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 청주 산불…1시간 36분만에 진화 완료 -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6대, 산불진화대원 155명 투입
  • 기사등록 2023-03-10 15:47:34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0일 13시 04분경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산 55-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36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 진화 현장 사진[사진-산림청]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3, 지자체 2, 소방 1), 산불진화장비 22대(지휘차 2, 진화차 8, 소방차 12), 산불진화대원 155명(산불예방진화대 71, 공중진화대 7, 공무원 25, 소방 37, 경찰 10, 기타 5)을 긴급히 투입하여, 14시 40분에 산불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비화된 것으로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청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여러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3-10 15:47:3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