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과 조치원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도도리파크에서 '2026 조치원읍 주민총회 및 조치썸머 페스타'를 개최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2027년 마을계획사업을 확정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의 장을 만들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과 조치원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도도리파크에서 '2026 조치원읍 주민총회 및 조치썸머 페스타'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김병호)과 조치원읍 주민자치회(회장 황승원)는 지난 4일 도도리파크에서 '2026 조치원읍 주민총회 및 조치썸머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를 연계해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정연희·윤성규 세종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응원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제3기 조치원읍 주민자치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살펴봤다. 이어 주민투표를 통해 2027년 마을계획사업을 최종 확정하며 주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현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산책로 해충 퇴치기 설치 ▲도도리파크 별빛 영화제 ▲조치원역 문화플랫폼 등 총 6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향후 예산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 이어 열린 '조치썸머 페스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꾸며졌다. 물놀이장과 벼룩시장(프리마켓),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존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초청가수 리치, 장재인, 짜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주민들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황승원 조치원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주민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치원읍과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확대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