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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중3 글로벌 진로탐험 추진…배움 동기 키우겠다” - 해외 대학·기업·연구기관 체험 중심 진로교육 공약 제시 - “왜 공부해야 하는지 찾는 교육 필요” 강조 - 재원·선발 기준·안전관리 등 구체화 과제로 남아
  • 기사등록 2026-05-13 16:44:46
  • 기사수정 2026-05-13 16: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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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해외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200억 규모 글로벌 진로탐험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해외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200억 규모 글로벌 진로탐험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사진-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해외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문화 현장 등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단순 체험형 해외연수보다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교육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AI·과학기술·문화예술·환경·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현장에서 경험하고 이를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공부를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배움의 이유를 알게 되면 공부는 억지가 아니라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 된다”고 말했다.


또 “AI 시대 교육은 단순히 시험 점수를 높이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 측은 학생들이 해외 체험 이후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과 프로젝트 발표, 진로 연계 학습 활동 등을 이어가도록 해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어 “글로벌 진로탐험 프로젝트는 단순한 해외연수가 아니라 학생들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투자”라며 “세종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공약은 200억 원 규모 예산이 제시된 만큼 실제 재원 조달 방안과 학생 선발 기준, 참여 대상 범위, 해외 체류 기간, 안전관리 체계, 교육과정 연계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대규모 해외 진로체험 정책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습 동기 향상에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지와 함께 교육 형평성 및 예산 효율성 문제 등이 향후 주요 검증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향후 이 사업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AI 기반 학습 분석,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세종형 미래교육 모델로 확대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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