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사찰 음식 명장 정관 스님(백양사 천진암 주지)을 모시고 6일 장 담그기 특강이 열렸다.
특히 이번 특강은 정관 스님의 우리나라 장에 대한 이론 수업은 물론 메주를 직접 만져보고 장을 직접 담그며 체험할 수 있어 수강생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체험은 오전반과 오후반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먼저 이론 시간에는 우리나라의 장 문화의 가치와 우리가 먹는 음식에 있어서 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 이후에 정관 스님께서는 장 가르는 날에도 다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 모여 체험을 함께하자고 말씀하시기도 하였다.
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에 따르면 정관 스님은 2017년 넷플릭스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셰프의 테이블’ 출연분은 2017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컬리너리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었고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사찰 음식 명장 정관 스님은 지난 2022년 3월 ‘아이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2022’에서 ‘올해의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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