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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중, 대만 학교 초청 첫 대면 국제교류 운영 - 온라인 교류에서 대면 교류로 확대 - 수업 체험·한국문화 부스 통해 학생 주도 교류 - 고운중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 지속 추진”
  • 기사등록 2026-05-22 17: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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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고운중학교가 21일 대만 Zheng De Junior High School 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수업 체험과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온라인 중심 국제교류를 대면 교류로 확대했다.


환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고운중학교는 5월 21일 대만 Zheng De Junior High School 학생 및 교사를 초청해 국제교류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운중이 2024년부터 이어온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고운중은 그동안 대만, 말레이시아, 스페인 학교와 온라인 기반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대만 Zheng De Junior High School과 초청형 대면 교류를 처음 실시했다.


행사에는 대만 방문단과 고운중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 재학생, 교직원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환영식, 수업 체험, 한국문화 체험 부스,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에서는 양교 학교장 인사에 이어 고운중 학생들의 연주, 댄스, 태권도 공연이 마련됐다. 행사 장면은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전교생도 국제교류 활동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대만 학생들은 고운중 학생들과 함께 사회, 과학, 체육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지역과 나라에 관한 퀴즈 활동을 하고, 모둠별 실험과 스포츠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고운중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한국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전통 놀이를 ‘오징어게임’ 방식으로 재구성한 체험을 비롯해 문화 퀴즈, 음식 체험, 전통 의상 및 뷰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 참여자에 머물지 않고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운중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외국 학생들과 의사소통하며 협업 능력과 문화 이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양교 학생들이 1대1로 준비한 선물과 손편지를 교환하며 교류를 마무리했다.


류철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운중은 앞으로도 온라인과 대면 방식을 병행해 학생 참여 중심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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