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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8일 세종시를 비롯한 대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장군면.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장군면.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세종시에 이어 7월 8일 09시 30분부로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전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었다. 또한, 충청, 경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85~190mm의 선행강우가 발생하였으며, 9일까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해당 지역의 강우 상황과 산사태 예측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전했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된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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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8 1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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