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재단법인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은 12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온라인 강의 및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AI·명상·문화콘텐츠 등 온라인 기반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학생들의 학습 지원과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관계자들이 12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온라인 강의 및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협력과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학생들의 학습 지원 확대를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사진-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재단법인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은 12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온라인 강의 및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확대와 온라인 교육 콘텐츠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온라인 강의와 교육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고, 교육 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학습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온라인 강의 및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교육 콘텐츠 교류를 통한 학습 지원 강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물리적 캠퍼스 공유 개념보다 ‘온라인 교육 콘텐츠 협력’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종공동캠퍼스는 국내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사용하는 융복합 교육·연구 중심의 공동캠퍼스 모델이고,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 기반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강의 운영 경험을 갖춘 사이버대학이기 때문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 인가를 받은 4년제 원격대학으로 AI·문화콘텐츠·상담심리·명상·뇌교육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간과 장소 제약이 적고, 디지털 기반 교육 콘텐츠 운영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학생들은 향후 온라인 특강이나 비교과 프로그램, 자기계발형 콘텐츠, 문화·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학별로 개별 구축이 어려운 온라인 콘텐츠를 공동 활용할 경우 학습 접근성과 교육 선택권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예를 들어 AI 활용 교육이나 디지털 콘텐츠 관련 특강, 자기관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문화콘텐츠 분야 온라인 강좌 등이 비교과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공동캠퍼스 특성상 여러 대학이 교육 자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협력 확대 가능성으로 꼽힌다.
다만 이번 협약이 곧바로 정규 학점교류나 교과과정 공동 운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국내 대학 간 학점 인정은 별도의 학사 협약과 교육과정 심의, 성적관리 체계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공개된 협약 내용은 정규 학위과정보다는 온라인 콘텐츠 공유와 비교과 중심 교육 협력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해석된다.
한석수 이사장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홍익인간 정신을 깊이 공감한다”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뇌교육 및 명상 프로그램, 문화 콘텐츠 등을 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이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병영이 이끄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기관으로 AI·명상·문화콘텐츠 등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중심 대학 교육을 넘어 온라인·하이브리드 학습 환경 확대 흐름 속에서 공동캠퍼스와 사이버대학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향후 실제 콘텐츠 운영 범위와 학생 참여 방식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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