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 세종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세종교육의 출발을 축하했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8일 보람동 스마트허브 상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과 신성권 인수위원장, 인수위원,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현판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최근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효숙 의원, 김현미 의원, 유인호 의원, 안신일 의원, 김재형 의원 등이 참석해 새 교육감 체제 출범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현판 제막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 당선인 및 인수위원장 인사말, 축하공연, 떡 커팅식,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강미애 세종교육감당선인이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강미애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제가 교육감 재수를 하면서까지 도전한 이유는 단 하나”라며 “떠나는 세종이 아니라 다시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교육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정책 가운데서도 세종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이 정책을 통해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서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며 “7월 1일 취임 이후 계획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수위원들은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활동과 전문성을 쌓아온 분들”이라며 “이들의 역량이 교육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성권 인수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신성권 인수위원장은 “오늘 문을 여는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향후 4년 동안 세종교육의 청사진을 설계하는 소통과 혁신의 기지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민이 당선인에게 보내준 기대와 선택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수렴한 민심과 공약을 꼼꼼히 다듬어 실현 가능한 교육정책으로 완성하고, 기초가 튼튼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세종교육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신성권 위원장과 최성식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학력·교육과정 ▲미래교육·기획 ▲안전·복지재정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회는 교육행정과 학교 현장, 학부모, 대학, 학생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고르게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신성권 위원장은 전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교수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최성식 부위원장은 세종교육청 중등교육과장과 세종미래고 교장을 지낸 교육행정 전문가다.


위원으로는 강희용 전 연양초 교장과 세종초등교장협의회장, 김성미 전 세종교육청 중등교육과장·아름중학교장, 임건웅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정보교사, 이재영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 등이 참여해 학교 현장과 교육과정 분야 전문성을 보강했다.


또 김기황 전 대전시 정책기획관·문화체육관광국장, 정영권 전 세종교육원 행정지원부장, 조현구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교수 등 정책·행정 분야 전문가도 합류했다.


이와 함께 전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지낸 이경진 위원, 허진옥 전 대전교육청 기획국장, 현해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여해 학부모 의견 수렴과 교육복지, 학생 안전 및 정신건강 분야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인수위원회는 남성 8명, 여성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 전문성, 시민사회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 교육청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공약을 검토·체계화하는 한편 교육정책의 안정적인 이행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수위원회 출범은 단순한 교육행정 인수 절차를 넘어 향후 4년간 세종교육의 방향을 설계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기초학력 보장, AI 기반 미래교육 강화, 교육격차 해소, 교육공동체 회복, 학교 현장 중심 행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강 당선인이 강조한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교육’이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 때문에 세종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찾아오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해석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교육 경쟁력 강화가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현재 세종교육청은 최교진 전 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임명 이후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조직 안정과 정책 연속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교육계에서는 새 교육감 체제 출범 과정에서 대규모 인사나 급격한 정책 변화보다는 조직 안정과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단계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강 당선인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해 미래가 열리는 세종교육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더 열심히 발로 뛰고 몸으로 뛰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교육청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약 이행계획과 조직 운영 방향을 검토한 뒤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체제의 밑그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미애 당선인이 제시한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교육’이 향후 세종교육 정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인수위원회가 교육 현장의 요구와 시민 기대를 얼마나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직 안정과 교육 혁신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내는 것이 새 교육감 체제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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