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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선거, 단일화 여부가 주요 변수로 부상 - 다자 구도 속 지지층 결집 여부에 정치권 촉각 - 지난 지방선거 경험, 이번 선거의 참고 지점으로 - 정당별 전략 선택이 선거 구도에 미칠 영향 주목
  • 기사등록 2026-02-05 09: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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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장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와 지지층 결집 여부가 주요 변수로 거론되면서, 지난 지방선거의 경험을 어떻게 반영할지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5명인 반면 국민의힘 시장후보는 단독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지층 결집이 승리의 관건이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정치권에서는 이번 세종시장 선거를 두고 후보 개인의 경쟁력뿐 아니라 정당 내부 구도 관리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다수 후보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될 경우, 경선 과정과 이후 지지층 결집 방식이 선거 전반의 흐름에 일정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 같은 논의의 배경에는 지난 지방선거의 경험이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장 후보를 둘러싸고 조상호 후보와 이춘희 후보를 중심으로 경선 과정을 거쳤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경선 이후 지지층 결집이 충분했는지를 두고 다양한 평가가 제기돼 왔으며, 이러한 요소가 선거 결과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다.


세종은 정당 지지 성향이 비교적 분명한 도시로 분류되지만, 선거 국면에서 내부 경쟁이 길어질 경우 일부 지지층의 정치적 피로감이 투표 참여 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 경쟁 과정과 이후 정당 차원의 결집 전략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구도가 비교적 이른 시점에 정리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점도 정치권의 관심사다. 단일 후보 체제가 유지될 경우, 선거 전략과 조직 운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대로 민주당 내부에서 후보 조정이나 단일화 논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거 구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 안팎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논의되고 있다. 후보 간 자율적 조정 가능성부터, 당 차원의 선거 전략 조율 필요성까지 여러 의견이 제시되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중앙당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아직 구체화된 사안이라기보다 정치권 내 논의 단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결국 이번 세종시장 선거는 정책과 비전 경쟁과 더불어, 정당이 선거 과정을 어떻게 관리하고 지지층을 결집시키느냐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후보 단일화 여부 역시 이러한 맥락 속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세종시장 선거는 단순한 후보 경쟁을 넘어 선거 구도와 전략이 함께 작용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의 경험을 참고해 각 정당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선거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후보 조정과 지지층 결집 과정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 일부 지지층에서는 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선당후사’의 원칙 아래 당의 승리를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이러한 여론이 향후 단일화 논의와 당 차원의 전략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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