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301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업무 담당자 연수’를 지난 28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 대상 전문상담, 진로체험 등의 맞춤형 위기 지원을 위한 ‘무지개이음 프로그램’(기존 학업중단숙려제)의 주요 개정 사항과 단위학교 학업중단 위기지원 우수사례 및 위탁기관 연계 등을 안내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는 "학업중단숙려제가 무지개이음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정됨으로써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긍정적 기대를 가지게 됐다"며 "학교급별 학업중단 위기지원 사례의 공유를 통해 위기학생 지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권기원 대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부적응으로 학교를 떠나려는 학생들을 교육으로 보듬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컨설팅 지원단 운영 등으로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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