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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새내기 공무원과 ‘문화가 있는 날’ 소통 - 매주 수요일 확대 시행 맞아 조치원 1927아트센터서 첫 행사 - 신규 임용 직원 40여 명 참여…공연 관람·현장 대화 진행 - “일상 속 문화 향유하며 활기차게 일하는 조직 만들겠다”
  • 기사등록 2026-04-02 16:12:09
  • 기사수정 2026-04-02 16: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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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4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한 가운데, 최민호 시장이 4월 1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40여 명과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자유로운 대화에 나서 조직문화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이 지난 1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 문화 공연을 즐기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올해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 문화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4월부터 기존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하는 데 맞춰 신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 내부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세종시에 새롭게 임용된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풍물·음악밴드 동호회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공직사회 선·후배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관람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 활동을 매개로 조직 내 거리감을 줄이려는 취지가 반영됐다.


공연 이후 이어진 소통 행사에서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과 선배 공무원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대화가 진행됐다. 형식적인 전달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에서, 신규 직원들의 조직 적응과 의견 수렴을 함께 꾀한 자리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는 그동안 운영해 온 문화 프로그램을 보다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 향유를 복지 차원을 넘어 내부 소통과 조직 활성화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을 계기로 직원들이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하며 활기차게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새내기 직원의 창의적인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활력있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세대 간 소통, 문화 기반의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은 지방행정의 경쟁력과도 맞닿아 있다. 세종시가 이번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례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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