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7일 세종시 5-2생활권 S1블록에 조성하는 676세대 규모의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견본주택을 대평동에 열고 10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세종시 5-2생활권의 첫 공동주택 공급이 본격화된다. 우미건설은 7일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약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일반공급 1순위, 12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는 1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청약 자격과 세대별 분양가, 전매제한 등 세부 조건은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세종 우리 린 센터파크 위치도. [사진-우미건설]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S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45·59·84㎡이며 전체 공급 물량은 676세대다.
세종시는 앞서 이 단지의 공급계획을 승인하면서 특별공급 436세대와 일반공급 240세대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특별공급에는 기관추천과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생애최초, 신생아 특별공급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세종지역 민영주택 가운데 처음으로 신생아 특별공급이 적용된다. 신생아 특별공급은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실제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의 소득·자산·무주택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5-2생활권은 학교와 공원, 공공청사, 공동주택을 연계하는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으로 계획됐다. 단지 주변에는 초·중학교와 유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가 배치됐으며 약 3만7천㎡ 규모의 문화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다만 학교와 유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은 현재 계획 또는 예정 단계인 만큼 개교·개원 시기와 실제 시설 배치는 관계기관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분양 홍보자료뿐 아니라 행복도시 개발계획과 교육 당국의 학교 설립계획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교통시설로는 인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송역과 남청주나들목,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된다. 각 시설까지의 실제 이동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와 도로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전과 세종, 청주를 잇는 총연장 64.4㎞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2028년 착공과 2034년 개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개통 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예상 이동시간은 현재 약 65분에서 36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CTX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제3자 제안공고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실시설계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따라서 착공·개통 시점과 정차역, 이동시간 등은 향후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5-2생활권에는 약 5만㎡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부지를 포함한 헬스케어타운도 계획돼 있다. 연서면 일원에서는 약 275만㎡ 규모의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지상 주차를 최소화한 보행 중심 공간으로 설계된다. 주민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남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계획됐다. 시설 구성과 운영 방식은 준공 및 입주 과정에서 최종 확정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에 마련된다. 방문 희망자는 정확한 주소와 관람 가능 시간, 사전예약 여부를 공식 누리집이나 분양사무소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번 공급은 5-2생활권 주거시설 조성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다만 청약자는 분양가와 추가 선택품목 비용, 중도금 조건, 입주 예정일뿐 아니라 계획시설의 확정 여부와 향후 생활권 조성 일정까지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