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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전력·통신 지하 공동구 안전 점검 - 국가보안시설 세종공동구 찾아 재난 대응 태세 확인 - 스마트 관제·소방시설·비상대피로·연소방지설비 점검
  • 기사등록 2026-08-28 17:51:31
  • 기사수정 2026-08-28 17: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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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소방본부는 28일 국가보안시설인 세종공동구 관리사무소를 찾아 화재로 인한 전력·통신 마비 등 도시 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세종소방본부는 28일 국가보안시설인 세종공동구 관리사무소를 찾아 화재로 인한 전력·통신 마비 등 도시 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소방본부는 28일 신희범 본부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국가보안시설인 세종공동구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주요 소방시설의 관리 상태와 화재 초기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하 공동구는 전기·가스·수도 공급설비와 통신선로, 하수도시설 등 여러 종류의 지하 매설물을 한 공간에 공동 수용하는 시설이다.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전력·통신 공급 차질 등 광범위한 도시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공동구 내부는 밀폐되고 길게 이어진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기 배출이 어렵고 소방대원이 불이 난 지점에 접근하는 데에도 제약이 따른다. 작은 사고도 대규모 피해로 확대될 수 있어 평상시 시설 관리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점검단은 이날 중앙통제실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 운영 상태를 살펴보고 공동구 내부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화재 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근무자와 현장 인력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대피로의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불길이 공동구 안의 다른 구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연소방지설비의 작동 상태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신희범 세종소방본부장은 “지하 공동구는 작은 사고로도 시민 일상과 행정 기능 전체를 멈춰 세울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빈틈없는 예방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국가보안시설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전력·통신 등 도시 기반시설이 집중된 지하 공동구의 화재 위험 요인과 초기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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