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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영실고와 한국영상대학교 공동 프로젝트 운영…"공익 영상 콘텐츠 총 3편 제작"
  • 기사등록 2023-07-03 13:59:02
  • 기사수정 2023-07-03 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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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들이 공익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 보호 캠페인 ‘피팅룸(Fitting Room)의 비밀’의 캡처 화면[사진-세종시교육청]

환경 보호 캠페인 ‘피팅룸(Fitting Room)의 비밀’의 캡처 화면[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해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이하 장영실고) IT 콘텐츠과와 한국영상대학교(이하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협업해 공익 영상 콘텐츠 총 3편을 제작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환경 보호와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콘텐츠는 광고 캠페인,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의 세 분야로 제작됐으며, 학생 스스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게 돼 교복 아껴 입기를 실천하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 담긴 공익 광고이다.


영상 제작은 멘토인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주도하고 장영실고 학생들은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 보호 캠페인을 목적으로 제작한 ‘피팅룸(Fitting Room)의 비밀’은 장영실고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기도 했으며, 향후 국제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영상 제작을 주관한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 이준오 교수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협업해 수준 있는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매우 좋은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진로를 미리 경험하고,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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