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운영하는 ‘척척 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11일 시청에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기동처리반 업무 수행 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응급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척척 세종은 지난 2015년부터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해결하지 못한 소소한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공공시설물을 기동 순찰하며 훼손·파손된 시설물을 발견 즉시 보수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처리를 위해 현장에 방문했을 때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생활민원처리에 앞서 내부 안전교육도 꾸준히 진행하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