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확대를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국 인구감소지역 소재 국립자연휴양림을 활용한 1박 2일 여행코스를 발굴하는 '숲으로 체크인! 국립자연휴양림 여행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숲으로 체크인! 국립자연휴양림 여행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 개최 웹포스터. [사진-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인구감소지역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의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인 '숲으로 체크인! 국립자연휴양림 여행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휴양림을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국민의 아이디어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자원과 휴양림을 연계한 체류형 여행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 1곳에서 1박 2일 숙박 일정을 반드시 포함하고, 주변 관광명소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역 음식 등을 연계한 창의적인 여행코스를 자유롭게 기획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전국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 26곳이다. 전남 방장산·진도·천관산, 전북 덕유산·변산·운장산·회문산, 충남 오서산·희리산·금산, 충북 속리산말티재·황정산, 경기 유명산을 비롯해 강원 가리왕산·검봉산·두타산·미천골·복주산·삼봉·청태산·진부령휴양림과 화천야영장, 경남 남해편백·지리산, 경북 검마산·대야산·운문산·청옥산·칠보산·통고산휴양림 등이 포함된다.
접수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priorie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세부 내용과 제출 양식은 정부 소통 플랫폼 '소통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참여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규모의 3배수 작품을 선발한 뒤, '소통24'에서 진행되는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 3건을 선정한다. 국민이 직접 우수 여행코스를 선정하는 참여형 공모 방식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실제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최우수상 1건에는 50만 원, 우수상 1건에는 30만 원, 장려상 1건에는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장려상 이상 수상자는 자신이 제안한 여행 일정에 맞춰 평일에 이용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숙박권도 받게 된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평가 과정에도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립자연휴양림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코스가 발굴될 경우 인구감소지역의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