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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023년 상반기 국비공모사업 14억 6백만원 확보 - 공연·축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건 선정, 전년대비 약 6억원 증가
  • 기사등록 2023-04-27 17: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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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14건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4억 6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세종시문화재단 전경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세종예술의 전당 전경[사진-세종시문화재단]

‘삶이 여유로운 문화도시 세종’이라는 시정4기 문화예술정책 실현을 위한 재원 다각화 노력의 결실로 지난 한해 확보한 국비보다 약 6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선정된 국비 사업은 ▲공연·축제 9건 ▲문화예술교육 1건 ▲문화다양성 1건 ▲창작공간 운영 3건 등이다.


공연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국립극단·국립중앙극장의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7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지원사업’에 처음 도전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재단은 신청주체인 예술 불꽃 화랑과 함께 확보한 국비로 세종축제에서 수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대규모 융·복합공연을 선보이며, 세종 보헤미안 락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이틀 동안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은 한문연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기술과 예술교육이 융합된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이 더욱 다양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창작공간 운영에는 ‘음악창작소 운영지원사업’, ‘세종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사업’이 연속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음악창작소’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5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받은 바 있다. 또한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었는데,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우수 전시를 유치해 시민들의 전시 관람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밖에 문화예술 인력양성을 위한 ‘무대기술 인턴십지원사업’과 ‘전시해설 인력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6천 4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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