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이 사찰음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을 개설한다 고 밝혔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 포스터 [사진-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되는 사찰음식 정규과정은 사찰음식 전문 조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과정으로써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급과정을 모두 이수할경우 중급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은 오는 6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2층 사찰음식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강좌의 내용은 사찰음식의 정의와 역사, 특징을 알 수 있는 이론 교육과 다양한 사찰음식 조리법을 배워볼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강좌는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사찰음식 장인”으로 위촉된 성견스님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성견스님은 수원 봉령사와 서울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정규강좌를 맡고 있으며, 사찰음식의 대가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현우 관장스님은 ”이번 정규강좌를 통해 사찰음식의 건강한 조리법을 보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사찰음식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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