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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총선·시의원까지…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필승전략 가동 - 2028년 총선 대비 ‘갑·을’ 모두 접전 시나리오로 준비 강화 - 세종시장 후보군 3파전 후보군 윤곽…공천 작업 본격화 - 시의원 공천 룰 확정·조직 혁신으로 원·신도심 ‘균형 민심’ 공략
  • 기사등록 2025-10-27 10:31:51
  • 기사수정 2025-10-27 1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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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2026년 지방선거와 이어질 2028년 총선을 겨냥해 선거기획단과 조직혁신특위를 구성하며 본격적인 필승체제를 가동했다. 이번 움직임은 세종시장 선거에서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고 시의원 공천 기준이 확정되어 지역 정치지형 전반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 12일 제2차 정치아카데미 ‘민주리더십 IN 세종’에 참가한.... [사진-대전인터넷신문DB]

세종시당은 10월 24일 제9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방선거기획단’ 및 ‘읍면동 조직혁신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며 조직 정비에 착수했다. 기획단은 13명으로 구성됐고, 여성 30%, 청년 10% 이상이 포함됐다. 출마예정자는 배제함으로써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시당은 이를 통해 ▲선거조직 재정비 ▲후보군 발굴 ▲정책 개발·홍보 전략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 후보군에 대한 움직임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 측에서는 이춘희 전 시장,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김수현 혁신회의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야권에서는 최민호 현 시장·황운하 의원 등이 출마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지역 국회의원 선거구(갑·을) 및 시의원 선거구 재편 가능성도 관심이다. 인구 이동과 택지 개발이 빠른 만큼 향후 획정 논의에서 미세한 경계 조정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공천 기준도 마련 단계에 있다. 민주당은 “당원 주권 공천”을 기조로 삼아 당원 참여 확대, 청년·여성 기회 보장, 투명한 평가체계 구축 방침을 세웠다. 시당 차원에서는 현역 평가 강화, 원도심·신도심 간 균형 인물 배치, 생활밀착형 정책력 있는 후보군 발굴을 전략으로 한다.


세종은 기본적으로 민주당 우세 지형으로 평가된다. 다만 2024년 총선 갑구에서는 돌발 변수의 영향이 컸고, 따라서 민주당이 정상적인 공천과 전략을 수립할 경우 탈환 가능성도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을구는 민주 당선인이 선두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생활현장 실적이 미흡할 경우 변화 여지도 있다.


결국 세종시당이 교통·교육·일자리·생활SOC 등을 핵심으로 정책을 선점하고, 읍면동 현장조직을 통해 당원과 시민을 연결해낼 수 있느냐가 승패의 관건이다.


시의원 공천 예상도에선 원도심(조치원·읍면)과 신도심(1~6생활권) 간 민심 격차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신도심 집중 개발·인구 유입이 크게 이뤄지는 만큼 그에 따른 생활불편 개선에 더해 원도심 침체 우려를 동시에 주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당 관계자는 “당원 한 분 한 분이 우리의 힘이며 뿌리”라며 “단결된 조직과 당원 중심 운영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당이 조직 정비와 전략 수립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제 남은 과제는 ‘공천 룰 확정 → 후보군 확정 → 정책·현장체감력 확보’의 3단계 실행이다. 특히 원·신도심, 세대·성별, 생활정책·인물 모두 균형 있게 설계돼야 세종시당이 내년 지방선거와 그 이후의 총선까지 ‘승리의 바퀴’를 굴릴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이 “시민 속에서 답을 찾는 정당”으로서 진정성 있는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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