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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22일부터 봄꽃 자생식물 40여 종 전시 - 국립세종수목원, 19일~20일 양일간 화예품 전시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22-03-18 10: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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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동양란 화예품 전시대회와 자생식물 봄꽃 전시 개최를 통해 시민에게 각양각색의 복합문화콘텐츠를 제공한다.


[자료-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3월 22일부터 4월 10일까지 방문자센터 1층에서 ‘2022 자생식물 봄꽃 전시회, 봄의 왈츠’를 개최한다.


백두대간에 분포하는 자생식물 연구 결과를 활용한 기획전으로 앵초, 자주괴불주머니 등 봉화군에서 자생하는 정원식물을 비롯한 40여 종의 봄꽃 자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자생식물 정보를 담은 봄꽃 10종 엽서도 무료로 배포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3월 19일~20일 양일간 분재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수목원·정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2022 동양란 전국 화예품 전시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동양란 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동양란 300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품평회를 통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한편 수목원은 시력 약자를 배려하여 큰 글씨 안내지를 전시장에 비치하고 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자생식물 일러스트 10종을 무료 배포하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수목원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화예품 전시회와 자생식물 봄꽃 전시를 기획했다.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시기에 수목원에서 식물과 함께 힐링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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