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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도시 내 건설현장 37개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 실시 - 해빙기 시설물 균열, 굴착 공사 등 249건 현장 시정조치 - 스마트 안전장비, 타워크레인 연결통로 설치 등 우수사례 발굴·전파
  • 기사등록 2023-04-11 16:16:06
  • 기사수정 2023-04-11 16: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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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해빙기를 맞아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행복 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 37개소를 점검한 결과 249건의 취약요소를 발견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시정토록 조치했다.


6-3생활권 UR1‧UR2블럭 공동주택 (통합공공임대)행복청 해빙기 점검 우수사례 [사진-행복청]

이번 해빙기 점검은 행복청과 토질·건축·안전 분야 민간전문가가 함께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였으며,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시설물의 균열, 지하 흙막이 및 비탈면 무너짐 사고 예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점검 기간 중 건설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행복 도시 전 건설현장에 관련 내용을 전파하고 현장 운영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6-3 생활권 UR1‧2 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지하 굴착면의 변형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한 사례, 6-3 생활권 H2 공동주택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 조종자의 이동성 확보를 위해 건물과 타워크레인 사이에 연결통로를 설치한 사례이다. 


6-3생활권 H2블럭 공동주택 (금호) 신축공사행복청 해빙기 점검 우수사례 [사진-행복청]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해빙기는 시설물과 지반이 동결융해가 되면서 갈라짐, 침하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여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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