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1일 시립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북 콘서트 및 전래동화 콘서트’를 진행한다.
먼저 1주년인 11일 북콘서트에서는 이병률 작가를 초청해 신작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를 비롯한 작품이야기와 서율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0일에는 어린이·가족 이용자를 대상으로 밴드판의 전래동화 콘서트 ‘얼씨구 좋다’ 공연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조설희 관장은 “개관 후 지난 1년간 세종시민의 많은 참여와 호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책과 음악과 작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개관 1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 11일 개관 이후 1년간 일 평균 1,633명의 세종시민이 이용했으며, 총 43만 1,711권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세종시민들의 독서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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