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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초, SW·AI 체험주간 운영…로봇·드론 체험으로 미래 디지털 인재 키운다 - AI 중점학교 지정…학년별 맞춤형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초·중 연계 체험부스 통해 선후배가 함께 배우는 디지털 교육 실현 - 로봇·드론·AI 코스웨어 활용해 미래 핵심역량과 자기주도 학습 강화
  • 기사등록 2026-07-16 14:50:44
  • 기사수정 2026-07-16 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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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 산울초등학교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26 SW·AI 체험주간'을 운영해 학년별 맞춤형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과 초·중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로봇·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사회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산울초 3학년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부스 체험전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산울초등학교(교장 최병호)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교내 강당과 교실에서 '2026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주간'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산울초는 2026학년도 AI 중점학교로 지정돼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SW·AI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주간도 단순한 전시나 시연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디지털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1~2학년은 교실로 찾아가는 SW·AI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카미봇을 활용한 컬링과 드로잉, 미로 찾기 등 놀이형 활동을 수행하며 로봇의 기본 원리와 인공지능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게임과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도 함께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3~4학년은 강당에 마련된 SW·AI 체험전에서 8개 체험부스를 순환하며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경험했다. ▲AI 몸 튼튼 피트니스 ▲AI 로봇 컬링 ▲대포 로봇 사격 ▲로봇 레이싱 ▲드론으로 떠나는 무한 상상 ▲그림 그리는 드로잉봇 ▲우리 학교 어벤져스 ▲생활 도우미 AI 프라임봇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로봇과 드론을 직접 조작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와 활용 사례를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체험전은 초·중 통합학교의 교육적 장점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중학교 정보 동아리 학생들이 체험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엔트리', '마이크로비트', '햄스터봇'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후배들에게 소개했다. 중학생들은 자신들이 익힌 디지털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초등학생들은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5~6학년은 인공지능 기반 수학 코스웨어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며 AI가 학습을 지원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병호 교장은 "이번 SW·AI 체험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로봇과 드론 등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주간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활용하는 과정 중심 교육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AI 중점학교 운영과 초·중 연계 교육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이 지향하는 협력과 창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학교 현장에서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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