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연기면 수산리 농어촌도로 ‘쌍수선’ 확·포장 공사를 2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좁은 데다 인근 주택과 상가 등이 밀집해 있어 지역주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던 곳이다.
시는 연기면 주민 등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 연장 0.43㎞, 폭 7.5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쌍수선 확·포장 공사 완료로 연기면 수산리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의 생활 편의 제고가 기대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으로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