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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뿌리깊은 가게’ 3곳 신규 선정…누적 8곳 - 더빠스타스·매포흑염소·윤가네들깨수제비&보쌈 선정 - 읍·면 20년·동 10년 이상 업력과 전통성 등 종합평가 - 인증 현판·소상공인 자금·컨설팅·홍보 지원
  • 기사등록 2026-07-29 1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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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는 오랜 업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지역 소상공인을 장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음식점과 제조업체 등 3곳을 ‘2026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신규 선정했다.


세종시가 ‘2026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지역 소상공인 3곳을 신규 선정한 가운데, 오랜 전통을 이어온 장수 가게와 골목상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그래픽·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AI 제작] 

세종특별자치시는 종촌동 ‘더빠스타스’, 부강면 ‘매포흑염소’, 대평동 ‘윤가네들깨수제비&보쌈’ 등 3개 업체를 ‘2026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 뿌리깊은 가게’는 오랜 기간 동일 업종을 유지하면서 지역성과 경쟁력을 쌓아온 소상공인을 발굴해 세종을 대표하는 장수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가게에 담긴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관광자원과 연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종촌동 더빠스타스는 지역 특산물과 이탈리아식 조리법을 접목한 메뉴를 선보이는 양식 전문점이다. 세종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하며 세종을 대표하는 양식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소개했다.


부강면 매포흑염소는 30년 동안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흑염소 진액 전문 제조업체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업체는 흑염소 사육부터 진액 제조와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품질과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대평동 윤가네들깨수제비&보쌈은 2대가 함께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연서면 봉암리에서 영업하던 시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4년 대평동으로 이전한 뒤에도 기존의 조리 방식과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4월부터 읍·면 지역에서는 20년 이상, 동 지역에서는 10년 이상 동일 업종의 전통을 유지해 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후 업력과 전통성 등을 확인하는 서류 검증과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세종 뿌리깊은 가게’ 인증 현판과 소상공인 자금 특별지원,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인 자금 지원은 관련 지원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선정 업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홍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간직한 장수 가게를 세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관광 활성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류제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세월의 가치와 지역의 이야기를 간직한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뿌리깊은 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선정된 가게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24년부터 ‘세종 뿌리깊은 가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곳을 추가하면서 지금까지 발굴·지원한 업체는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앞으로 인증 이후에도 업체별 성장과 경영 현황을 지속해서 살피고, 장수 가게의 이야기를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는 후속 관리가 사업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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