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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검토 착수…국가상징구역 접근성 개선 나선다 -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 국가상징구역 교통수요 대비…지하차도·교량·평면교차 등 다양한 대안 검토 - 세종시·LH와 협의 통해 행복도시 남서권 교통체계 종합 개선 추진
  • 기사등록 2026-06-30 14:03:30
  • 기사수정 2026-06-30 14: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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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9일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여부를 검토하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가상징구역 조성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용역은 2027년 6월까지 진행되며 지하차도 신설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개선 대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96호선 지하차도 신설대상 검토구간.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9일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상징구역과 행복도시 남서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 개선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지도 96호선은 행복도시 남서측에서 국가상징구역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다. 그러나 일부 구간은 노선이 굴곡져 있어 차량 통행거리가 길어지고 있으며, 문화재와 하천 등 주변 여건으로 인해 기존 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데도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국지도 96호선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 [사진-행복청]

행복청은 앞으로 국가상징구역 조성이 본격화되면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교통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중장기 교통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용역은 도화엔지니어링이 수행하며 총 사업비는 2억5,700만 원이다. 용역은 2027년 6월까지 약 2년간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지상 평면교차 개선 ▲교량 설치 ▲현행 도로체계 유지 등 다양한 대안을 비교·분석한다. 단순히 지하차도 설치 여부만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비와 경제성, 교통개선 효과, 시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적의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상징구역 접근도로뿐 아니라 주요 간선도로 확장 등 주변 연계 교통망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해 행복도시 전체 교통체계와의 연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행복청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과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검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도 용역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실행 가능한 교통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국가상징구역 조성 등 행복도시의 장래 교통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개선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지도 96호선을 통한 국가상징구역 교통 접근성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교통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지도 96호선 개선사업은 국가상징구역 조성과 행복도시 확장에 맞춰 추진되는 교통 인프라 검토사업으로, 향후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기본계획과 예산 확보 여부 등이 결정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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