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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합강캠핑장, 캠핑카 오수처리시설 신설…야외 덤프스테이션 운영 - 캠핑카·카라반 이용객 불편 해소…오수 위생 처리 기반 마련 - 오수 무단 방류 예방 위한 이용수칙·CCTV 관리체계 구축 - 시설공단 "친환경 공공야영장 서비스 지속 확대"
  • 기사등록 2026-06-26 12:15:19
  • 기사수정 2026-06-26 12: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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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세종합강캠핑장에 캠핑카와 카라반 이용객을 위한 야외 덤프스테이션(오수 처리시설) 2개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객들의 오수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캠핑문화 정착과 공공야영장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세종합강캠핑장에 캠핑카와 카라반 이용객을 위한 야외 덤프스테이션(오수 처리시설) 2개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세종시시설관리공단]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세종합강캠핑장 내 야외 덤프스테이션(오수 처리시설) 2개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최근 증가하는 캠핑카와 카라반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됐다. 그동안 캠핑카 내부 화장실과 싱크대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할 전용 시설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덤프스테이션은 캠핑카에서 발생하는 블랙워터(화장실 오수)와 그레이워터(생활오수)를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치된 전용 시설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무분별한 오수 방류를 예방하고 캠핑장 주변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이용수칙도 마련했다. 캠핑카 오수만 배출하도록 하고 음식물과 생활쓰레기 투기를 금지했으며, 설거지 등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이용 후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전용 세척 호스를 비치하고 CCTV를 활용한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세종합강캠핑장은 금강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오토캠핑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단은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덤프스테이션 설치가 캠핑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야영장의 친환경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우수 사례를 검토해 캠핑카 이용객들에게 필요한 덤프스테이션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캠핑 문화에 맞춘 시설 개선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캠핑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야영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캠핑객 수요를 반영한 편의시설 확충과 운영 개선을 지속 추진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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