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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산불발생…4시간 17분만에 진화 완료 -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8대, 산불진화대원 411명 투입 진화
  • 기사등록 2022-12-14 14:23:30
  • 기사수정 2022-12-14 14: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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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12월 14일 04시 53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산529-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9시 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산림청이 14일 밝혔다.


14일 04시 53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산529-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산림청]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8대, 산불 진화 장비 27대(지휘차 1, 진화차 8, 소방차 18), 산불진화대원 411명(공무원 169, 산불진화대 127, 소방 61, 경찰 34, 기타 20)을 신속히 투입하여 4시간 12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에는 강풍(현장 풍속 10m/s 이상)이 부는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의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하여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3대를 투입하였으며, 이 중에는 어제(12.13.) 취항한 초대형헬기가 첫 산불진화 임무를 수행하였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산림보호법」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동해안지방은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입산할 때에는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는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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