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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잘사는 산림강국 실현…산림청, 민간전문가와 정책 논의
  • 기사등록 2024-01-31 16:11:45
  • 기사수정 2024-01-31 16: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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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산림스마트워크회의실에서 사회 각계 오피니언리더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서울 산림스마트워크회의실에서 사회 각계 오피니언리더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는 각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획조정, ▲국제산림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산림재난 등 6개의 분과위원회와 1개의 청년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업·학계·연구기관·언론 등이 참석하여 산림청의 주요 정책과 핵심 추진과제 등을 점검하고 산림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산림청은 2024년 산림정책 방향을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설정하고, 점차 대형화되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경제·환경·사회문화 자산으로서의 산림자원을 적극 가꾸고 활용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은 산림행정 디지털 대전환, 기후위기 대응, 산림복지서비스 향상 등 산림기능을 극대화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르네상스 시대로의 도약은 다양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산림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 여러 분야의 전문가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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