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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이제우린’ 소주 생산업체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와 맥키스컴퍼니가 자살률 감소를 위한 캠페인 포스터. [자료-대전시]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 업소용 360㎖ 소주 20만병에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문구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홍보 보조라벨을 부착해 판매하기로 했다.


대전시, 대전광역자살센터와 맥키스컴퍼니는 자살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주류라벨 캠페인을 2016년부터 7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주류라벨 캠페인을 통해 대전시민들에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를 도모하며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명존중도시 대전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충청권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계족산황톳길’조성·관리,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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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9 15: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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